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4월부터 목포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은 10%에서 6%로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한도 확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조치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목포사랑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1분기에 전남도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할인율을 10%로 한시 적용해 운영했으나, 4월부터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이 확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할인율을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할인율은 낮아졌지만, 구매한도를 10만 원 더 증액해 50만 원으로 변경한 만큼 더욱 많은 시민이 목포사랑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류형 목포사랑상품권이 전량 소진됨에 따라 4월부터는 카드 및 모바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형의 경우 광주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는 어제(27일) 첫번째 현지활동으로 목포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관람했다. 이를 위해 사전 모임을 통해 목포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목포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한 후 소감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사전 모임에서는 목포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관람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관람 에티켓에 대한 홍보와 안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목포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은 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시립단체들과의 콜라보와 목포의 색이 드러날 수 있는 창작곡과 편곡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봄, 청춘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목포의 눈물과 같이 잘 알려진 노래들을 유명한 편곡가들의 손을 거쳐 목포시립합창단만의 노래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합창단의 노래 뿐만 아니라 노래와 어우러지는 시립무용단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용과 특별출연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여운 율동까지 더해져 꽃샘 추위의 봄을 따사롭게 하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목포예향연구회는 이번 첫 현지활동을 시작으로 목포지역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3월 27일 목포시 죽산로 현대아파트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목포소방서 주최로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시·군 복지담당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목포소방서 주최로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시·군 복지담당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 ▲주거환경 정비, 누전차단기 및 분전반 점검 ▲소화기 분배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내 화재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특히, 목포소방서는 이날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 홍보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계단·복도 물건 적치 금지 ▲누전차단기 점검 ▲공용 전기설비 관리 ▲비상구 확보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했으 입주민 방송을 통해 주민 참여형 안전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25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사항 및 기관별 역할을 명시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선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 ․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3월 대상자 선정 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며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올바른 양육 및 훈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보호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조치 및 피해아동보호명령 청구,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실시, ▲보호아동지원 확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6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홍길 상임의장을 비롯해 목포시 지속가능발전 업무 관련 국장들과 소속 위원 등 35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목포지속협은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목포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올해 사업으로 ▲공유냉장고 네트워크, ▲생물다양성 탐사단 운영, ▲ESG 주민역량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주민실천사업과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사업을 확정했다. 김홍길 상임의장은“지속협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은 미래와 생존을 위한 핵심과제로,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협이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푸른목포21협의회로 출범한 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제53회 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유도회와 목포시유도회가 주관하며 목포시가 후원해, 전국의 유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행사다. 초·중·고등학교의 남녀 유도 유망주들이 겨울 동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임과 동시에,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735명과 임원 150여 명, 관람객 등 2,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기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머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 회장, 대한유도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도연맹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만큼, 민원인들이 평가하는 외부 체감도에,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은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 체감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목포시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보조금 업무 등을 담당하는 내부 17개 부서와 외부 보조금 단체들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목포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8일,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 확정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서 “시장 공석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하며,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계실 목포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뮤직플레이, 미식산업박람회 등 중요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상진 시장 권한대행 체제의 목포시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안정된 시정 운영을 위해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으로 책무와 소명을 다하겠다”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직위가 상실됨에 따라 27일부터 이상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는 ‘현상유지, 관리범위 내’로 한정해 해석하고 있다. 이상진 시장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앞으로도 시정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주요 업무를 공정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부터 학령기 아동 22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 중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목포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29일까지 15일간 기본검사, 심장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26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 및 후원기관을 통해 치과치료, 영양교육, 안경지원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형호 의료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5개 분야 40종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계획을 세우고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3월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은 목포시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7억 7천만 원(국비 49억 1천만 원, 시비 6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창업 지원 시설이다. 목포 원도심 보광동 1가 1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플랫폼은 본관동과 샵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동은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과 회의 공간을 제공하는 4층 규모로,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샵동은 1층에 마련된 상가 7개실로, 실제 상업 공간을 제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플랫폼이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과 상업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의 배우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박 시장도 당선 무효가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7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공직선거법위반죄의 성립, 증거의 증명력, 공판중심주의와 직접심리주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인의 배우자가 당선무효유도죄로 벌금 3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인의 당선을 무효로 한다. A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판결이 뒤집혔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를 기각했다. 박 시장의 부인 A씨는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였던 김종식 전 목포시장의 당선무효를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공범을 시켜 김 전 시장의 부인 B씨에게 금품을 요구하도록 한 것이다. 공범은 B씨에게 접근해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해야 열심히 활동한다”고 설득해 현금 100만원과 15만원 상당의 새우를 받았고, 다른 공범이 이 장면을 촬영해 선거관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