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대표 특산물인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보성녹차는 오랜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과 소비자 신뢰도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지역특산품으로 그 가치를 입증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문가 성과 평가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 전략, 체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됐으며, 2009년부터는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 유기농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왔다.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유기농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군은 차와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산업 특구로 지정돼 20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오는 5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대상은 관내 285,301필지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11% 상승했으며, 보합세를 유지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알리미 누리집 또는 보성군청 종합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민원실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토지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 담당 감정평가사의 재조사와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친 후,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과세표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본인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읍 봇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보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실무 위원, 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4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은 전남사회서비스원 균형발전지원팀 허숙민 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구조, 복지 의제 발굴과 실현을 위한 협의체의 기능과 방향성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가 이뤄졌다. 김재균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민간 조직과 지역 주민, 행정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특히 모든 협의체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보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위원 개개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밀착형 복지행정 강화를 위해, 태블릿 기반의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행복이음 시스템을 활용, 실시간으로 복지상담과 신청 접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복지서비스 상담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 도입으로 현장에서 즉시 정보 확인 및 상담이 가능해져 민원인의 불편을 크게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지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위해 12개 읍면에 태블릿 컴퓨터를 배부, 모바일 행복이음 앱 설치 등 실무 환경을 완비했다. 지난 4월 24일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담당 공무원의 실무 활용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보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언제 어디서나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5년 보성통합축제를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하루 1회 한해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성군의 상시 할인쿠폰(5천 원)과 전라남도의 배달비 지원 쿠폰(3천 원)을 중복 적용 가능해, 소비자는 최대 1만 3천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먹깨비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타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 또한 보성사랑상품권(모바일형)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착한 소비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설치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보성군의 대표 축제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재광보성군향우회(회장 박창순)가 보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애향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재광보성군향우회는 타지에서도 보성군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다양한 기부 활동과 지역 발전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창순 회장은 “거주지는 광주광역시이지만, 마음은 늘 고향 보성군을 향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보성군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재광보성군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오는 5월 2일 금요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머무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보성군민의 날이 개최된다. 세대를 아우르고, 쉼이 있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돈 주고도 못 보는 짜릿한 경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 전국 최대 규모의 전 군민 오징어게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쉬는 야외 놀이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 날 진행되는 워터페스타에는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하여 5월의 무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한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 축하공연으로는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 등이 출연하여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올해 ‘보성군민의 날’은 기존의 틀을 깨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날’이라는 콘셉트를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군민을 맞이한다. 군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공설운동장 외부는 전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내부는 먹거리존, 길거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록빛 물결. 향긋한 차 내음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이곳, 보성에서 2025년에도 잊지 못할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오직 보성에서만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성으로 떠나야 할 이유를, 지금 만나보자. △찻잎을 따고, 덖고, 마시는, 오감으로 즐기는 차문화 보성다향대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차'라는 주제를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초록빛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따고,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고, 마시며, 차 한 잔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초록 차밭을 무대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은 올해 5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초록의 바다에 푹 빠지는 특별한 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8일 보성영재교육원 컴퓨터실에서 현장 교사들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산시키고자, 관내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는 AIEDAP 마스터 교원 연수 강사인 안익재(광주송정초 교사)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해 ‘미래교육, 인공지능 수업과 리터러시’를 주제로 2시간 30여분 간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성남초등학교 교사는 “정보의 홍수라 불리는 요즘,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어떻게 찾아내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고, GPT 활용 수업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학교에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올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 시기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4월 말부터 6월까지의 봄철을 앞두고, 감염병 확산의 주요 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모든 세대에 기피제를 배부 완료했다. 특히 농촌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용법과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기피제는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직접 배부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치명적인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봄철부터 가을까지 활동이 왕성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작업, 등산, 벌초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작업 후 즉시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 세대 기피제 배부는 진드기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논콩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콩 영농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의 협력해 진행됐으며, 재배 기술, 병해충·토양관리, 수확 후 처리 등 각 분야의 최고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논콩 수량 감소 및 습해 피해 등 재배 애로사항의 원인을 규명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업인은 “평소 재배 현장에서 느끼던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는 기회였다.”라며,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들로 고품질 논콩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논콩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농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유망 작물”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영농 기술 지원을 확대해 논콩 재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기 유충 단계에서부터 집중 방역을 추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기온 상승 전인 지난 2월 해빙기에 1차 유충구제를 완료했으며, 3월 14일에는 전 읍면 대상 일제 방제 작업도 마무리했다. 이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2차 유충구제를 추진해 본격적인 성충 발생을 앞두고 모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역은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장소에 약제를 집중 살포해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역 전문가에 따르면,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여름철 성충 모기 500마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이번 선제방역으로 군 전체의 모기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기 유충 구제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면서, “군민 여러분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자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