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 청년간부회의가 오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펼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제31기 청년간부회의 주관으로 5·18 민주화 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월의 외침, 이어지는 메아리’라는 주제로 6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45년 전 광주를 기억하고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5·18 통화연결음 송출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 기부 ▲5·18 민주묘지 참배 ▲주먹밥 DAY 운영 ▲오디오 방송 리마인드 5.18.Hz ▲5·18 사적지 도보순례 및 줍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달 말까지 구청과 통화 연결 시 5·18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 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1980년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오는 9일에는 청년간부회의 및 신규 임용 공직자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 방문 및 참배하고 묘비 닦기, 손태극기 꽂기 등의 활동을 통해 민주 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북구청 구내식당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협업해 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10대를 기부받아 추가 설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라벨과 이물질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 또는 캔을 투입하면 적정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한 뒤 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친환경 스마트 장치이다. 특히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 유도 및 자원 순환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말에 수퍼빈(주)을 포함한 두 기업에서 총 2억 7천여만 원 상당 무인회수기 10대(단일형 1대, 복합형 9대)의 기부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지난달 29일 기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부 물품으로 접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북구의 확인 결과 10대 중 9대는 중고 물품이나 기부 시 내부 부품 전체 교체 조건, 짧은 사용 기간, 예산 절감 효과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주민들에게 돌아갈 편익이 크다고 판단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수요조사를 거친 뒤 오는 6월 중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북구 내 무인회수기는 총 19대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5 비엔날레미디어파사드 신진작가 공모'를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신진 미디어아티스트들에게 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미디어아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각의 확장(Extended Senses)'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다양한 감각 경험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변환하고 증폭시키는 작품을 모집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광주의 지역성 및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미디어, 회화 등 시각예술분야 전업작가 중 미디어파사드 작품 발표 경험이 없거나 첫 작품 발표 1년 이내의 신진작가(개인 또는 팀)이다. 선정작은 구매 심사를 통해 광주 북구 비엔날레로 111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외벽 3면(총 1386.1㎡)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11520×2160픽셀)에서 상영된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는 창의성(30점), 기술 구현 가능성(25점), 대중성(25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별밤캠프’는 과학을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 180명이며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제공될 프로그램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D펜 활용 열쇠고리 제작 ▲전문가 천문교육 ▲야간 천체 관측 ▲과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7월의 기간 중 참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 14일~15일), 2기(6월 28일~29일), 3기(7월 19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수당 15가구(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 위해 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공단의 예산 운용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다. 주요 대상은 ▲환경(종량제봉투 및 납부필증 판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 주민편의(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장), ▲체육(우산수영장, 반다비체육센터 등 총 8개소), ▲문화(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 총 7개소)4개 분야이다. 단,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한 사업,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있거나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 대규모 투자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광주의 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우편 접수, 공단 사무실 및 사업장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들은 담당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구의회의 승인으로 최종 선정된다. 지난 공모를 통해 예산으로 반영된 주민제안사업은 ‘우산수영장 주차무인관제시스템’이 선정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302회 북구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일대 활성화’를 위해 북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고영임 의원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북구 8경에 속하는 북구의 자랑이며, 무등경기장 정문은 ‘5․18 관련 사적 제18호’로 지정돼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라며 “향후 ‘챔피언스시티’, ‘서방천 친수공간 조성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개발사업으로 인해 경신여고 사거리에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까지 이어지는 왕복 2차선 도로의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지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해당 구간의 도로 확장 문제에 대해 시와 함께 깊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서방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부지는 북구 임동으로, 북구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라며 “서방천 친수공간 내 ‘북구관’ 설치를 제안하고, 임동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북구청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 등 총 11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10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다.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이번 구정질문에 총 5명의 의원들이 나섰다. 24일에는 임종국·신정훈·정재성 의원이, 25일에는 정상용·한양임 의원이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질문 내용으로는 주차장 정책 개선, 복합 쇼핑몰 개발 차질 우려, 초단시간 노동자 고용 개선 문제, 국회도서관 분원 유치, 생활체육시설 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4월 28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가 꿈나무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아픈아이 병원 동행서비스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복지위원회는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어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이숙희·정달성·전미용 의원이 5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6월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주민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업무와 관련된 위법·부당 사례 ▴구정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단순 민원 해결 요청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안, 익명 제보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북구의회 홈페이지, 방문‧우편(북구 우치로 77, 3층 의회사무국), 팩스(062-526-4997)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 최무송 의장은 “주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내실있고 투명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생산적이고 건강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본청 및 소속 행정기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2025년 동네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네교실’은 카페, 공방 등 동네에 존재하는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평생학습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평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평일 야간(오후 6시 이후) 또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달부터 북구에 조성된 36개소의 동네교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실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육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북구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교육 공간 확보를 위한 신규 동네교실 모집도 연중 진행한다. 동네교실로 지정되려면 지역 주민에게 시설 사용 가능 시간을 지정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며 지정되면 프로그램 강사비 지원, 공간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네교실 프로그램 및 신규 동네교실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2025년 4월 29일, 운암미라보3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주순일 의원은 지역구(운암1·2·3동, 동림동)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운암미라보3차아파트 숙원사업이었던 우산각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입주자대표회의 일동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주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매우 컸으며, 그 공로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운암미라보3차아파트 전체 주민의 뜻을 모아 전달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 의원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와 신뢰를 상징한다. 주순일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해 받아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 의원은 광주 북구의회에서 활발한 입법 및 예산 감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중흥1동·중흥동·신안동·임동·중앙동)은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 전역의 지반침하(싱크홀)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선제적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마련을 촉구했다. 전미용 의원은 “2020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북구 전역에서 총 32건의 싱크홀이 발생했고, 특히 운암동·문흥동·신안동 등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하수관 손상, 지반 다짐 불량, 집중호우 등이 꼽히지만 일부 사고는 아직 정확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지하안전 정보가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사고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져 통합 관리체계 구축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로 인해 북구 하수관로의 66%가 20년 이상 된 노후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비율은 8.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정밀조사 실적은 487.5km에 그쳐 전체 조사를 완료하려면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기술진단 대상 역시 전체의 5%에 불과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 및 용봉IC 진입로 개설 노력’을 촉구했다. 정달성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두 차례의 타당성 조사 결과, 총 7,9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며, “광주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가 50%씩 분담하기로 했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주시가 약 4,000억 원을 부담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워 사실상 사업이 표류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광주IC~광산IC 구간은 서비스 등급이 5년 연속 ‘F등급’을 받을 정도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어, 광주 시민과 방문객 모두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며 “민선 7기부터 호남고속도로 확장과 용봉IC 진입로 개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문인 구청장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광주광역시, 북구청,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T/F 구성과 함께, 대선공약 반영을 통한 국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