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 특강’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곡성 국악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교과 과정 내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국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강은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총 5차시로 운영되며, 운영 장소는 곡성군 옥과면 사또골문화센터 3층에 있는 곡성국악전수관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운영 과목은 ▲ 장구 ▲ 가야금 ▲ 해금이며, 각 과목은 1차시당 2시간씩 진행된다. ▲ 장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 가야금과 ▲ 해금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특히 ▲ 장구는 전라남도무형유산인 ‘곡성죽동농악’가락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전승하기 편성했고, 각 프로그램 지도는 곡성국악전수관의 전문강사 및 초빙강사가 맡는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한 구글폼으로 하고 선착순 접수한다. 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역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1차 지급 금액은 개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상위 10% 및 일반 군민에게 2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에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0만 원이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된다.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 소비쿠폰은 심청상품권 모바일 방식(chak 앱) 또는 지류 형태 중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포인트 지급도 가능하나, 이 경우에는 카드사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소비쿠폰은 곡성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군은 이번 지급에 앞서 다양한 준비 작업을 철저히 추진해 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가 지난 17~19일 쏟아진 집중호우에 곡성읍 대평리, 신리 고달면 뇌죽리 등을 방문하여 현장 피해를 점검하고, 주민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7월 25일 임시 개장한다고 22일 전했다. 개장된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일 10시~17시까지 운영되며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1만㎡에 달하는 부지에 조성된 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기존의 기차마을 요술랜드 전시관 인근에 조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와 열대 해변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의 포토존을 자랑하며, 한여름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조합 놀이대 5개와 짜릿한 스릴로 더위를 잊게 할 최장 79m의 워터 슬라이드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또한, 물놀이 중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와 샤워실, 물품 보관 및 대여 등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번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임시 개장으로 곡성군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타지역 관광객의 경우 기차마을 입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최근 전남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주택 침수, 농로 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 의용소방대가 폭염 순찰 중 폭우 피해를 발견, 즉시 복구에 나서 주민 안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삼기면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7월 20일 폭염 순찰 활동 중,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고 배수가 불량한 농로 구간을 발견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미니포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자발적인 복구작업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재난이 중첩된 상황에서 의용소방대가 능동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현장 순찰을 통한 신속한 조치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곡성소방서 박용주 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을 세심히 살펴 폭우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구한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군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순찰활동, 주택화재 예방 홍보, 재난대비 훈련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옥과농협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수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정훈 조합장은 “농업인들을 위해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계절근로자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옥과농협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와 고립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곡성군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지역 내 최대 강수량은 415mm에 달했으며 시간당 최대 61mm에 이르기도 했다. 또한 섬진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곡성문화체육관 등 관내 6개소의 대피소를 운영하며 위험지역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했다. 곡성소방서는 이날 ▲배수조치 21건 ▲안전조치 19건 ▲나무제거 4건 등을 포함해 51건의 자연재난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고립된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다양한 긴급 대응활동을 펼쳤다. 또한 침수지역 내 차량 통제 및 낙하물 제거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함으로써 2차 피해 예방에도 힘썼다. 아울러 곡성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비상소집을 발령하는 등 전 직원이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기상특보에 따라 신속한 판단과 즉각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7월 18일 초복을 맞아 조합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석곡, 죽곡, 목사동 지역 83개 영농회에 닭과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농업인들이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석곡농협은 매년 초복마다 지역 조합원에게 지원을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승준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잃지 않고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농협,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석곡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조합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새마을회(회장 김영종)와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7.16일 군민회관에서 양 지회 및 산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새마을회의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부녀회, 문고지부, 청년연대 등 각 단체의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곡성군과 거창군은 지난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으로, 두 지자체 간의 인연은 오랜 역사와 우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양 새마을 단체가 교류한 것은 처음으로 상호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새마을운동 교류 활성화 ▲지역특화사업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청년·부녀·문고 등 소속 단체 간 연대 강화 ▲각종 봉사 및 문화 교류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곡성군새마을회(회장 김영종)는 “지역 간 따뜻한 유대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삼기면 괴소·수산·농소지구 측량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마을별로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곡성군이 새롭게 측량한 결과로 작성된 확정예정통지서를 토지 소유자에게 송부하기에 앞서 마련하는 자리로, 각 필지에 대한 측량 결과를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소유자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재측량이 필요한 경우 현장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토지 소유자와 적극 협의를 거치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측량 결과 설명회는 괴소·수산·농소리의 각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오는 23일에는 괴소2구마을회관(괴소리 2구) 24일과 25일에는 연봉마을회관(괴소리 1구), 8월 5일에는 수산1구마을회관(수산리 1구), 6일에는 수산2구 마을회관(수산리 2구), 7일과 8일에는 농소마을회관(농소리)에서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은 이 시간 내에 자유롭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7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년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군의 귀농·귀촌 정책,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 여행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곡성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및 토란 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멜론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및 오색미 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정책으로는 1세대당 5백만 원(전액 보조)의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1세대당 천이백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신규 농업 인력 육성 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을 위한 융자 사업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곡성군의 지리적 특성과 대표 농특산물인 백세미, 토란, 체리, 멜론, 블루베리 등의 작목 선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충분한 사전 조사와 체계적인 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곡성 영수정 일원』이 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 체제에서 국가유산 체제로 개편된 이후 곡성군에서 자연유산으로 신규지정된 첫 번째 사례이다. 자연유산이란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적 유산으로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가 인정된 문화유산을 말한다. 곡성 영수정은 조선시대 곡성 일곱 성씨들의 향약 실천 장소로 1862년 건립, 1879년 중수, 1915년 상량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오곡면 순흥안씨종중에서 관리되고 있다. 영수정은 민간 중심의 향촌 사회사 및 공동체 조직과 운영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산이다. 영수정은 호남 정자건축의 전형적인 형식으로 전통 누정건축 연구자료의 학술적 가치와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넓은 평야와 강이 흐르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내부에 걸린 여러 기문과 시판을 통하여 향촌 사회 문화적 공간의 일면을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영수정은 자연과 교감하면서 마을 공동계를 실천하기 위한 공간이면서, 150여 년 동안 원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