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6 연동에 거주하는 김재승씨 가정에 삼둥이 출산 축하증서와 축하금 90만 원을 전달하고, 가정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축하금 전달은 연동방위협의회가 추진하는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다둥이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격려와 응원의 뜻이 담겼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종욱 회장은 “삼둥이의 탄생은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큰 기쁨이며, 미래를 위한 희망”이라며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방위협의회 활성화와 시·동정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방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연동에 삼둥이라는 경사를 축하하는 미담이 들려와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동방위협의회는 예비군 지원과 지역 안전망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와 민관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돼 큰 의미를 더했다. 고독사 예방 관리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복지와 사람들 중독예방연구소’ 김용진 소장이 ‘중독문제의 이해와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중독문제의 사회적 확산과 이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복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개입과 민관의 협력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노연택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중독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본청 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및 인허가·계약·공사 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청렴라이브(LIVE) 교육’이 8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연·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골든벨 퀴즈, 샌드아트 공연, 청럼 특강 등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청렴교육, 청렴 페스티벌, 부패취약분야 개선,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함께 추진하며, 전 직원의 청렴 내재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는 18일, 제39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24회계연도 목포시 예비비 지출승인안, 일반부의안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는 ▲최지선 의원이 ‘영산강 자전거 종착지 목포의 자전거관광객 체류연계방안’, ‘2024년도 예산 전반’, ‘지방보조금 미반납 내역 및 정책연구 결과물 방치 미활용 문제 개선’ 등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이동수 의원이 ‘경로당 식사 문제 개선과 경로당 급식 도우미 문제 해결 방안 마련’, 박수경 의원이 ‘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 필요, 최원석 의원이 ‘안정성 문제에 따른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중단 촉구’, 최환석 의원이 ‘목포신항 탈탄소 항만 시범항 지정과 목포-제주 녹색해운 시범항로 지정을 위한 목포시의 노력 촉구’, 박용식 의원이 ‘우선순위에 입각한 합리적인 예산편성’, 유창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이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펼쳤다. 최의원은 영산강 종주길 종착지를 활용한 자전거관광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결산 관련 문제점, 그리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당부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최지선 의원은 먼저, 영산강종주길 종착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적극적 자전거 관광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와 적극적 홍보, 이용자 편의 제공 등을 제안했다. 현재 부주동에 위치한 목포시 자전거터미널은 영산강종주길 종착지임에도 무인인증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종주 후 라이더들이 원하는 종주인증 스티커나 메달 등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종주 후 자연스럽게 목포에서 숙박하고 목포 관광지로 유입될 수 있는 잠재 관광객들이 승촌보 유인인증센터를 찾아 목포에서 이탈해 단순히 ‘경유하는 도시’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지선 의원은 목포시 자전거 활성화 사업에서 단순히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수준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자전거 터미널을 활용한 유인인증센터 운영, 목포시 자전거도로 안내해주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6월 18일 열린 제398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가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결정적인 시점에 와 있음을 강조하며, 산업 활성화를 위한 5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유창훈 의원은 “목포신항은 해상풍력 기자재의 생산·운송·조립이 가능한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으며, 정부 역시 이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세제 감면, 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초 해상풍력 플랫폼센터가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고, 세계 1위 풍력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사가 약 3,00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점도 언급했다. 여기에 지난 2월 ‘해상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사업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 의원은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플랫폼센터의 안정적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국내 중소 부품기업 지원 강화 ▲지역 대학 및 직업교육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지역 주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약 880억원 규모의 목포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이번 예산심의는 지속적인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목포시 예산편성과 집행 등 시 재정운영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아가는데 중점을 두고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3개 사업에 대해 65,614천원을 삭감했다. 이에 따라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시기와 대상지 등을 검토하여 보조사업에 대한 맹목적 예산편성을 지양했다. 또한 유사 또는 중복지원에 우려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토했으며, 시 보조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철저한 관리와 사업효과를 검토해 대안을 모색하도록 권고했다. 도비 보조 시범사업인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의 경우 전라남도의 세부 사업지침 부재로 기존 사업들과의 대상자 중복 우려, 사업추진 방향성 부족, 모호한 예산 추계 등의 문제로 전라남도의 사업추진 메뉴얼이 확정된 후 추진하도록 시비를 삭감했다. 주류문화축제의 경우 사업의 필요성, 추진 방법, 효과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편성되어 자칫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상동·삼향동·옥암동)이 제3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시가 추진 중인‘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에 대해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은 제394회 제2차 정례회 당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제기됐던 목포시의‘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과 관련해 기본적인 실효성, 안정성, 경제성에 검토조차 없이 추진된 졸속 행정의 전형이었음을 지적하고, 당시“시비 예산을 세우지 않으면 불용 처리된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예산 확보만을 강행하려 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오히려 기존에 확보된 시설비 14억으로 구조 안전 검토나 풍동실험, 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할 수 있었음에도 실행에 옮기지 않은 목포시의 의지 부족을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목포시가 ’23년부터 4차례에 걸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협의를 시도했지만, 단 한번의 긍정적인 답변 없이‘반대’,‘불가’,‘사고 책임은 목포시’라는 입장이었음을 확인했다며, 결국 올해 5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문을 통해 목포대교의 미디어파사드 구현은 안전상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환석 의원(이로동·하당동)이 제3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신항의‘탈탄소 항만 시범항’지정과‘목포∼제주항 녹색해운 시범항로’지정을 위한 목포시의 적극적인 대응와 실천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목포시는 항구도시로서 탈탄소 항만으로의 전환과 녹색해운 항로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기반을 다져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목포신항을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항만으로 조성하는‘목포항 RE100 추진’이 해상풍력 배후 거점도시로서 목포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임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상풍력과 연계된 항만 인프라 확충, 관련 기자재 산업 육성, 녹색해운 항로 구축 등이 지역경제 성장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목포∼제주항 녹색해운 시범항로’지정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최 의원은“친환경 선박 운항뿐 아니라, 항만 간 탈탄소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녹색항로의 조성은 해운산업 전반의 전환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용당2·연동·삼학동)은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목포시 어린이바다과학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해당 조례가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목포시와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들에게 어린이바다과학관 관람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단순한 감면조항 신설이 아니라, 무안과 신안을 포함한 인근 지자체와의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기반”이라며, “지역 간 교류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 무안반도 통합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해양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공간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목포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박 의원은 “이 과학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의 탐구심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교육의 장이며, 지역 간 정서적 문화적 통합을 이끄는 공공플랫폼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농업은 더 이상 농촌에만 머무는 산업이 아니다. 기후위기와 고령화 시대, 농업은 도시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용당2·연동·삼학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폐공장, 유휴 공간 등을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팜이 목포의 미래 먹거리와 청년 일자리의 해답이 될 수 있다”라며, “이 조례를 통해 산업구조를 다각화하고 미래 농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자”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 ▲ 시설·기술 지원 등 실질적 지원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 의원은 “스마트팜은 AI·IoT 기반으로 환경을 자동 제어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절약에도 효과적인 미래농업 모델이다”라며, “도시 속 농업이 목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 제398회 제1차정례회 중 예산결산위원회가 지난 17일,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사업”의 핵심인 대양산단 내 목포어묵공장 건립 현장을 찾았다. 어묵공장 건립 사업은 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목포 어묵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대형 1대(생산량:1일/6톤), 중형2대(생산량:1일/각 1톤)의 장비를 갖춘 공장 건립과 시설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어묵공장 건립 사업은 총 10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토지매입비 14억 5천만원, 건축비 61억 1천만원, 생산장비 21억원, 기타 설계 민간보조 등 9억 4천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예결위의 현지활동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목포 어묵공장 건립 공사 중 설계 누락 및 방화구역 보강에 따른 공사비 증액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도급액은 약 3억 4천 9백만 원 증가, 반면 관급액은 1억 3천 4백만 원 감소해 최종적으로 약 2억 1천 5백만 원의 예산 증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목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던 중, 제조공장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