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겨울철 주요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24.11.18.부터 ‘25.2.28.)’ 기간 중 지난 10일에만 6건의 해양안전 저해사범을 검거했다. 완도해경은 지난 10일 완도군 모황도 동방 인근 해상에서 양식업 면허를 받지 않은 김 양식시설물(약30줄)을 설치한 A호와 완도군 생일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해기사 및 양식업 면허를 받지 않고 김 양식장 시설물(약10줄)을 설치한 B호를 적발했다. 또한, 인근해상에서 해기사 면허를 소지 하지 않은 채 선박을 운항한 2척을 추가로 적발했다. 한편, 완도군 금일읍 섭도 인근 해상 김 양식장에서는 불법 무기산을 사용한 어선 C호를 적발하고 적재되어 있던 무기산 27통을 압수했다. C호는 같은 날 완도군 금일도 충도항에서 무기산 39통(약 780L)을 적재하고 출항하여 김 이물질 제거 차 약 12통(240L)을 사용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게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완도군 망석리 인근해상에서 D호가 승선인원 7명을 초과해 운항한 것이 적발되었고, 금일도 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4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활동, 보호와 복지 지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기반 강화에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청소년 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됐으며, 완도군은 ‘청소년이 빛나는 섬, 완도의 내일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주도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완도군은 그동안 청소년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청소년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정책 참여 및 주도성을 강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 일환으로 ‘우리가 해낸다! Green 완도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탄소 중립 실천 릴레이 캠페인 전개 ▲반려 해변 가꾸기 ▲찾아가는 환경 교육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주체 참여와 협업을 도모하여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과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정정두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자신보다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며 헌신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대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정두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대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해양치유를 통해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는 물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 부의장인 박성규 의원이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261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성규 부의장은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규 부의장은 그 동안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며 지방자치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도서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 등 정주여건 개선, 수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방안 마련과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규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낸 것이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완도군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않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11일 완도군 청해진 스포츠센터에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공무원 50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을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대형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능력 향상 ▲대응계획부 등 각부·반별 임무 숙지 ▲현장지휘소 설치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점검 ▲재난 현장 지휘관의 지휘·조정·통제 등을 훈련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이 인명 및 재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기름 등 다른 보일러보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땔감을 구하기 쉬워 농촌과 산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나무를 원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여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화재 때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은 ▲보일러 주변 가연물 보관 금지 ▲청소 전 남은 불씨 확인 ▲연통 문 닫고 사용하기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분들께서는 올바른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의료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우중 의료인 상은 대우재단이 故 김우중 회장의 뜻을 따라 의료 시설이 없는 도서·오지에 병의원을 세워 소외계층을 돌보았던 무의촌 지역 의료 사업의 취지를 되살리고자 2021년 제정된 상이다. 완도군은 그동안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 여건이 열악한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완도군 보건의료원은 의료 취약지 스마트 원격 진료,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무의 도서 순회 진료,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모바일을 활용한 신체 활동 사업,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치매 환자 안심 돌봄 서비스, 생애 주기별 정신 건강 증진사업 등 주민들의 통합적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도서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여한 의미 있는 상이다”면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도서 주민을 비롯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청년 정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현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구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10개 부서의 실무 팀장이 참석했다. 완도군 인구는 11월 말 기준 4만 5천7백2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고회에서는 먼저 인구 현황 및 분석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89개 사업 중 28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구·청년 정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년 공공 임대 주택 및 가족센터 건립, 신혼 부부·다자녀 가정 주거 비용 지원, 출산 장려 양육 지원, 청년·귀농 귀어인 정착 지원, 지역 인재 육성 장학사업,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등이 있다. 김현철 부군수는 “인구 감소 문제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계획 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및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 항목별로 평가를 한 후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시군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평생교육원은 총 145개의 강의 개설 운영, 2,745명의 군민이 강의를 수강했으며,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60개 교실 운영에 572명의 학습자가 등록했다. 또한 대외 협력 사업으로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와 각각 심리 상담사 양성, 시니어 모델 과정을 운영했으며, 네트워크 구축·강화 사업으로 주기적인 평생교육 강사 간담회, 문해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인력 역량 개발을 위해 문해 교사 보수 교육·수업 평가,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평생학습 예술제와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지원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주목받은 점은 강사에게 평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2024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상 선박 사고에 따른 인명 구조 및 화재 발생·저유황 유출 상황을 가상으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사고 접수 후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 대응, 재난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오염 방지 수습, 복구가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완도구조대, 완도의용소방대, 완도자율방재단, 자원봉사단체 등 관계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군민의 재난 대응 훈련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군민 체험단을 구성, 훈련에 함께 했다. 또한 군은 안전 관리 체계 개선,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수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의 여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 경로당 대표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가 프로그램 성과 발표와 시상, 경품 추첨이 진행돼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성과 발표에서는 완도읍의 ‘꽃피는 봄날’, 금일읍 ‘푸른 하늘’, 신지면 ‘명사십리 해양치유’ 등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표창은 경로당 발전에 기여한 (사)한국여가문화교육협회의 김도아 대표이사와 정은이, 박순미 강사에게 수여했다. 여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완도읍의 황안진, 고금면 박효엽, 보길면 박정자 어르신이 표창을 받았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쓴 김양훈 군의회 의장과 김상금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 참가자 중 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전기제품 사용량이 늘어나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전기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안정인증(KC마크)제품 사용 ▲전기장판과 라텍스 함께 사용하지 않기 ▲난방 기구 전선 손상ㆍ피복 벗겨짐 확인 ▲전기용품 주변 인화물질 두지 않기 ▲외출 시 연결 기구 플러그 뽑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난방용품 사용이 불가피하고 그에 따라 화재 발생률도 높아진다”며 “올바른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