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가오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소재 코엑스 B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골프 시뮬레이터 유니코(UNEEKOR)와 함께하는 ‘KPGA 레슨 존’ 먼저 ‘KPGA 레슨 존 with 유니코(UNEEKOR)’에 주목할만하다. 해당 구역에 방문하는 참관객은 전문 교습과정을 수료한 KPGA Class A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어프로치부터 아이언, 드라이버 레슨과 함께 스윙의 효율 극대화, 스윙의 정확한 진단, 신체 특성에 맞는 스윙 찾기, 구질 교정 등 다양한 주제로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KPGA 레슨 존 with 유니코’에는 골프 시뮬레이터 유니코가 설치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데이터가 제공된다. 유니코는 PXG, 스릭슨, 클리브랜드, 던롭, 오토플렉스, 핑,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온오프골프 등 용품사 부스에도 탑재돼 있어 이번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방문객들의 샷 데이터를 책임질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이하 광주)가 기대감 넘치는 2025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원팀’에 대한 걱정의 시선은 있지만 실력 있는 새 얼굴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도 크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미드필더 권성윤(23)도 광주가 주목하는 얼굴이다. 권성윤은 “밖에서 봤을 때부터 팀으로 뭉친 느낌을 받았다. 몸으로 느껴보니까 왜 광주가 화제가 됐고 왜 다른지 알 것 같다”며 “선수들이 다 능력이 있고, 하고자 하는 분위기도 잘 되어있다”고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권성윤은 가장 와닿았던 부분으로 “디테일한 부분이 달랐다. 전술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또 엄청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니까 그런 게 좀 달랐던 것 같다”며 “여기는 생각을 안 하면 축구를 못 하기 때문에 항상 생각하고 공부하고 영상 보고 또 이미지 트레이닝하고 이렇게 해야만 따라갈 수 있다. 그래서 광주가 좋은 팀인 것 같다”고 밝혔다.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와 볼 간수 능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은 권성윤은 “빌드업할 때 중앙에서 푸는 것, 골을 먹지 않지 않기 위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경기, 학교체육, 생활체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경기 부문에 육상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 학교체육 부문에 육철수 광주체육고 교장, 생활체육 부문에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승환은 한국 육상 단거리 간판선수로,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4관왕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또 제35회 전국실업단대항 200m 금메달(대회신기록), 2024 대만오픈 400mR 금메달, 2024 아시아릴레이선수권 금메달 등 지난해 국내 · 외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2019년부터 육상 국가대표로 발탁된 고승환은 2022년부터 남자 200m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국내 · 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육철수 광주체고 교장은 지난 12년간 광주체육중고 중장거리 감독으로 재직하며 선수 개인별 맞춤형 훈련 방식을 도입해 다수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는 등 우수선수 육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광주체고 교장으로 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해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KPGA 투어챔피언십’의 주인공은 이대한(35.L&C바이오)이었다. 이대한은 나흘간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내며 2010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134개 대회 출전만에 감격의 투어 첫 승을 이뤄냈다. 이대한은 “그토록 원하던 첫 우승이었지만 우승을 하고 난 뒤 2~3주 정도는 우승을 했다는 것이 와닿지 않았다”며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 이벤트 대회나 해외투어 대회에 나서면서 체감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 우승의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이라며 “우승을 하기 전까지는 ‘거리도 쇼트게임 능력도 최고가 아닌 내가 어떻게 우승을 할까’라는 의심이 가득했다. 하지만 우승을 한 뒤로는 내가 계획한 플레이만 잘 펼친다면 상위권 진입을 넘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골프를 하는 데 있어 큰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바라고 바라던 첫 승을 일궈낸 이대한의 2025 시즌 목표는 통산 2승 달성이다. 더불어 지난해 만들어낸 ‘커리어 하이’의 경신이다. 이대한은 2024년 20개 대회에 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3개 사업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15개 시도 59개 기획사업 선정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은 인구구조, 시설 현황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차등 배분(59억 원)’과 ‘공모 선정(81억 원)’으로 구분해 국고보조금을 교부한다. ▴‘차등 배분’은 시도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예: 유아·어르신·취약계층 대상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거나 신규 설계한 사업에 대해 시도당 3억 5천만 원 내외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공모 선정’은 새로운 생활체육 기획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15개 시도가 제출한 기획서 총 68건(국비 요구액 122억 원)을 심사해, 15개 시도 59개 기획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획사업을 살펴보면 경남 거창군의 ‘빈집 활용 시니어 친화형 생활체육 나누미 사업’, 전남 신안군의 ‘1004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와 함께 추억 속 KBO 리그 구단의 레트로 유니폼을 선보이는 ‘1982 DD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982 DDM’은 1982년 KBO 리그 원년 개막식이 개최된 동대문야구장으로 대표되는 KBO 리그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하여 야구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감각적인 레트로 의류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이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이하 크림)을 통해 출시되는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은 ‘유니콘스’ 유니폼이다. 유니콘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총 4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왕조를 구축하는 등 KBO 리그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구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1982 DDM의 유니콘스 유니폼은 화이트 또는 블랙 바탕에 그린과 옐로 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깔끔하면서도 강력한 배색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유니콘스의 시그니처였던 블랙과 실버 조합의 유광 점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유니콘스 전성기를 이끈 투수이자 KBO 리그 레전드 40인으로 선정된 ‘20세기 마지막 2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시즌 ‘이정효호 2기’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올 시즌 광주FC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마철준 수석코치 체제로 새 판을 짰고, ‘원클럽맨’ 이민기를 필두로 이강현·김진호가 새로운 주장단을 구성했다. 허율, 이희균, 정호연 등 ‘정효볼’ 핵심 멤버들의 대거 이탈도 있다. 변화의 시즌인 만큼 우려의 시선이 이정효 감독에게 쏠린다. 4번째 시즌을 앞둔 이정효 감독도 ‘걱정’을 이야기하지만 선수들과의 ‘성장’을 키워드로 해 “우려를 또 기대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정효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해 “직접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또 어떤 부분을 이정효 감독이 원하는지 경기장에 찾아와서 직관하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며 “보고 안 바뀌었다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관심 있게 몰입해서 보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올해 광주 선수단의 많은 변화에 대해 이정효 감독은 “허율, 이희균, 정호연 선수가 나갔다. 그래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축구 시스템이 있고 철학이 있다. 이제 또 새로운 선수를 잘 만들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나를 너무 많이 믿는 것 같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2월 5일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행사를 개최한다. 협회는 매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우수 선수상을 비롯한 각부문별 시상을 진행하였으나, 제25대 협회장 선거로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상식 행사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전주고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2024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주고를 3관왕으로 이끈 주창훈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고교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은 휘문고 염승원이 수상한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며, 염승원은 20경기에 출전하여 87타석 73타수 38안타 타율 0.521 18타점 OPS 1.301를 기록했다. 아울러, 협회는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2024년 한 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멤버십 카드를 출시했다. 광주는 지난 11월 30일 새로운 시즌을 위한 2025시즌 멤버십 카드를 공개하고 오는 2월 4일(화)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멤버십 카드는 팬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베이직, 프리미엄 2개의 권종으로 구분했다. 먼저 베이직 권종은 홈경기 입장권 20매와 선예매 권한, 홈경기 이벤트 우선 참여 혜택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구역제한을 없애고 W, E, N석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가격은 36만원이다. 프리미엄 권종은 베이직 권종 혜택을 기본 제공과 함께 선수단 사인볼 교환권 1매, K리그 홈 필드 유니폼 1벌, 프리미엄 권종 구매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MD 패키지(목베개, 레디백, 키링 등)가 포함된다. 가격은 60만원이다. 선예매 권한은 기존 예매일보다 2일 먼저 예매할 수 있는 혜택으로 1경기에 최대 4장까지 사용 가능하다. 멤버십 선예매는 3라운드 FC안양전부터 적용된다. 멤버십 카드는 광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오는 2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한편, 올해 신규 입장권 정책으로 온라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홈경기 관람을 누릴 수 있는 시즌권을 판매한다. 전남의 2025 시즌권은 차감형 카드 형태로 K리그2와 코리아컵(결승전 제외) 홈경기 20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권종은 좌석 구역별로 플래티넘(VIP석), 프리미엄(2인 테이블석), 골드(W석), 옐로우(E,N,S석), 리틀(W,E,N,S석/초등학생용) 5개로 구분되어 있다. 플래티넘(PLATINUM)은 광양축구전용구장 내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본부석에 위치한 VIP게이트로 입장하여 VIP라운지와 관람석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금액은 120만원이며 시즌권 카드와 함께 2025 윈드브레이커가 증정되며, 경기장 방문시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본부석에 위치한 프리미엄(PREMIUM)은 최고의 시야를 갖춘 2인 테이블석을 나만의 좌석으로 지정 가능하다. 70만원에 판매되는 시즌권 카드와 함께 용샵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2025 유니폼 교환권이 2개 주어지며, 플래티넘과 마찬가지로 정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골드(GOLD)는 일반석보다 넓은 좌석에서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올 시즌부터 지정 좌석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오늘(24일) 류지현 감독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를 이끌 대표팀 수장으로 선임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이 나아가야할 정책적 방향성과 대표팀 감독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에 대해 논의하여 대표팀 감독 후보를 허구연 총재에게 추천했다. 허구연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대표팀 운영 계획, 상대팀별 전략 수립 방안, 국내 및 국제 야구계 흐름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해 류지현 최다 득표자와 면접을 거친 후 감독으로 선임했다. 류지현 감독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구단 감독까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점과 다년간 국가대표팀 코칭스탭으로서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은 점 등에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지현 감독은 2026 WBC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되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 감독으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4일(금) 2025 시즌 주요 규정, 규칙 변경사항을 담은 안내자료를 10개 구단 선수단에 배포했다. 자료에는 KBO가 앞서 발표한 ABS 스트라이크존 조정, 피치클락 정식 시행에 따른 규정, 1루 3피트 라인 규칙 변경 등의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하는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 시행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ABS 존 조정과 관련해, 스트라이크 존이 하향 조정된 부분을 설명했으며,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해 그래픽 자료를 함께 첨부했다. 피치클락은 주자 유무, 투수교체, 타자의 타임 요청 등 등 각 항목별 적용 시간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으며, 피치클락 운영에 관한 심판의 권한, 규정 회피 시도, 장비 고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국제대회 피치클락 규정과 MLB, CPBL과 같이 피치클락을 운영하는 타 해외리그의 규정도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1루 3피트 규칙과 관련해, 주자의 주로 범위 확대 기준을 예시 이미지를 활용해 설명, 선수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