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야구팬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BO유튜브 채널, ‘크보 라이브’ 5회 방송은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한다. 이번 방송에서 조계현 위원장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메이저리그 소속 한국, 한국계 선수들과 만난 이야기를 야구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조계현 위원장은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함께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찾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 김혜성(LA다저스) 등 MLB에서 활약하는 KBO 리그 출신 선수들을 비롯해 토미 현수 에드먼(LA다저스), 데인 더닝(텍사스) 등의 한국계 선수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은 이와 함께 2025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영상을 최초로공개한다. 지난해 테스트를 진행한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은 올해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에 판독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 판독을 진행 중이다. ‘크보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방송 중이며, 시의성 있는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팬들이 관심 있어하는 KBO 리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조계현 위원장이 출연하는 ‘크보 라이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기아타이거즈는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패트릭 위즈덤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5연패 위기에 처한 KIA 타이거즈를 구했다. KIA는 경기 흐름을 바꾼 위즈덤의 6회초 동점 홈런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거뒀고,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2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위즈덤은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의 2구째 낮게 떨어지는 131㎞ 컷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이로써 위즈덤은 신축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지난 28일 정규시즌 개장 경기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위즈덤은 경기 후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보다 팀의 연패 탈출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모든 선수가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했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돌아온 것 같아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며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이하 광주)가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직관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4월 6일 제주전 홈 경기부터 청소년 및 어린이 입장권 가격을 각 4,000원씩 인하하고 이들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로 밝혔다. 이번 조정은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직관 문화를 조성하고 ACLE 8강 진출 및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축구 붐을 지속시키는 등 지역민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된 가격은 온라인 예매 기준으로 W석 청소년 입장권 기존 16,000원에서 12,000원으로, E/S/N석 청소년 입장권은 13,000원에서 9,000원으로 조정된다. 어린이 입장권 역시 W석은 12,000원에서 8,000원, E/S/N석은 10,000원에서 6,0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광주는 이번 가격 조정과 함께 청소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며, 연령별·시기별 맞춤형 혜택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관계자는 “이번 입장권 가격 인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노금란 감독(인천광역시체육회)이 이끄는 15세 이하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단장 한만정, 이하 대표팀)이 대만 난터우 푸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2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에서 순위결정전 마지막 상대인 인도에 15-8로 승리하며 최종 순위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선발투수 이채원(신정여중)은 1회 초부터 1~3번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후속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1회에만 4점을 내주며 경기 초반 인도에게 흐름을 내어 주는듯 했으나, 대표팀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1, 2회 각각 2점씩 득점해 4-4 동점을 만들었다. 3회 초 한국은 1아웃 1, 2루 상황에 구원 등판한 이채하(신정여중)가 볼넷, 폭투에 이은 내야 수비 에러로 3점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으나, 이후 3회 말 공격에서 이채하의 내야안타에 이은 한채율(충북대사대부중)의 3루타와 이준희(충북대사대부중)의 좌익수 앞 안타로 인도를 7-6, 1점 차로 바짝 뒤 쫒았다. 양팀은 실점 없이 4회를 마무리하고 인도가 5회 초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며 8-6으로 달아나는 듯 했으나, 한국은 5회 말 김유민(구암중)의 안타를 시작으로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4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창원에서 예정된 SSG와 NC의 3연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월 29일(토) 창원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인해 30일(일)로 예정됐던 LG-NC경기가 연기됐고, 이에 따른 후속 안전 점검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BO와 양 구단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KBO는 향후 전 구장에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리그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3월 29일 창원 경기에서 부상 당한 관객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30일 개최되는 잠실, 고척, 대전, 사직에서 경기에서의 응원을 최소화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오늘 경기에 앞서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에서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 관계자들이 각 구장 내·외부의 각종 구조물 및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박현서(25.경희)가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1, 7,2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현서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4언더파 67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현서의 침착한 플레이가 빛났다. 1번홀(파5)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박현서는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5)에서 이날의 첫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추가한 박현서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바로 다음 홀인 14번홀(파4)과 15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137타로 우승을 차지한 박현서는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박현서는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을 비우고 이번 대회를 시작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모님과 주식회사 경희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5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의 간행물을 발간했다. 2025 KBO 연감은 지난 시즌 10개 구단의 시즌을 요약한 구단 회고를 포함해 주요 기록,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기록된 1천만 관중 유치 현황 등 2024 시즌 KBO 리그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연도별 팀 순위, 개인 및 팀 기록 등 KBO 리그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연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2025시즌 KBO 리그에 등록된 전 구단 선수 명단 및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레코드북에는 역대 KBO 리그의 진기록이 실렸다. 투수·타자 주요 기록뿐 아니라 홈런·끝내기·신인·외국인선수 등 KBO 리그를 수놓은 기록들이 부문별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 야구규칙은 야구 용어의 정의, 2025년 변경 사항 등 야구 규칙의 세부 사항을 다룬다. 2025 KBO 정기 간행물은 3월 28일(금) 오후 3시부터 공식 판매처인 KBO 마켓에서 판매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3월 25일(수)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차 드래프트 시행안을 일부 개정했다. ▲ 2차 드래프트 지명대상 관련 기존 2차 드래프트 지명 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되던 입단 1~3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및 육성군보류 선수에 더해 입단 4년차 소속·육성선수 중, 군보류, 육성군보류 이력이 있는 선수도 지명 대상에서 자동 제외하기로 했다. 이는 선수들이 군입대로 인해 구단이 실질적으로 육성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을 추가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 의무 등록 규정 관련 2차 드래프트로 획득한 선수의 의무 등록 기간은, KBO 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만 등재될 수 있는 부상자 명단뿐만 아니라, 퓨처스리그 선수 등 모든 선수가 등재될 수 있는 치료·재활 선수 명단에 30일 이상 등재된 시즌도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선수가 2년 내 의무 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임의해지선수가 된 경우 선수 복귀 시까지 의무 등록을 유예하고, 복귀 후 잔여 기간 내 의무 등록을 총족하게 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개막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전은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시즌 최종전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진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다.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치게 될 2025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순위, TOP10 피니시, 평균 드라이브 거리, 최저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LIV골프로 진출한 장유빈(23)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가 누가 될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024년 막판 6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TOP5 5회 진입한 조우영… “’제네시스 대상’ 목표” 강력한 후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동기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이다. 조우영은 장유빈과 함께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 국가대표로 나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지난해 조우영은 21개 대회에 출전했다. 시즌 중반까지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준우승 외 뚜렷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바다안개 등 해상시계 불량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농무기(3.1~7.31) 저 시정 상황관리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해상에 짙은 바다안개로 인해 저시정이 예상되는 경우 사전에 광주지방기상청으로부터 안개예측정보를 제공받아 예하 5개 경찰서에 전달한다. 이에 경찰서에서는 관할 해상 내 시정계 및 CCTV 영상, 목측 등을 통한 저 시정 분석 후 관계법령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낚시어선, 유‧도선 등)의 출항 및 항행을 통제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바다안개 발생 시 다중이용선박의 주요 출‧입항 항‧포구, 안개 출몰지 및 사고다발구역을 위험해역으로 지정하여 출항‧항행 선박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광주지방기상청과 해양기상 전문화 공동 T/F팀(‘23.11월∼’24.5월)을 운영하면서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를 전년도 동기간 대비 15건에서 2건으로 감소시킨 바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저 시정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무리한 출항 및 항행을 자제하고 출‧입항 신고기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일차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경기 결과 9개 팀(북일고, 경동고, 마산용마고, 광주동성고, 부산공업고, 경주고, 충암고, 울산공고BC, 덕수고)이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작년 대회 탈락의 쓴맛을 봤던 초대 챔피언 북일고는 화성동탄B를 상대로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선발 투수 김강현은 3이닝 동안 5탈삼진 무실점의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내야수 노강민은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덕수고와 소래고의 경기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덕수고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덕수고 선발 김화중은 6.1이닝 동안 단 1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피칭으로 소래고 타선을 잠재웠다. 소래고는 1회 4실점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도개고와 마산용마고의 맞대결에서는 마산용마고의 내야수 최민상이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11:1 콜드승을 견인했다. 최민상은 4회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8:1로 앞선 5회말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