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31일 서구청에서 장애인 시설 단체 및 협의체 등과 함께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서구 조성에 기여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단체, 학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 가입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인증 현판식을 시작으로 ▲3년간 사업 성과 ▲장애인 평생교육발전 유공표창 ▲학습자 성과발표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우수사례 발표 ▲한국장애인 평생교육연구소장 특강 순으로 진행돼 기관별 사업성과와 학습 경험을 나누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지난 2022년 교육부가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총 1억 8천만원을 확보해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구는 그동안 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주간보호센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4년 하반기 MVP팀으로 문화예술과 서빛마루문예회관팀, 10월 MVP 공무원으로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서빛마루문예회관팀은 지난해 7월 문예회관 개관 이후 뮤지컬, 발레, 클래식, 갈라콘서트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공연 매진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주민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 ‘MUSIC의 신(新)’을 운영하며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등 색다른 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문화소통을 주도하고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은 상무시민공원이 가진 자연적·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피크닉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행복한 공간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 주무관은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주민과 함께 동별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쉼과 여가가 있는 마을거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일 표창 수여식에서 “이호진 주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일 화정1동(화운로175번길 5-7)에‘천원국시 7호점’을 개소했다.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리밀로 만든 국수를 단돈 1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천원국시는‘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사업이다. 화정1동은 60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마을로 서구는 이를 고려해 60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7세 미만 아동에게 1000원에 따뜻한 국수를 판매한다. 또한‘함께 잇다, 안전마을’이라는 화정1동의 BI(Brand Identity)에 맞춰 건설 현장 종사자에게도 1000원에 국수를 판매하며 그 외의 주민들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하루 100그릇을 판매하며, 주민 누구나 냉장고를 채우고 반찬이 필요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운영한다. 매장 내에는 마을 소식을 알리는 게시판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각대로 & 마음대로 낙서판’을 설치해 마을 소식방의 역할도 하게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직원 70여 명과 함께 공직사회·AI 협업을 주제로 한 생성형 AI 기초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구는 직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공 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여러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 교육은 ▲기초 AI 이해 ▲AI혁명과 STAR프레임워크 ▲AI 챗봇의 기본 사용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검색형 AI를 활용한 정보검색 및 분석 ▲종합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서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변화에 따른 공직자들의 적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행정수요를 최단 시간에 최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공공부문 확산에 대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준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 혁신이 급격히 진행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필수다”며 “이번 교육은 공공 행정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1일 서구청 1층에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위한 뷰박스 손씻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 위생의 중요성 및 실천 강조 등 감염병 예방 인식개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씻은 후 손에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하며 올바른 손씻기의 방법을 이해하는 체험 도구다. 이은주 감염병관리과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수단으로 손만 잘 씻어도 다양한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며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을 통해 평소 본인의 손씻기 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뷰박스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전화 상담(350-4150) 후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MZ세대 공무원들이 나섰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31일 서구청에서 ‘펀온워크(Fun-ON-Work)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MZ 공무원들이 지난 1년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활동했던 내용을 전직원과 공유했다.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된 ‘펀온워크’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직급과 직렬 등을 고려한 공개모집을 통해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을 연구하는 ‘소통IN 공감ON’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을 연구하는 ‘온타임(ON-Time)’팀 ▲동기부여를 주는 조직을 연구하는 ‘모티베이션(Motivati-ON)’팀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경직된 조직에 즐거움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주제 아래 매월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특히 일상적인 근무지를 벗어난 ‘공간혁신 회의’를 추진해 온전히 토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소통IN 공감ON’팀은 MZ식 직장생활을 소개하며 보고서 서식 공유, 공직생활Q&A제작, 회식 종료시간 예고제 등을 제안했고, ‘모티베이션(Mot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공동체 치안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다양한 주체가 협업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주제로 마약 등 이슈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지난 1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개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마약예방, 상담 및 재활, 범죄 수사로 이어지는 연속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최초로 시행한 ‘마약류 익명검사’는 서구에서 직접 주관한 것으로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인한 검사 기피를 막고 중독상담과 범죄 수사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서구는 ▲동물병원(마약류관리 사각 대상) 전수 점검 ▲마약류명예지도원 위촉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김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30일 ‘감탄마을’ 치평동에 탄소중립거점센터(상무공원로 60)‘감탄했는가(家)’를 개소했다. 거점센터 1층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플라스틱 병뚜껑을 직접 분쇄하고 가공하며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공유주방으로 구성됐다. 또한 2층은 주민 소통공간인 중·소규모 회의실과 탄소중립 교육관이 마련됐다. 서구는 센터의 회의실과 공유주방 등에서 폐현수막 백드롭 페인팅, 못난이과일청 만들기, 업사이클링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및 시설 대관은 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서구는 전국 각지에서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주)프래그(노플라스틱선데이) ▲(주)세진플러스 ▲(주)세상에없는세상(Project1907) ▲(주)카네이테이 ▲(주)모어댄(컨티뉴) ▲(주)페이퍼팝 ▲(주)리뉴어스 ▲(주)엔아이디 ▲뭉몽만남 ▲99아틀리에 등 민간기업 10곳과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일 영산강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5.2km의 기적을 만드는 ‘제3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오(5)천원’의 나눔으로 우리 ‘이(2)웃’의 희망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오잇길 걷기대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5.2km의 기적’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세하동 인근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2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FsROwB72)을 'https//naver.me/FsROwB72)을' 통해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일원)도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1회 오잇길 걷기대회는 총 1007명이 참여해 참가비 등 603만5천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지난 4월 제2회 걷기대회는 총 1592명이 참여해 862만1천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서구는 오잇길 후원금으로 가족돌봄청년의 대학등록금 및 학원비, 아픈 가족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21일 제326회 임시회 회기 중 서구 자원회수센터와 서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사업추진 경과와 시설물 건립사항 등을 보고받고 시설을 견학한 후, 자원회수센터의 침수 우려 대책을 주문하고 현장직 직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관리부서인 서구시설관리공단도 방문하여 대형폐기물에 대한 야적·처리방안의 검토를 당부하고, 안정적인 시설관리공단 운영을 위한 수익구조 마련 등에 대한 깊은 고민과 자원회수센터 시스템 개선에 역할을 강조했다. 안형주 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형식적인 방문에 그치기보다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적 대안을 의회와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면서“이번 현장방문을 토대로 부서의 의견을 잘 귀담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지난 21일 제326회 임시회 회기 중 덕흥동 파크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기획총무위원회 위원들은 덕흥동 현장을 점검하고 구청 담당부서의 관리현황 및 향후 계획을 청취했으며, 담당부서에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침수 피해가 잦은 덕흥동 구장의 시설물 유지관리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재해방지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균호 기획총무위원장은 파크골프장 운영 직원의 휴게시설이 없는 점을 언급하며 “시설 유지 관리뿐만 아니라 시설을 운영하는 인력의 처우 개선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의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9일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병우)와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앞서 한전KDN은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이어 이번 29일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11월 2일 서창동 극락교 하부에서 개최되는‘제3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맞이해 가족돌봄청년의 꿈 지원 및 가족돌봄 지원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광호 통합복지국장은 “한전KDN의 두 번째 착한동행에 감사드리고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