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소통창구인 군민의 소리, 바로바로 바로폰을 12월 23일부터 공식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폰은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 중 하나로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 소통 창구는 군민이 건의, 제안, 불편 사항을 문자나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010-6663-8582(바로팔이)로 접수하면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나 전화로 즉시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 군수는 이 시스템이 즉각적인 확인과 진행 상황 안내를 통해 민생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가능하게 하며, 민선8기 군정 목표인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창구인 ‘바로폰’이 단순히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진정한 소통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11일 옥과119안전센터장 및 직원 4명이 관내 반지하 주거취약계층 세대 3곳을 방문하여 주택용소방시설 점검 및 난방기구 사용법 교육 등 관계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보급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함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시 대피를 유도하는 소방시설이며 소화기는 화재시 연소확대를 방지하는데 활용되는 소방시설이다. 옥과119안전센터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주택이다. 특히 반지하 주거시설은 특성상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반드시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평생학습공동체인 섬진강 아동문학반(회장 곽해익)에서 권미양 회원이 제119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하여 아동작가로 등단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등단한 권미양 회원은 2020년 곡성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귀촌하여,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문학을 접했다고 한다. 곡성드로잉모임 '생연필'과 '섬진강 아동문학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곡성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리고, 보여주는 모습을 글로 써 해마다 전시회와 문집을 내고 있다. 신인 작가 권미양은 올해 책 100권 읽기를 목표로 세우고, 쉽고 재미있는 동시를 쓰고 읽으면서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며, 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가 매일 부딪히는 상황 속에서 동시를 통하여 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두리 작가는 심사평에서 '모범생'은 시적 화자인 ‘나’의 스물네 시간을 고스란히 드러낸 산문시의 형태로, 요즘 어린이를 대신한 시인의 감성을 가감없이 나타냈다. 권미양은 눈썰미가 뛰어나다. 응모작 곳곳에서 그런 눈 밝은 발상으로 독자를 즐겁게 한다고 언급했다. &nbs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오곡면 송정마을 이옥남님(66세,여)과 현금 지정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매월 10만 원을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여 12,500,000원을 모아 곡성군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곡성군 저소득 장애인 125가구에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자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이며, 어머니는 지체장애인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으나 성실하게 살아왔으며, 자녀 3명도 모범적인 사회인으로 잘 성장시켰다. 또한 배우자는 송정마을 김영 이장으로 부부는 마을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선행을 베푸는 등 마을 주민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애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시작한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서,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보여준다. 기부자는 “이번 기부가 작은 나눔의 씨앗이 되어, 관내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잘 지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점 협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된 중점 협업과제 6건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100여 명의 직원과 공유하고 성과에 따른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행정 수요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 행정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는 업무 연계성이 높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해 부서 간 실질적 협업을 도모했다. 또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조직 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 형성과 협업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협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한 협업을 한 팀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부서의 참여도를 높였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직원평가로 구성했으며, 정량평가는 협업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업무 참여 정도, 정성평가는 헙업과제 실적 발표 심사위원 평가, 직원평가는 참석한 직원들의 현장투표로 실시했다. 올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일와 12일에 중학교 1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심화활동 ‘진로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2024년 중학교 1학년 ‘진로콘서트’는 곡성의 3개 중학교 1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12월 10일(화)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성악가, 청소년상담사, 롱보드라이더 세분의 진로 멘토들이 진로 경험을 강연하고 즉석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보며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3차 전환기 ‘집중학년제’는 곡성의 3개 중학교 3학년 14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목) 같은 장소에서 열렸으며,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김정배 교수와 인문밴드 ‘레이’가 강연과 공연을 함께 했다. 시와 그림과 음악을 활용하여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고 삶을 대하는 시각의 변화와 ‘나다움’을 찾고 회복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진로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서 진로 멘토 선생님들께서 나의 진로 고민에 공감하고 응원해줘서 감사했고, 내 진로의 방향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음악과 함께 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및 투자 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심사한다.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국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전라남도 최초로 물류비 지원과 기업 월세 지원 등 우수 지원사업을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공단지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지원제도를 개정하고 투자유치 기업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곡성군 지역경제의 급격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제적 정책 대응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곡성군만의 기업맞춤형 인센티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107, 겨울 예술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107’의 문화예술 교육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와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예술학교 운영의 목적이다. 이번 겨울 예술학교는 내년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곡성읍 중앙로에 위치한 ‘갤러리 107’과 옥과면 사또골 문화센터 3층 ‘국악전수관’에서 진행하며 겨울 방학 동안 지역 청소년과 성인 등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 조형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학교 참가자들은 도자기 소품 만들기, 자개 공예, 조각보 공예, 복이 오는 민화 그리기, 캔들 공예 등 다양한 조형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예술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 061)360-847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옥과면(면장 신동준)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곡성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옥과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을 포함하여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옥과면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드럼, 난타, 힐링댄스, 라인댄스, 소고) 팀들이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면민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는 대화합의 무대가 됐다. 또한, 관내 위치한 대학교인 전남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변검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구성하고 마지막 무대는 유명 트로트 가수인 최나리가 출연하여 지역민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지역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신동준 옥과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2024년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성과발표회’를 단원 50여 명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2018년에 시작해 7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피아노, 비올라, 첼로 등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년 3월 신규 단원을 모집하며 전문 강사들이 이론과 실기 교육을 함께한다. 학업을 병행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 배우고 익혀 발표회를 하기에는 미숙함과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강사들의 노력으로 단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의 접근성과 안전 확보를 위해 권역별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 운영함에 따라 참여 아동도 늘어나고 있으며 만족도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번 발표회는 미뉴에트 제 3번, 윌리엄 텔, 위풍당당 행진곡 등 11곡이 연주됐고, 전문 연주자의 찬조 출연까지 더해져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박수와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의 집과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연습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 주도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는 복지사업 대상을 어려운 가구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는 12일 발표회를 대비하여 한창 연습하고 있었고,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연습 현장을 찾아 샌드위치 등 간식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이어 청소년문화의 집을 방문해 피자와 치킨 등을 전달하며 이용 청소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의체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시설에 피자와 치킨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포상금으로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 여행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했다. 민간위원장(박삼룡)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2025년도 기준중위소득 인상(6.42%)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 완화로 인하여 지원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2025년 1인 기준 생계급여 76만 5,444원, 의료급여 95만 6,805원, 주거급여 114만 8,166원, 교육급여 119만 6,007원) 이하일 경우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 한편 수급 대상 확대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생계급여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여, 과도한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줄이며, 노인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소득공제 적용 기준을 완화하여 추가 공제 적용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부양의무자 기준 또한 ‘연 소득 1.3억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완화된다. 곡성군은 선정 기준의 인상과 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위기 상황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