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9월 2일부터 3일 이틀 동안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강인한 소방공무원을 육성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현장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 전술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기존에 실기평가 위주 방식에 이론평가가 추가로 도입되어, 실기 평가와 이론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론평가는 화재, 구조, 구급, 안전관리, 장비, 소방시설 관련 문항으로 진행했다. 실기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대원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화재대원은 2인조 인명구조 운반법 ▲구급대원은 구급 응급 팀 전술훈련 ▲구조대원은 2인조 사다리 설치 및 운반법 등 기본 전술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향후 진행될 훈련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강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하반기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평소 직무별 훈련을 체계화 하고, 각종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