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2025)’에 참가해 여수만의 관광자원과 마이스 유치 경쟁력을 홍보했다. ‘KME2025’는 사단법인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 인증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전시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 5,000여 명, 450여 개 전시 부스,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여수시는 전남도 등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포함해 지역 15개 호텔 및 관광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마이스 행사 유치 상담과 관광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운영한 15개 전시 부스에는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여수에 마이스 행사 개최 의사가 있는 기관·단체 및 마이스산업 관계자들과 총 1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특색의 호텔, 컨벤션 인프라,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여수만의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열고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계획으로 87억 원 규모의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여수교육지원청과 약 3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15~16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단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에는 농어촌 통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에듀택시 운영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원거리 통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버스 운영 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6개 분야는 ▲고등학교 교육 지원(25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5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5억 원) ▲교육복지 향상(22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6억 원) ▲학교 환경개선(4억 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해양공원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1개의 농업인단체, 영농법인, 농특산물 가공업체가 참여하며 소라면·화양면·율촌면 등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인다. 돌산갓김치, 해풍쑥 가공제품, 버섯 가공품, 방풍막걸리 등 여수를 대표하는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시식 행사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판촉행사가 열리는 8일 밤에는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개최돼 관광객과 시민들이 낮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밤에는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여수시 mom편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성, 안심 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도 및 교육청 추천을 받은 전국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8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인증은 2026년부터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여수시 mom편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독립형 놀이터로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해 영유아와 어린이 공간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여수시 보육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일부터 중국 자매우호도시를 순방한 결과 한인회를 통한 해외 방문객 유치 협력과 각 도시 대표단 참가 약정 체결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순방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외국인 참가단 모집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 시장은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인 웨이하이, 리수이, 샤오싱 3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웨이하이에서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정동권 한인회장과 임원 및 여행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섬박람회와 여수 해양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웨이하이 한인회는 박람회 개최까지 중국 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와 여행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관광 교류상품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리수이시를 방문한 정 시장은 주린썬 시장과 면담을 갖고 섬박람회 기간 리수이 대표단의 참가 의사를 확인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협력을 위한 참가 의향서도 체결했다. 양 도시는 내륙과 해양의 상호 특성을 살린 교류 분야 확대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샤오싱시에서는 우덩펀 시장과 간부 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11월 5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의 정책참여 보장을 위한‘여수시 위원회 조례’개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석주 의원이 주최하고,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여수시청년권익위원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청년의 시정참여 확대와 제도적 보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석주 의원은 주제발제를 통해 “청년은 미래의 주역이자 현재의 동반자”라며, “여수시 각종 위원회에서 청년의 참여는 여전히 제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2025년 7월 기준 여수시에는 176개의 각종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청년위원은 212명으로 전체의 약 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정안은 첫째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1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하도록 한 청년 참여 보장 조항(제6조의2) 신설과 둘째 위원회의 공정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제척·기피·회피 제도(제8조) 도입, 그리고 셋째, 위원 임기 2년 이내와 1회 연임 가능(제9조) 명문화 등으로 구성돼, 청년 참여 확대와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산림조합·산림법인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일을 기념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 산림과와 산림단체는 산림욕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섬박람회의 추진 상황과 행사 개요, 주요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특히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손피켓을 활용한 현장 홍보와 산책로 이동 홍보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섬의 생태는 숲과 해양이 균형을 이룰 때 지속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섬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섬박람회의 의미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0월 31일 강진군에서 열린 ‘제12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에서도 전남지역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2025년 신중년 독서 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생 2막, 나를 다시 쓰는 시간’을 주제로 총 3회 진행되며 신중년 세대가 행복한 노후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강은 쌍봉도서관, 3강은 율촌도서관에서 이뤄진다. 1강은 인생학교 대표 강사 이영미 작가가 ‘미리, 슬슬 노후대책’을, 2강은 숭례문학당 강사 윤석윤 작가가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를, 3강은 이일엽 보자기 아트 강사가 ‘책과 함께하는 보자기 선물 포장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6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행복한 노후 설계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신중년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출범하고 지난 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체육지원과장, 종목별 지도자·선수대표, 인권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매년 최소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통해 선수 복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여수시청 요트팀 진홍철 감독이 선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 단원 연봉 산정 지급 기준 개선 ▲체력단련실 선수 전용 운동기구 정비 ▲전담 물리치료사(트레이너) 지원 등 선수와 지도자들의 근무와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현장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일 개최되는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앞두고 안전대책, 교통관리, 질서 유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당일 15만 명 이상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을 두 차례 실시해 행사장 시설물 상태와 위험 요소를 확인·조치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안전요원 630여 명을 배치해 인파 흐름을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해양공원 일대에서 불법 노점상 자리 선점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취약구간 차단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야간 특별단속반을 추가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질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교통대책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남산공원이 주요 관람구역으로 추가됨에 따라 공원 진입로와 중앙동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시행되며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임시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2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웅천친수공원에서 대한민국 3대 관악제 중 하나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9개 마칭밴드가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과 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낮부터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오후 12시 30분 여수시청에서 시작되는 ‘찾아가는 마칭쇼’를 시작으로 오후 5시 웅천친수공원 일대에서는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웅천친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본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과 더불어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야외 관악 공연이 여수의 매력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해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묘도 내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LNG 저장탱크 지붕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량식은 지난해 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 선정 이후 본격화된 터미널 공사의 주요 공정인 지붕 상량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남도지사, 국회의원, 여수부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과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북아LNG허브터미널㈜(NEA)는 여수시, 전라남도, ㈜BS한양, GS에너지㈜, 지역활성화투자펀드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총사업비 1조 4,362억 원을 투입해 LNG 저장탱크 3기, 10만 톤급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있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부터 여수·광양 국가산단에 연간 300만 톤 규모의 LNG 공급이 가능해진다. 본 사업은 정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활성화펀드 사업이자 ‘기회발전특구’ 내 첫 투자 실현 사례로 여수시는 전남도와 함께 주주협약 체결 및 230억 원 출자를 통해 정부펀드 2,872억 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8,618억 원을 성공적으로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