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여수시 교육환경을 진단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8월 1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 여수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백인숙 의장,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강미연 관장, 여수시 관계자, 청소년, 청년 등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과 지역의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경민 전남대학교 교수는 “AI와 로봇 기술의 확산으로 인한 미래 직업 구조 변화에 대비해,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같은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재상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박명희 티엠디교육그룹 팀장은 서울 ‘퓨처랩’, 성동구 ‘스마트 포용도시’ 등 선행 사례를 소개하며 “4차산업 미래체험 센터는 단순 과학 체험을 넘어서, 진로 탐색, 프로젝트 기반 학습, 지역 산업 연계 프로그램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성장 플랫폼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라고 제안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1일 여수시립요양병원(병원장 장정우)과 함께 시전동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수시립요양병원이 후원했으며 협의회 임원, 시전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주사 치료가 이뤄졌다. 이성호 여수시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와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2023년부터 관내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의료 취약 어르신을 위한 영양제 주사 지원, 한방 파스 나눔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30일 예정됐던 통장 회의를 대신해 만성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단과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집중 호우로 해안가에 밀려든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지난 집중 호우로 인해 해변에 유입된 폐목재, 초목, 플라스틱 등 각종 부유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이를 신속히 복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혜훈 만덕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분의 통장도 빠짐없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만성리해수욕장이 아름다운 여수 바다의 명소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이번 활동은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실천운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덕동 통장단은 앞으로도 회의 중심의 활동을 넘어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연간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 16,649명의 청년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 2,203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97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청년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매년 신청이 필요하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한 차액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8월 4일부터 29일까지 도서지역 민박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섬 1박 3식’과 ‘섬밥상 인증제’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휴(休) · 미(味)식 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섬 1박 3식’은 도서지역 내 숙박업소(민박 포함)와 음식점 중 쾌적한 숙박 환경 또는 지역 특색을 살린 3가지 이상의 섬 음식을 3식(조식·중식·석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섬밥상 인증제’는 계절별 섬 특산물을 활용한 3가지 이상의 섬 음식을 제공하고 입식 테이블과 해충방제, 양호한 위생 상태 등 기본적인 영업장 환경요건을 충족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위생과 시설 환경, 선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오는 11월 최종 참여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여수시 섬박람회대책과로 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 1박 3식 및 섬밥상 인증제’를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오는 8월 16일 오후 8시, 웅천친수공원에서 신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 ‘동백 무비 나이트’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동백 무비 나이트’는 자연과 감각을 주제로 한 야외 영화 감상 프로그램으로, 무소음 헤드셋을 통해 주변 소음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콘텐츠다. 첫 상영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2001)’가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8월 4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약 시 1인당 보증금 1만 원을 납부해야 하며 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전액 여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생수, 컵 팝콘, 모기퇴치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동백 무비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도 운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도서지역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부터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도입된 범죄예방시스템은 시시티브이(CCTV) 설치가 어려운 도서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위급상황 시 개인의 스마트폰을 이동형 시시티브이(CCTV)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스템은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에서 ‘영상전송’을 누르면 현장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며,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를 경우 관제센터 근무자와 실시간 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 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연계된다. 해당 시스템은 비렁길, 탐방로 등 도서지역에 설치된 안내문의 정보 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대표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치안 강화와 안전 확보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시스템이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 상황 전파 등에도 폭넓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일 삼산면 서도경로당을 찾아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개막식 참석에 앞서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교통, 의료 등 많은 불편 속에서도 지역을 지켜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여수시가 섬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 시설 정비 ▲마을 운동기구 설치 ▲방파제 보안등 신설 등 다양한 건의가 나왔으며, 정 시장은 이를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에게는 낮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고, 면사무소 직원에게는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중소기업 정책발전 연구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연구회는 7월 31일 ‘여수시 중소기업 정책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황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과학 분야 전문기관인 ‘엘미디어컴퍼니’가 맡아 올해 11월까지 약 5개월간 수행된다. 여수시 관내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분류체계 분석 △여수시 중소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진단 △대기업과의 경제적 역할 비교 △지원체계의 통합 필요성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정책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전담조직의 기능과 역할, 운영방식을 여수시에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소개됐다. 문갑태 의원은 “여수국가산단과 중소기업 간 연계방안을 발굴하고, 실질적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8월 1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인‘2025년 꿈을 드림(DREAM)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여수소방서와 함께 보육시설인 여수아이꿈터에서 아동과 보육교사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각 지역에서 잇단 화재로 아동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과 보육시설 관리자들에게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비상대피 방법 △하임리히법 교육 등의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들을 가상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전문기관인 여수소방서 소방관들의 강의·실습과 올해 지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전문성 있는 교육 진행으로 보육시설의 아동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비상상황 대응 실습경험을 제공했다. 김혜경 여수아이꿈터 원장은“상반기 바다식목일 맞이 현장체험 교육 진행에 이어서 이번에 화재와 비상 상황에서 아이들과 교사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뜻깊고 유용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결원 보충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확보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7명 규모로 외부 환경관리(예초, 초단시간) 1명, 외부 환경관리(보조, 초단시간) 1명, 특화강사(아쿠아로빅) 1명, 수상안전요원(오전조, 남성) 1명, 수상안전요원(오후조, 여성) 1명, 환경관리(남성) 1명, 주말 환경관리 1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 24:00까지이며, 공단 입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 외에도 방문 접수(여수시 여문2로 40, 2층)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단 경영지원부로 하면 된다. 김유화 이사장은 “능력과 열정을 갖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1일 안도 기러기 캠핑장과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제75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중 발생한 비극적인 민간인 피해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여수시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심명남)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은 1950년 8월 3일,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이 남면 안도리 인근 해상에서 미군기의 기총사격을 받아 승선자 약 250명 중 대다수가 희생된 사건이다. 같은 해 8월 9일에는 두룩여 해상에서 생업에 종사하던 어민들을 향해 미군기가 사격을 가해 약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추모제는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록 영상 상영 ▲추모사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혁신 작곡가가 만든 추모곡 ‘안도 이야포’가 현장에서 처음으로 연주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여수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유가족과 시민들을 위해 추모제 전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시 공식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