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육과 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11개 읍면과 3개의 수행기관에서 총 1,4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집합교육은 참여자들이 활동에 앞서 필요한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효과와 그 의의를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곡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사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찰서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동절기 건강 관리 교육을 통해 겨울철 건강 위협을 최소화했다. 또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되어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곡성군에서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총 25개 사업 총 1,41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참여자는 곡성군을 비롯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90%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전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80%까지 지원되던 보험료를 올해부터 군비 10%를 추가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업기계 사용 중에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내용은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 위험담보특약 등이 포함되며 가입 기간은 1년으로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삭기 등 12종에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 확대되었다. 곡성군은 65세 노령인구가 40%를 넘는 지역 특성상 농기계 조작 부주의로 인한 전복, 끼임, 부딪힘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22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회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곡성군4-H연합회 제59·60대 회장단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59대 허청(겸면) 회장이 이임하고, 제60대 임원에는 권형택(고달면)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회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곡성군4-H연합회 차석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4-H연합회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해왔다. 또한 수석부회장에 정민혁(오산면), 차석남부회장에 홍유근(석곡면), 차석여부회장에 이현(입면), 사무국장에 임지혁(입면), 감사에 윤재영(옥과면)·최재두(옥과면) 회원이 임원으로 선임돼 제60대 곡성군4-H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60대 권형택 신임 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저를 믿고 회장을 맡겨주신 모든 4-H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회원 화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청년 단체로 성장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취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 취임식 이후에는 연시 총회를 실시하여 2025년 활동 계획과 곡성군4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체리, 블루베리 등 지역특화품목 10개 과정을 선정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 · 면사무소에서 1,6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와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식량작물(친환경 벼, 콩), 채소(멜론, 딸기), 과수(체리, 블루베리, 사과, 감, 배), 축산(양봉사양관리)등 4개분야 10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 벼 재배기술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역특화품목 교육과 공익직불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계 안전사용 등 주요 농업정책 및 최근 농업 문제점 등을 연계한 교육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영농계획 수립 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교육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폭넓은 지원을 통해 우리군 농업소득 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조상래 곡성군수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날 직접 지역 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 특산물,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품질 좋은 상품의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 설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곡성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옥과 전통시장, 25일 석곡 전통시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배포자료를 통해 “지난 100일은 소기의 성과를 올림과 동시에 보다 더 가까이 군민을 살피고, 보다 더 멀리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이었다”며 지난 100일간의 5대 성과로 △2025년 농림업 예산 역대 최대 확보, △군민과의 소통 강화,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예고, △고향사랑 기부금 역대 최대 모금액 달성, △섬진강기차마을 특구지역특화발전 우수 특구 선정 등을 꼽았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곡성군은 민선 8기 5대 군정 방침 중 하나인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5년 농림업 예산을 최근 5년 내 역대 최대액으로(980억 원, 예산 비중 21.26%) 확보했다. 곡성군의 주 산업인 농림업의 유지 발전을 위한 여건을 강화한 것이다.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성과도 눈에 띈다. 특히 조 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바로폰 제도’를 출범 2개월여 만인 지난 12월 말 시행하여 신속한 공약 이행과 함께 군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설 명절 대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곡성기차마을)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더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시장 상인 등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독려 △비상소화장치 등 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 △ 소방차 출동로 확보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이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청렴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부 잘못된 관행을 근절함으로써 마음을 나누는 따듯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곡성소방서는 출근직원을 대상으로 초코파이, 음료 등을 전달함으로 선물보다 따뜻한 마음 전달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곡성소방서 실현이 곧 직원화합의 길이자 국민 행복의 길”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2024년말 기준 상호금융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였다.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은 총예수금과 상호금융 대출금을 평가해 5,000억원 이상 달성시 수여되는 시상이다. 옥과농협은 2024년말 기준 예수금과 상호금융 대출금 합계 5,000억원(예수금 2,866억원, 대출금 2,247억원) 이상을 달성해 상호금융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우량기관 대상 사업추진, 여신전략팀 구성, 기타 다양한 사업전개 등 금융자산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정훈 조합장은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은 조합원, 고객, 임직원과 함께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해 여름 폭염과 이상 고온으로 인해 일소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2,400만 원(도비 50%, 군비 50%)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설 명절 전에 신속히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고온으로 배 농가들은 큰 피해를 입었지만 배 봉지에 싸여있기 때문에 피해가 수확 후 확인되어 재해로 인정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라남도와 협력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고, 농가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배 재배 30농가를 대상으로 ha당 100만 원씩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 시기는 오는 23일부터 지역 농협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설 명절 전 지급을 통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뿐 아니라, 상품권 사용을 통한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설 명절 전에 지급을 서둘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군민 모두가 신체활동 및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곡성읍, 석곡권, 옥과권 권역별 건강증진센터를 2023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건강증진센터는 인구의 고령화 및 농어촌 지역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필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과 신체활동 수행 능력 증진을 위해 설치되었다. 곡성읍 권역 건강증진센터는 2023년 3월에 개소했으며, 2024년 3월 5일에 석곡 권역, 옥과 권역에 추가 개소하여 모든 곡성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석곡권역 건강증진센터는 기운영 중인 석곡 종합회관의 다목적 대강당(297㎡)을, 옥과권역은 사또골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264㎡)의 기능을 강화 및 확대하여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한다.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개소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옥과권 사또골문화센터 운영위원회, 석곡권 종합회관 운영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군 향토문화유산 총 4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곡성군 향토문화유산의 의미 있는 첫 지정이기도 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은 겸면 소재 영귀서원, 입면 소재 구암사, 죽곡면 소재 효자 신홍구 정려, 오곡면 소재 무곡사이다. 곡성 영귀서원은 1564년 옥과현감 김인후, 임란 최초의병장 유팽로 등을 배향했으며 훼철과 복설을 거친 서원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곡성 구암사는 최초 1799년 건립되어 청송심씨 4현을 배향했으며 훼철과 복설을 거친 사우로 곡성 제호정 고택과 함허정 일원의 국가지정유산과 연계된 역사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곡성 효자 신홍구 정려는 명정 편액과 정려기 편액 등 19세기 정려각의 양식을 살펴볼 수 있고, 곡성 무곡사는 1950년대 공양왕을 옹립한 1등 공신인 조원길, 조대성, 정소를 모시는 사우로 역사적 인물을 배향한 사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은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위해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