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갑진년 새해 관내 어르신에게 공공분야 일자리 6,940개를 제공에 나선다. 남구는 18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일자리 분야는 공익활동형과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4가지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남구 시니어클럽과 초록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남구 노인복지관, 광주시 장애인권익협회, 광주공원 노인복지관 등 관내 16개 기관 98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우선 공익활동형 분야에서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5,15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보육시설 도우미를 비롯해 초‧중‧고교 스쿨존 교통안전지원, 초등학교 급식지원, 도서관 관리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지원, 공원 환경정비 등의 일을 수행한다. 사회 서비스형 분야 일자리는 남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동별 제설 취약지역 98곳과 주요 도로 59개 노선을 중점 관리에 나선다. 또 수박로 등 경사가 높은 곳에 위치한 언덕에서 차량 미끄러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염수 분사장치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5일 “겨울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며 “대책 추진에 앞서 관내 급경사지를 비롯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 제설 장비, 및 자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한파와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별로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1,069명으로 구성된 마을 제설반을 운영해 마을별 제설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관내 17개동 제설 취약구역은 월산4동 10곳을 비롯해 사직동 8곳, 양림동‧봉선2동 6곳, 방림1‧2동 및 봉선1동 4곳 등 98곳으로, 마을 제설반이 관리하는 전체 구간만 36.5㎞에 달한다. 이들은 대설주의보 및 경보 발효로 적설량이 5㎝ 이상 쌓이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주택가 이면도로와 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오경훈 소장은 14일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지키는 정치’, ‘지역에서 중앙을 이끄는 정치’를 위해 ‘300분의 1의 정치’를 나아가겠다”며 내년 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소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우리는 중앙정치라는 명분하에 지역의 문제들은 소외되고 중앙을 위해 지역의 소망들이 소비돼 왔다”며 “지역을 살리고 강화하기 위해 중앙이 지방을 위해 움직이는 정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소장은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이 지방의 대표성을 가지고, 지방의 가치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 역할을 다하는 정치를 저는 300분의 1의 정치라고 부르고 싶다”며 “300분의 1의 정치는 지역을 강하게 만들 것이고 대한민국을 더욱 튼튼하게 세우는 시작이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현재 지방은 저출생, 저성장, 고령화라는 메가트렌드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갈수록 암울해져 가고 있다. 광주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국회가 국민의 삶과 직접 연관이 없는 정치권력의 주도권을 두고 싸울 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7%인 월산5동의 소멸 문제와 합계출산율 0.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13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7회 무등 행정·의정대상’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은 의원은 지금까지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 조례’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또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거리 확대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남구민들의 최대 현안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은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과 남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정책 추진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은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다방면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혁신과 규제‧관행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숙원사업과 갈등을 해소하고, 정책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준 공무원들이다. 먼저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는 건설과에 근무하는 윤상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윤 주무관은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 도로 개설을 놓고 12년간 이어진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대를 끈질긴 대화로 풀어낸 공로이다. 당시 입주민 240세대 중 205세대는 착공을 앞둔 시점에서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 주거권 침해를 들어 반대에 나섰고, 윤 주무관은 아파트 뒤편 불법 경작지 정리와 비탈면 자연경관 살리기 등을 약속하며 입주민을 설득해 올해 9월에 화합의 도로를 개설하는데 기여했다. 안전총괄과 이연주 주무관과 복지정책과 김미정 주무관은 승강기 관리주체 의무 이행률 제고와 재난대응 ‘3-24H 안부 시스템’ 운영으로 우수 공무원에 선발됐다. 이연주 주무관은 승강기 사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2만 주민을 위한 행복 정책 발굴의 기초 자료인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표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대규모 행복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남구는 13일 “우리 지역의 행복 수준을 파악함과 동시에 그 배경으로 작용하는 각종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남구 특성을 반영한 행복 지표 18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행복과 관련해 관내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파악하면서 행복도가 취약한 분야에 구정 역량을 결집해 22만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보편적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발굴한 남구형 행복 지표는 총 92개로 구성됐다. 남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행복 지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만든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표 18개와 행복 관련 정책 발굴시 기본 자료로 활용하는 공통 지표 74개이다. 특히 남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표 개발과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분석을 통한 통합형 행복 지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원탁 토론회 2차례를 실시하고,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완성한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의정·행정·봉사 등 6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은봉희 의원은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 조례’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또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거리 확대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남구민들의 최대 현안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은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행복을
전남투데이 김종 기자 | 오경훈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은 12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구남구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 예비후보는 “그동안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발전을 견인하지 못한 채로 중앙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경연장으로 전락했다”며 “중앙의 이슈에 의해 지역의 과제들이 소외되고 소비되는 정치가 아닌 지역을 위해 중앙이 움직이는 정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 전문가 오경훈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앙정치의 무게 중심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저출산, 저성장, 고령화와 4차산업혁명으로 지방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그로 인해 젊은이는 지역을 떠나고 어르신만 남는 등 평범한 주민들의 삶이 사라지고 있다”며 “광주시청, 국회, 남구청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정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책임지는 정치를 광주시민·남구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 출생인 오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무능한 윤석열 정부와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하는 여당에 맞서 당당히 싸우고, 경제와 민생도 바로 세우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소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일원으로 민생을 외면한 무능한 정권과 싸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22대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과 함께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내고, 검찰이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노 소장은 “기획재정부 출신 국무조정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정운영 경험을 살려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과 경제부터 되살리겠다”며 “이념보다는 실리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갈등을 줄여나가며, 민생 중심 SOC로 지방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와 남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광주 남부권 메가 HUB 플랫폼’ 구축 전략도 제시했다. 노 소장은 “부족한 것은 채우고, 필요한 것은 기획하고 만들어 광주와 광주 남부권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며 “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정책 평가’에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보육정책 분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정부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노력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이 반영됐다. 남구는 보육정책 분야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보육정책에 대한 김병내 구청장의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남구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연장 보육교사 118명을 채용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치하고, 대체교사 인건비 1억3,8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보육시설에 인력을 지원했다. 또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와 보육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병내 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3차례 개최한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구는 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전년도 대비 국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구립도서관 4곳의 운영 사항 전반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2일 “구립도서관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구립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4곳이다. 설문조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각 도서관별 자료실 내에 설문지 비치를 통한 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인원은 도서관별로 이용자 100명이며, 설문 문항은 도서관 상호대출 서비스 이용 여부와 야간 연장 운영 인지 여부, 야간자료실 이용 목적, 도서관이 본인 삶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 및 의미,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이용자 희망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이용자 만족도 및 건의 사항, 구립도서관이 이용자의 삶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환류 작업을 통해 구립도서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내년도 구립도서관 운영계획에 이용자 의견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중 시기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 수칙 등을 담은 2024년도 새해 안전달력을 제작해 안전 취약계층 주민과 경로당 등 안전취약시설에 배부한다. 남구는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안전달력 1,500부를 제작했다”며 “달력에는 상세 이미지를 활용한 12가지 재해 유형 및 안전사고 예방법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제작한 내년도 새해 안전달력은 가로 42㎝, 세로 61.5㎝ 크기로, 월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고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별 재난 유형으로는 대설과 승강기 사고, 황사‧미세먼지, 산행 안전, 산불, 장마‧집중호우, 물놀이 사고, 폭염, 태풍, 지진, 전기안전, 화재이다. 남구는 해당 재난에 대한 정보를 집중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국민행동 요령 소책자본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활용해 달력 각 페이지 상단에 배치하고, 텍스트 문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내년도 1월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