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연향동 814-25번지 일원을 최종 입지로 선정하였고, 2024년 4월 2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를 하였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시설 지하에서 폐기물을 처리하고, 생산되는 전력·온수 등 에너지를 연향들에 들어설 지상의 시설들에 제공하여 친환경(주민친화) 기반시설이 될 예정이다. 현재 기본계획 용역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함에도, 최근 특정 정당에서 “순천시의 쓰레기 소각장 부지가 확정된 것처럼 거짓으로 시민을 속이고 있다”라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첩하여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서울시의 마포 소각장 행정소송 1심 판결(취소)과 관련, 순천시와 상황이 같다는 부정확한 사실을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에서 주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의 신뢰도를 흔드는 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월 17일 시행 예정이었던 순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송광, 낙안 등 읍면 지역의 장거리 운행과 긴 배차 간격 문제 등을 해소하고자 도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간선버스를, 읍면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 지선버스를 운행하는 ‘지간선 환승계획’을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주민설명회 등 실시하는 과정에서, 읍면 지역의 주요 이용층인 고령층의 환승 불편 문제가 대두됐다. 또한, 30여 개 노선을 동시 개편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혼선과 환승 시스템을 운영할 인프라 부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시민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민들과 운수업체, 운수종사자 등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운행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조례호수공원에서 ‘SNS 구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 소식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순천시 공식 SNS를 홍보하고, 최근 개설한 당근마켓 ‘순천시청’ 채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2개 이상을 구독한 시민에게는 마스코트 ‘루미뚱이’ 그립톡을 증정하며, 당근마켓에서 ‘순천시청’과 단골을 맺으면 순천에서 수확한 신선한 당근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운영하는 SNS 채널을 홍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순천시 SNS 채널에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카카오톡(순천시청), 페이스북(순천시), 네이버 밴드(순천시), 인스타그램, 유튜브(순천시), 네이버 블로그(순천SNS), 당근마켓(순천시청) 등 7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8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 아동 총 240명이며, 연령대별로 영아(36개월 이하) 32명, 유아(37개월부터 학령전기) 47명, 학령기(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161명이다. 기준별로는 기초수급자 225명, 차상위계층 12명, 한부모가정 3명이다. 사업 내용은 아동들을 방문 케어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중심으로,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아동통합사례관리는 양육환경, 아동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전문적 서비스 지원으로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각 분야별 프로그램 대상을 발굴한다. 분야별 프로그램은 ▲신체‧건강(영양교육 등) ▲인지‧언어(독서력 향상 교육 등) ▲부모‧가족(찾아가는 부모가족 상담 등) ▲정서‧행동(심리정서 치료 연계 등) 등 4개 분야 35개이다. 각 분야별 필수 교육은 모든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은 아동의 개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 근로자 및 사업자와 함께 3년간 매월 10만 원씩 공동 적립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을 운영한다. 만기 시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하며, 청년들의 재정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순천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에게는 생애 1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ㆍ부동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주거비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신혼부부 다자녀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순천 거주 18세부터 45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세가격 3억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월 최대 10만원씩 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순천만가든마켓과 소상공인 간 상생 방안 마련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형구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원 15명과 순천만가든마켓, 순천시 화훼협회 관계자 및 소관부서인 순천시 정원시설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측은 “순천만가든마켓을 당초 설립 목적과 취지대로 운영할 것”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 등 현황 파악을 위한 꽃집 상가 실태조사”를 촉구하였다. 이어 가든마켓 측은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가든마켓과 함께 힘을 합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강형구 의장은 “한 차례의 만남만으로 가든마켓과 관련한 갈등을 해결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가든마켓과 소상공인 간 상호 협력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 11일 지역 봉사단체인 희망누리봉사단(단장 서인영)이 조례호수공원 주변에서 탄소 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호와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일상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탄소 중립’이라는 표어 아래,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버려진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서인영 단장은 “우리는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이 일상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들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누리봉사단은 서인영 단장을 비롯해 11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경로당청소, 거리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홍선사(주지스님 법영)에서 백미 20kg 25포(150만원 상당)를 후원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연향동에 자리한 홍선사는 비록 짧은 역사이지만 지역사회에 빠르게 뿌리내리며 무료급식,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지원, 교도소 재소자 후원 등 항상 지역에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동하며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아왔다. 법영 홍선사 주지스님은 “작지만 소중한 나눔이 모이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며, “홍선사는 지역주민과 신도들과 함께 성장하는 사찰이다”고 말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홍선사의 나눔은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여러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속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지원이 절실한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시민·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자전거교실’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관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자전거 관련 교통안전 법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전거, 헬멧, 무릎 보호대 등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수강생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참석하면 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전화(061-749-4880) 또는 순천시 공영자전거 온누리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도 운영한다. 2월 중 희망학교의 사전 신청을 통해 총 30개교를 선정하며, 자전거 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민·찾아가는 자전거교실에서는 전동킥보드 및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안전교육도 새롭게 도입하여 최근 늘어난 개인형 이동장치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은 오는 22일 ‘홍매화가 문화로 되는 순간, 즐거움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시 첫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탐매축제는 ‘흐드러진 홍매화와 K-문화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봄소풍’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술과 창작 체험부스 운영으로‘화감(花感)’을 깨우고 자연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통해 ‘화운(花韻)’을 물들인다. 또한, 꽃과 함께 숨쉬며 거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화유(花遊)’를 느끼게 하는 등 축제에 참여하는 상춘객들의 이목을 즐겁게 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매화 연계 문화 프로그램으로 페이스 페인팅, 매화꽃 만들기, 매화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상점 및 공방의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국가유산과와 연계하여 매곡동의 기독교 역사 선교 자원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마을 해설 투어까지 더해 매곡동과 밀접한 기독교 선교문화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치매환자를 지원하고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치매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능력 저하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이 쉼터에서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인지 향상 및 신체 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통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시는 치매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찾아가는 치매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및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치매환자 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소득 제한 없이 적시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진단 검사비 최대 23만원, 치매치료관리비 연 32만원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 보건소, 국공립 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고성능 창호, 고효율 단열재, 환기장치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동부종합복지관 어린이집, 하사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26곳으로, 시는 총사업비 55억을 투입(국비 35억원, 시비 20억원)하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6년 추가적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며, 노후 공공건축물 60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 건축 정책을 통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현재까지 보건소와 어린이집 등 17개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