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떡 제조 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떡 관련 제조업 종사자와 떡에 관심이 많은 군민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과 시연 및 실습으로 구성됐고, 떡 제조 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해 2차례의 모의시험을 실시하는 등 모든 참여자가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군은 전문 자격증 취득 후 전문가로서 능력을 개발하며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 모두가 예습해 오고 집에서 직접 떡을 만들어 보는 등 열의와 합격 의지가 강하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창업·취업이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현경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현경어린이집은 현경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푸드트럭을 통해 맛있는 음식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지구는 네가 필요해’라는 슬로건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홍보물을 가지고 상가를 방문하며 참가를 유도하고, 교사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주민 홍보를 진행했다. 교사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주민들과 상가를 사전 홍보하여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현경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 32명과 교직원들은 ▲4월 지구의 날 소등행사, ▲5월 종이팩 교환, ▲6월 아이스팩 수거의 날, ▲7월 폐건전지 수거교환, ▲10월 종이가방 교환 등 매달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제작 병뚜껑 재활용 등 일상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무안군에서도 폐건전지 200g당 새건전지 1개, 종이팩 200g당 롤화장지 1개 또는 종량제 봉투 1장 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몽탄면사무소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는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회장들과 임관택 몽탄면 범대위 위원장이 참여하여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의 뜻을 밝히고 회원들과 단합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일부 정치인들의 야욕을 위한 쇼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며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의 뜻을 무시하면서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는 광주시의 행정은 상생이 아닌 살생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임관택 범대위 위원장은 “평소 지역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적극 행동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군정 현안에 대해 공론화에 나섰다. 지난 11월 18일 제298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원중, 임동현, 임윤택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각각 무안군의 조직, 입법, 농업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가장 먼저 5분 발언에 나선 김원중 의원은 공영개발 전담조직 신설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군은 남악신도시를 개발함으로써 서남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성취감에도 남악지구 개발이익금 배분 문제는 쉽게 잊히지 않는 쓰린 경험으로 남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우리 군이 대규모 공영개발사업을 수행할 만한 행정·조직적 최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조적 반성이 남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으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조직체계가 갖춰져 있었다면 명확한 협상 전략과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담조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담조직 체계는 중․대규모 개발프로젝트 추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주최한 청춘남녀 만남 이벤트 ‘솔로둘로’ 가 높은 관심 속에 총 6쌍의 커플이 성사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과 17일 1박 2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당초 남녀 각각 1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56명의 남성 신청자와 24명의 여성 신청자가 몰리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은 청춘남녀들의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추가 인원을 선발해 최종 남녀 각각 12명을 뽑았다. 참가자는 교사, 약사, 공무원, 기업 직원, 간호사 등 직업군이 다양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과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는 무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무안회산백련지에서 진행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백련 군락지이자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인 백련지를 알렸다. 또한, 회산백련지가 무안군의 대표 데이트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산백련지만의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힐링으로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응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솔로둘로 만남 이벤트가 청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회산백련지와 같은 무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0포를 기탁받았다. 한빛원자력본부는 2004년부터 누적 70억원 이상의 후원금품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영광군에 이주여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성금 기탁, 주택화재 피해가구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무안군과 함께 협의하여 기부한 쌀이 무안군 내 등록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다가올 연말연시 소외된 계층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제4회 무안YD페스티벌 축제장에서 진행한 ‘3대 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둘째 날인 16일에 열린 농구대회 개회식에는 김산 군수,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 및 관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농구대회는 경기 장소를 축제장 주무대 인근인 김대중광장으로 변경해 더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경기는 중등부 7팀와 일반대학부 12팀으로의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 결과, 중등부는 ‘무안북중학교 익훈이와 세난쟁이들’팀이, 대학일반부는 ‘BroSOUL팀’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경기 중간 자유 슛과 3점 슛 시합으로 지역 농산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농구 경기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농구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단의 즐겁고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다”며 “그동안 땀 흘리며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회장 박길배)는 지난 17일 상무 전경석, 수석 서정훈을 비롯한 회원 30명과 함께 청계면 소재 감 농가 2곳을 방문해 감 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감 따기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년 전에 이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총 3,000평 규모 농장 2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 수확을 했고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감 30박스도 함께 구입했다. 한 농장주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력도 부족하고 거동이 불편해져 농사가 정말 어려워지는데, 주말에 이렇게 많은 분이 귀한 발걸음 내서 도와주시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길배 회장은 “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나왔지만 다 같이 웃으면서 즐겁게 활동에 임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는 HD현대삼호에 근무하는 직원 5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단 이래 20여 년간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생필품 지원, 지역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홍보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50여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무안군은 박람회 기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귀농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체류형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귀농귀촌 지원사업 홍보에 주력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무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실패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사전정보와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귀농귀촌 유치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임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군정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을 시작으로 하여 상임위원회(11월 27일부터 12월 3일)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4일부터 6일)를 운영한다. 이어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군정 질문‧답변을 실시하고 12월 12일에 제1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원중 의원은 ‘공영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방안’을, 임동현 의원은 ‘자치입법 활성화를 위한 조례 실효성 확보 방안’을, 마지막으로 임윤택 의원은 ‘농가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농가 소득 보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여 주요 군정 현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식품위생감시체계 운영방안 모색과 위생업소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감시원 업무수행 시 주의사항, 중점 지도점검 사항, 실제 위반사례 교육과 활동 시 애로사항 및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감시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관련 업무의 전문성도 높였다. 무안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9명이며,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유통식품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등 위반행위에 관한 신고, 식품 수거검사 지원, 떴다방 피해 예방 홍보,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다양한 식품위생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식품안전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10개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역량강화교육을 성료했다. 청소년 상담 대상 1순위는 ‘또래친구’라는 점을 반영하여,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은 또래상담자가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공감·의사소통·리더십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미술치료, 독서치료, MBTI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또래 친구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MBTI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른 친구들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서 원만한 대인관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