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성격유형별(MBTI) 관광지 운영’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성격유형별(MBTI) 검사결과를 통해 본인의 성격을 구별한 뒤 유형에 맞는 관광지 방문을 통해 맞춤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성격유형별 관광지는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가지 분류로 나눠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분석형은 INTP, INTJ, ENTJ, ENTP 등으로 논리적인 생각과 분석하는 성격을 가진 타입이며, 이들 관광객에게는 광양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매천황현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역사문화관, 김시식지 등을 추천한다. 탐험가형은 ISTP, ISFP, ESFP, ESTP 등으로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타입으로 목재문화체험관, 와인동굴, 끝들마을, 백운산 치유의 숲 등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외교형은 INFJ, INFP, ENFJ, ENFP 등의 성격으로 감성적이며,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타입으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백운대, 백운산 휴양림 등 힐링 산책 관광지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5월 21일부터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한복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 저잣거리 일대를 한복 문화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복 문화 거리에서는 5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복전시회, 한복 무료 대여소, 한복 전통놀이 체험관 등 다양한 한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복 전시회에서는 한복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한복 시대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시대별 저고리, 속곳, 철릭 원피스 등 전통 한복에서부터 신한복까지의 변천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 대표 한복 명장으로 알려진 광주대학교 안명숙 교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품격 높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복 무료 대여소에는 100여 벌의 다양한 한복이 마련된다.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또한 장미 축제 기간(5. 21. ~ 6. 6.) 중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복 전통놀이 체험관에서는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 불목리에 소재한 ‘완도 스마트 치유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이어 지난 2일 전남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은 힐링과 건강에 대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 발굴·육성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도내 관광지 15개소가 응모하였으며, 관광 시설로서의 적합성, 일반 관광지와의 차별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 실적, 관광 상품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완도 스마트 치유 마을’ 등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 스마트 치유마을은 행안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억 원을 투입하여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여가, 문화, 공동체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 치유센터와 숙박 시설인 힐링 하우스 2동이 지난해 조성됐다. 스마트 치유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VR 체험존, AI 로봇 바리스타, 맥반석 스파, 다목적실, 특산품 판매 시설 등이 있다. 전남관광재단에서는 5월 말 경 전문가를 구성하여 현장 방문과 관계자 면담을 시작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강진원 예비후보는 “당시 여성 농업인 10여 명의 정기 식사 모임 중이던 강진읍 모 식당에 인사차 방문한 적 있다. 이승옥 예비후보도 먼저 다녀 갔었던 자리”라면서 "그 자리에 민주당 컷오프되고 무소속으로 기초의원에 출마를 앞둔 김 모 예비후보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사를 드리고 음료수 한잔 하고 가라고 해서 잠시 앉아 있는데 김 모 기초의원 예비후보가 제 손에 있던 명함을 빼서 사람들에게 돌렸다"고 이어갔다. 강 예비후보는 “참석자 중 한 명이 김 모 기초의원 후보에게 ‘삼촌, 우리 차 한잔 하고 갈려니까 찻값 좀 주면 안돼’ 라고 말했고, 나중에 확인한 결과 김 후보는 지갑을 꺼내 10여 만원을 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뉴스에서는 마치 제가 현금이 오간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린 장면으로 편집, 방송됐으나 사실이 아니다”며 "식당 안이 술자리라 시끄러웠고 인사말을 하느랴 좌중을 둘러보는 장면일 뿐, 순식간에 옆에서 일어난 일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예비후보가 금품을 전달할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지난 5월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체험 프로그램 비중이 대폭 늘어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변공원에서는 전통 대나무 낚시 체험 외 16종, 장보고 동상에서는 아기 동물 체험 농장 외 5종,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해양치유 체험존 외 4종,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영웅 키자니아 외 4종,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완도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외 2종 등 5개 부문에 3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도한 전통 대나무 낚시이다. 전통 대나무 낚시 체험은 해변공원 앞 해상에 110미터의 대형 낚시터를 조성해 운영됐는데, 축제 기간 동안 예약이 끊이질 않아 앞으로 장보고수산물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노 젓기 대회와 청정 특산물·푸드 마켓,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어린이 놀이동산, 장보고 성벽 쌓기 체험 등은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움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 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보육 시설인 하늘숲 어린이집 등을 찾아 어린이들과 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5일은 특별히 제100회 어린이날로, 어린이들이 행복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화순을 만들자”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어린이날 행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올해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아이들이 가족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가 모두 행복해지고, 화순군의 행복과 화순의 미래가 희망이 있다”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복규 후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공약으로 어린이집 국·공립화 확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예산 확대, 청소년 재능 발휘 프로그램 지원, 24시간 양육 돌봄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화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매년 문학, 사진, 미술 분야와 창작, 전시 등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을 선발해 최고 300만원, 연 5천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활동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며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6일 일정으로 오전 8시 만금경로당을 시작으로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장, 한마음공원, 두우어민회관,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염산신옥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이팝나무꽃, 양귀비, 장미 등 향기 그윽한 꽃 명소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광양에서 반나절’은 유당공원(이팝나무꽃)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양귀비 · 장미)을 잇는 코스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500년동안 굵은 고목이 고즈넉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공간이다. 특히, 5월이면 이팝나무가 새하얀 꽃을 소담하게 피워내며 푸른 하늘을 싱그럽게 수놓는다. 서천변을 물들이는 선홍빛 양귀비와 꽃 터널을 이루는 장미도 광양의 5월을 찾는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국내외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의 리움미술관 순회전‘인간, 일곱 개의 질문’은 29일 폐막을 앞두면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애호가들의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광주교총 회의실에서 광주교총 대표단과 교육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교총 대표단이 제시한 10대 교육 과제를 공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광주교총은 ▲초등교사 임용 절벽의 타개책 모색 ▲관내 사립 중고교의 교사 충원율 제고 ▲ 문해력 교육 강화 ▲창의 인성 육성을 위한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 노력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사회성 부족 문제 해결 노력 ▲현장 체험 활동 지원 강화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갈등 조정 대책 마련 ▲연구하는 교직 문화 지원 강화 등을 광주시교육감 각 예비후보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김덕진 광주교총 회장, 김남금·박희복·최규남 광주교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진 광주교총 회장은 “오롯이 학생만을 바라보는 광주시교육감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교육의 방향을 제대로 탐색하고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5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전남의 초등학교에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친환경 생태 상상놀이터’를 조성하고, 석면 등 유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친환경 교육시설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학부모들의 교통봉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하교길 교통안전 지킴이’를 지원하고, 지리정보를 활용해 학교 주변 교통 위해요소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전남 스쿨 빵빵’ 제도를 더욱 강화해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 나간다. 특히 학교급식 단가를 높여 5無(GMO·방사능·농약·첨가물·항생제) 급식 전면화를 추진한다. 지자체와 서로 연계해 ‘우리 아이 내집 앞 마을돌봄’을 실시하고, 출근부터 퇴근까지 무상돌봄을 추진한다. 또 사립유치원까지 무상교육을 완전 실천하고, 모든 아이들이 민주·인권·평화 감수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학생인권선언’을 추진한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모든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이며, 어린이가 행복해야 전남교육이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며 “빈부의 벽 없이 누구나 배우고 꿈꾸며 폭력없는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예비후보가 군민 숙원사업 중 하나인 공공 종합평생교육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과 완도만 교육지원청 산하 도서관이 없는 실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수년에 걸쳐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 도서관 건립을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다. 공공 종합평생교육관 건립은 지자체가 부지 및 일부 예산을 투입하고, 건축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교부금 40%, 전남도교육청이 60%를 지원하게 된다. 강 예비후보의 공약이 실천될 경우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 제공부터 면단위 소규모 학생들의 통합 동아리 모임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군민‧학생 디지털 활용교육, 여기에 군민 평생학습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예비후보는 “공공 종합평생교육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군민복지 혜택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축제이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흘 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대장정을 마쳤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한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의 호평 속에 지난 8일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총 16만6,726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200여만원을 기록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7,1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하면 7억6,700여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함평나비대축제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축제에선 호랑나비 등 23종 22만 마리의 나비, 샤피니아 등 33종 42만본의 초화류, 40여종의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유채꽃, 무꽃, 꽃양귀비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한 함평천 수변길과 엑스포공원 일대에서는 꽃향기에 취한 상춘객들의 탄성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축제 주인공인 화려한 나비를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