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 5월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를 펼친다. 먼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말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이어지며, 7월 중순에는 전국 유일 제1회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화려한 축포를 터뜨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축제와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시원하게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7만 5천㎡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미정원을 자랑한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수천만 송이의 장미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장미공원을 가득 채운 장미꽃 향기도 일품이다. 은은하고 아찔한 향기에 일상의 피곤 속에 무감각해졌던 후각 피질과 변연계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일명 ‘프루스트 현상’, 즉 향기로 인해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장미공원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골든로즈 시즌 2, 장미 무도회’ 라는 축제 콘셉트에 어울리는 로즈 갈라 콘서트, 장미 무도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군은 축제 기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함평읍 도시재생 사업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 및 추진 계획 등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곤충‧나비 퍼즐체험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도시재생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되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면단위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지난해 나산면(2.5억)을 시작으로, 올해 학교면(2.5억), 해보면(2억8백) 등을 차례로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수선화의 섬으로 알려져 매년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봄의 전령사 수선화 꽃 향으로 섬 전체를 물들였던 “선도”에 금영화(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만개하여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ha에 이르는 면적에 수선화가 진 자리에 노란 금영화가 만개하여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신안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겹금계국,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하여 언제 방문하더라도 특유의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컬러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선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봄과 어울리는 여행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곳 중의 하나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으로 선정되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연일 민생탐방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년과 , 농업분야, 노년층 복지정책에 대한 공약을 내놨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수당을 연 3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미래산업인 e-모빌리티 사업에 3,571억원을 확보해 도내 최고의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19세 청년 진입자에 대해서도 10만원의 성년 축하금을 지급하겠다”며 “관내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군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급등한 비료가격과 면세유 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부담에 대한 대책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업 분야 예산을 2,000억원으로 늘려 면세유 급등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군에서 일정 부분 부담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년층에 대한 복지 공약도 내놨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 후보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보육 시설인 하늘숲 어린이집 등을 찾아 어린이들과 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일은 특별히 제100회 어린이날로, 어린이들이 행복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화순을 만들자."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어린이날 행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올해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아이들이 가족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가 모두 행복해지고, 화순군의 행복과 화순의 미래가 희망이 있다."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복규 후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공약으로 어린이집 국·공립화 확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예산 확대, 청소년 재능 발휘 프로그램 지원, 24시간 양육 돌봄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화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남지역 37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4일 전남교육회의에 따르면 단일후보 경선에 단독 등록한 장석웅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4일 오전 12시까지 지지 후보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정석웅 예비후보가 선정됐다. 전남교육회의는 4일 오후 1시30분 전남교육청 현관 앞에서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투표는 개인 80%, 단체 20% 비율로 진행됐으며 개인+단체 통합 투표율은 59.9%였다. 개인+단체 통합 투표 결과 찬성 88.7%, 반대 11.3%로 장석웅 예비후보가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됐다. 전남교육회의 관계자는 “적격 심사와 검증 절차를 거치고, 전남교육회의 참여 시민사회단체와 개인회원의 투표를 거쳐 전남교육회의 지지 후보이자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장석웅 후보를 선출했다”며 “전남교육회의와 전남교육회의에 참여한 370여 시민사회단체는 장석웅 후보를 전남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이자 참여 370여 단체의 지지 후보로 결정하고 장석웅 후보의 당선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4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선거대책위원회 가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선에 도전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곡성군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해 6·1지방선거 ‘이상철’호 출항에 힘을 보탰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군의회·도의회 등 12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자질과 능력을 검증 받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경선에서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말씀 드리고, 앞으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특히 준비된 사람, 성실한 후보임을 강조한 뒤 “매년 2회 전 군민을 대상으로 행복수당을 지급하고 곡성군 권역별 맞춤형 지역개발 및 상권 활성화 추진, 섬진강변 공원화 사업 등 핵심 공약을 더욱 효율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8년의 군의원, 4년의 도의원을 지낸 이상철 후보는 전문성과 성실함을 지닌 민선 8기 곡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정면 낭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봄 찾아가고 싶은 가족섬’으로 선정됐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섬’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등 3가지 주제에 따라 전국 9개 섬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소개, 미션형 이벤트 개최,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화정면 ‘낭도’에는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 탐방로, 게스트하우스 등이 잘 갖춰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 작년부터는 낭도해수욕장에 안전요원도 배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기 바란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365개 섬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7일부터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가동한다. 광양시티투어는 광양읍, 중마동 등 탑승지에 따라 토요일 코스와 일요일 코스 2개 버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일(광양읍)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돌아본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서천변을 산책한다. 이어 광양와인동굴, 이순신대교를 구경한 후,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이 있는 망덕포구 일대를 여행하고 광양읍터미널을 경유해 순천역(18시)에 도착하는 코스다. 일요일(중마동)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중마관광안내소(10시 40분)에서 탑승해 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점심을 즐긴다. 이어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 일대를 투어한 후 중마관광안내소를 거쳐 순천역(18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5월의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연못주변 수변산책로를 따라 튤립과 수선화를 뿜어냈던 곳이 어느새 초록을 동반한 등나무 아래 은은한 보랏빛으로 물들어 또 다른 변신을 했다. 백두의 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어디선가 은은한 꽃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는데 바로 등나무꽃에서 불어오던 향기이다. 흐드러지게 별빛처럼 쏟아지는 나무 꽃송이가 당장이라도 안길 것처럼 화사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또한 생태교육장 입구정원을 거닐다 보면 새롭게 조성된 ‘유럽풍 미니정원’이 아기자기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에는 유럽에서 자생하는 20여종의 화목이 조성되어 있으며 아로마 테라피의 일등공신인 라벤더가 식재되어 길 따라 향기를 스며들게 하고 있다. 이곳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오는 6월이면 구례야생화 포토존이 구성된 실내정원으로 자동관수, 조명제어 등 일체형의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가든’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의 힐링 생태 교육의 최적의 장소로 운영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포가 풍성한 콘텐츠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위축됐던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는 만족스러운 봄나들이가 될 만한 매력들을 갖추고 있다. 평화광장에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저녁 8시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2022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환영하는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뮤지컬 작품이 첫 선을 보이는데 인기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찍기, 버블쇼 등 어린이날 기념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 불꽃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쇼케이스 후 프로그램 조정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춤추는 바다분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데 5월에는 평일(화·수·목·일) 2회(저녁 8시·8시 30분), 주말(금·토) 3회(저녁 8시·8시30분·9시) 운영된다. 평화광장은 ‘맛의 거리’가 조성돼 있어 병어, 민어, 갈치, 낙지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수산물 요리를 즐기기에도 좋다. 평화광장 인근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어린이부터 청소년, 지역 주민 모두가 특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종합평생교육관을 건립하겠습니다” 강진원 예비후보가 군민 숙원사업 중 하나인 공공 종합평생교육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과 완도만 교육지원청 산하 도서관이 없는 실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수년에 걸쳐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 도서관 건립을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다. 공공 종합평생교육관 건립은 지자체가 부지 및 일부 예산을 투입하고, 건축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교부금 40%, 전남도교육청이 60%를 지원하게 된다. 강 예비후보의 공약이 실천될 경우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 제공부터 면단위 소규모 학생들의 통합 동아리 모임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군민‧학생 디지털 활용교육, 여기에 군민 평생학습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예비후보는 “공공 종합평생교육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군민복지 혜택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