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서부 관내 58개 중학교 학교장 대상으로 ‘2024 학교경영 권역별 상호컨설팅’을 진행했다.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학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서부교육 주요 업무 안내, 학교경영 사례 나눔 분임토의, 광주솔로몬로파크 시설 탐방 및 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부교육 주요 업무 안내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사업 안내 등 새롭게 도입된 제도와 학교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유사한 학교별로 5개 권역으로 진행된 ‘학교 경영 사례 나눔 분임토의’와 솔로몬로파크 법 체험관 프로그램 참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한 교장은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 대해 학교장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사항을 안내받아서 유익했다”며, “학교경영 사례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좀 더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2024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2개 과정(국어과, 학습코칭)’를 실시했다. 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일선 학교의 기초학력 3R’s(읽기, 쓰기, 셈하기)와 교과수업을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어과 직무연수는 ‘기초학력을 위한 문해력 지도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읽기 이해력, 메타인지, 독서태도를 고려한 문해력 키우기, 어린이 신문, 학습도구어, 비쥬얼싱킹(Visual Thinking)을 활용한 어휘지도, 꼼꼼하게 읽기를 위한 수업설계, Chat Gpt, AI을 활용한 독서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습코칭 직무연수의 경우 ‘유형별, 전략별 코칭하는 교실 속 학습 코칭’을 주제로 이뤄진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 유형 파악 및 유형별 학습코칭 전략, 교실 속에서 함께 참여하는 전략별 학습코칭 실습 및 자기 주도 학습코칭 실천 공유 등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연수 참석 교사들은 모든 학습이 토대가 되는 문해력 지도 방법에 대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설립한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26일 보광건설(주) 등으로부터 6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과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 보광건설(주) 박상균 사장을 대신해 신만호 부사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광건설(주) 신만호 부사장은 “보광건설(주)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자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의 노동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 지역의 노동자가 풍요로워지는 사회,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 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은 희망사다리가 되어야 한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이들을 위한 희망사다리가 되어 준 보광건설(주)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부터 나눔과 보탬을 더욱 실천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중소벤처기업부 발표 결과 2년 연속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진행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해당 기관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4천919억 원을 구매했으며, 이는 공사·물품·용역 총 구매액의 90.3%로 법적 의무구매 기준을 상향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국 5위, 시·도교육청 중 2위의 성과로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와 모든 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제품을 꾸준히 구매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상생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업해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청렴과 공연을 접목한 콘서트 형식의 ‘2024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렴과 관련해 법령과 제도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통적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별주부전, 갑질을 주제로 한 상황극 청렴 연극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연형 청렴연수를 실시하여 청렴은 재미있고 즐겁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급 이상 기관장, 학교장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교육청 직원들과 청렴 문화에 관해 관심을 가진 시민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청렴 라이브에 함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기본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개선된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등 시민 누구나 함께 어울려 안전 체험과 다양한 안전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안전체험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는 가족 뮤지컬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버블쇼, 풍선아트 등 문화공연이 준비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체험관 실내·외에 소방차량 및 소방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 소방가족과 추억을 담는다. 야외 주차장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화재·지진 대피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타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날 행사는 무료로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및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4주년을 맞아 ‘5월 18일. 일요일. 맑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9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오월 일기’를 집중 조명한다. ‘오월 일기’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열흘간의 항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들이 작성한 개인의 일기이다. 이 일기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그 당시의 사건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국가폭력이라는 커다란 사건을 겪은 평범한 시민들의 분노와 불안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한금 일기’, ‘조한유 일기’, ‘주소연 일기’, ‘주이택 일기’ 등 4개 일기와 80년 5월 당시 초등학생이 작성한 ‘김현경 일기’를 포함해 다양한 필자들의 시선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직장인, 공무원, 주부 등 다양한 필자들의 글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공공구매로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돕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 공공기관·기업 26곳과 광주사회적경제기업 70여곳이 참여하는 ‘2024 광주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우선구매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기업 등 26개사와 광주 사회적경제 기업 70여 곳이 참여해 사전 1대 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또 SK행복나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입점 상담과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 ㈜국제인증공사의 기업 인증 상담이 함께 열리며, 광주사회적경제 홍보 전시관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에스지(ESG) 실천활동의 하나로, 빈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세제를 나눠주는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해마다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목표액을 세워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광주지역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광주 시계열 항공사진은 1966년부터 현재까지 현존하는 항공사진 38개 연도의 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광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도별 항공사진을 재생하거나 특정 연도 항공사진을 확대해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다. 특히 광주의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의 광주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지적도 및 도로·도시계획도면 등을 중첩해 서비스함으로써 시민에게 공간정보의 활용 기회를 넓히고 재산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계열 항공사진은 정사영상제작(수직촬영) 기법으로 찍은 낱장의 항공사진을 높이차나 기울어짐 등 기하학적인 왜곡을 보정하고 정위치로 수정한 것이다. 연도별로 통합사진을 제작해 세월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중첩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과거 항공사진을 스캐닝해 정밀모자이크 사진을 구축했으며 2021년에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1966년도 등 11개 연도의 오래된 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정다은 위원장, ‘5·18특위’)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5·18특위가 공개를 청구한 정보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조사보고서 ▲연도별 조사 계획서와 결과보고서 ▲ 구체적 사무분장 ▲ 강제조사권한 활용 명세 ▲ 출장, 용역, 자문 명세 ▲ 사무처, 소위원회, 전원위원회 내부 회의록 ▲ 근무자의 인사카드와 담당업무, 외부활동내역 ▲ 자문위원 위촉과 활동에 관한 사항 등 18개 항목이다. 이번 정보공개청구는 진조위 활동에 대해서 시민적 평가가 부정적이며 투명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진조위의 진상규명조사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여 공과 과를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다은 위원장은 “올해 5월 30일은 22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 시기이고, 6월 26일로 진조위가 활동 종료하고 해산하므로 원구성까지 공백기간이 발생했다. 이 공백기간 동안 국회를 대신하여 진조위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할 단위가 필요하다”면서, “정보공개청구 후 자료를 입수하는 대로 기초자료의 포괄성, 조사방법의 적절성, 기관운영의 투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한층 더 강화한다. 사회적 관계망을 잇고 공동체를 실현할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26일 오후 남구 노대동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서임석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개소(동·남·광산구) 중 한 곳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와 돌봄 지원을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저소득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등이 들어섰다. 광주시는 ‘생활SOC 복합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년간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22억5000만원, 구비 42억5000만원)을 투입, 동구 가족센터(학동 행정복합센터),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광산구 희망플러스가족센터(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 가족센터 건립한다. 올해는 남구가족센터 이어 5월 광산구가족센터의 문을 연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혜원 소방경, 김정민 소방장이 ‘4월의 우수 광주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6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행정 분야에서 선정된 소방학교 강혜원 소방경은 전국소방공무원 강의 경연대회 지도와 고품질의 소방교육 설계로, 서부소방서 김정민 소방장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2명은 포상금 및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우수 소방인’ 선정 제도는 각종 현장활동 및 주요 현안업무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달 광주소방을 빛낸 직원 표창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광주소방을 더욱 빛내고 동력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