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의면이장협의회 박준배 회장은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박준배 회장은 “가난했던 중학생 시절 하의도의 한 어르신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학업을 이어갔던 경험이 있다”라며, “나도 어른이 되어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결심을 했었고, 오늘 그 뜻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의 작은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박준배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어려운 환경의 모든 학생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배 회장은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인 288MW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인 안좌쏠라시티(주)는 발전소 인근 어촌마을인 우목마을 주민들과 어촌 관광마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태양광발전단지에서 우목마을로 가는 방조제 1㎞의 구간에 나무와 꽃을 식재하여 산책로와 꽃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목마을 부녀회에서 유지관리를 하고 그에 따른 비용은 안좌쏠라시티(주)가 부담하기로 했다. 안좌쏠라시티(주) 태양광발전소는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과 이익을 공유해서 햇빛연금을 지급하는 발전단지로 준공 이후에도 지속해서 지역주민과의 상생의 노력을 함으로써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에 걸맞게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좌쏠라시티(주)는 발전단지 인근에 주민편의시설로 잔디광장과 전망대 조성을 완료했고, 인근 어촌마을과 상호 협력해서 산책로와 꽃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좋은 사례로 타 사업자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3월 상시프로그램으로 ‘함께해요. 우리 가족 요리 교실’을 진행했다. 3월 상시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불고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만들기 등 3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 씨는 “지인 소개로 참여하게 됐는데, 아이와 같이 음식을 만들며 아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상시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애착 강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한다. 4월 상시프로그램은 천연 제품 만들기로 3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안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양육 부담 해소와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로 부모와 이웃이 함께 육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안군가족센터 신선희 센터장은 “신안군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팔금면 유채경관 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규모 231ha의 면적으로 조성된 팔금면 유채경관 단지를 배경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했으나,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유채 생육이 부진하여 축제 분위기 조성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옐로우의 섬 팔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장목 주차장 일원에 유채꽃을 배경으로 하는 탐방로는 개방할 계획이다. 팔금면 유채꽃축제 추진 위원회는 “올해 축제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며, “내년에 유채꽃 만발한 옐로우의 섬 팔금면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안 섬 수선화 축제 시기에 맞춰 수선화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119 소방 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장은 제3회 섬 수선화 축제를 맞아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소방 안전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운영됐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안전 체험 시뮬레이션 단말기 이용 소화기 체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교육 등이다. 류도형 소방서장은 “신안 섬 지역의 대표 꽃 축제인 수선화 축제를 맞아 많은 수의 관광객이 찾은 만큼, 소방 안전 체험장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흥겨움과 더불어 즐겁게 안전 상식을 배울 기회가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날 축제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추진을 위한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슬로건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 홍보도 함께 시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의상태교회 성도들은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승훈 목사는 “그동안 신안군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보답할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지난해 교회 재정이 일부 좋아져 성도들과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우리 교회가 마중물이 되어 보다 많은 교회가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교회 운영에도 써야 할 곳이 많으실 텐데 선뜻 장학기금을 내어주신 박승훈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뜻을 잘 헤아려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1957년 8월 신안군 신의면에 설립된 최초 교회로 선교 활동뿐 아니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과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압해읍 농업경영인회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압해중학교 동문회 창단식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성일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다. 얼마 안 되는 장학금이지만,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종자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압해중학교장은 “선배들의 내리사랑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라며, 장학금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압해읍 농업경영인회는 전 마을 규산질 공동 살포 작업, 영농 생산기술 보급과 교류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단체이며, 현재 26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29일 신안군 자은 씨원리조트 튤립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안군을 포함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국내 1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손대현 한국슬로시티 본부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1년부터 활동 해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23년 결산과 24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제8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임원진, 신임 회장을 결정했다. 신안군은 슬로시티 대표 푸드로서 김밥을 지정하여 오는 4월 27일에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2007년 아시아 최초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로 선정되어 2018년도 증도면에서 신안군 전역으로 확대 인증을 받았다. 슬로시티 도시의 선구자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친환경세제 보급 및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생분해 비닐 사업을 추진 및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한 전 읍·면 교육 등 군의 전 실과에서 친환경 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 2023년 귀속 법인소득에 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이 둘 이상 자치단체에 소재한 사업장은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한 지자체에 일괄로 신고하면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된다. 신설된 규정으로는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2024년 신고분)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납 납부할 수 있다. 신고는 위택스로 전자신고 또는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해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 마감일(4월 30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압해읍 아장아장재봉동아리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압해중학교를 방문해 고향의 후배들에게 수학여행 경비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아장아장재봉동아리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운 재봉 기술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만든 장바구니 판매한 수익금이다. 또한, 압해읍을 상징하는 애기동백 원단으로 스카프를 만들어 2023년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김장담아주기 행사에 300개, 2023년 노인의 날 행사 때 1,400개,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 800개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했다. 이고매 회장은 “신안군의 지원으로 배우고 익힌 재봉 기술을 지역에 재능기부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영근 압해읍장은 “회원분들이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틈틈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그 기술로 만들어 낸 소중한 금액을 고향의 후배들에게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024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제3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지구력 장애물 경주가 열리고, 방문객에게는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승마협회 주관하에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안군의 대표 축제인 임자 튤립 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안 임자 대광해변이 최적의 해변승마 코스로 전국에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승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승마인이 신안 임자도를 방문해 줄 것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승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섬 지역 학생들의 승마 체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 임원들이 지난 28일 신안군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게 된 장학기금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때 받은 축하 쌀 화환과 임원진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18대 문선웅 회장은 “농업인이 농작물을 심어 정성을 다해 가꾸는 것이 농사라면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신안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는 선진복지 농어촌을 실현하고, 건전한 농어촌 구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