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있는 1004뮤지엄파크에서 오는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100+4 피아노섬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100+4 피아노 오케스트라’ 공연과 ‘나도 100+4피아니스트’ 공연이 중심을 이루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목포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어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도 온라인을 통해 축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자은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피아노 연주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관객이 이 감동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로는 ‘보라해 댄스대회’와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있다. 28일에는 보라해 댄스대회가 열려 다양한 춤꾼들의 열정적인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틀 동안 지속되는 김밥 페스타에서는 신안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김밥을 맛볼 수 있다. 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멸종위기종 동‧식물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신안자생멸종위기종 동‧식물’기획전시를 오는 4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안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을 소개하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함께 진행 중인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는 신안새우난초, 나도풍란, 참달팽이 등 가거도, 홍도, 하태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패널, 국립생태원 기증 식물 전시, 멸종위기종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방문객에게 멸종위기종을 이해하고, 신안 자생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와 신안의 생물다양성을 알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는 100+4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자은도 양산해변을 피아노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신안자생멸종위기종 전시를 통해 신안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생태 보전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지구의 날 4월 22일 을 맞이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 수협중앙회, (사)목포환경운동연합, 프리하당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10여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나섰다. 2024년 4월 24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 해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수협중앙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총 9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안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업사이클링 과정 및 제품 소개, 지역 인디밴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지방정부, 유관기관, NGO(비정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임경숙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의 첫걸음이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회 의원, 관내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1004바다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제2기에 ‘1004 바다탐험대’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다지킴이 교육 및 분리수거 등 생활 주변 청결 활동을 펼쳐 바닷가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음식 남기지 않기, 갯벌 사랑하기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신안의 특산물인 김을 이용한 ‘김테라’와 ‘신안으로 오란다’ 등 신메뉴를 개발하여 선보이고, 시식 행사도 했다. 또한, 재래김 공정 체험하기, 김으로 꾸미는 1004미용실, 1004 꼬마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같이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제2기 1004바다탐험대의 활동을 통해 신안 갯벌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갯벌을 지켜나가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원하는 곳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체류형 지역관광 제시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이번 공모에 신안군은 섬에서 누리는 휴식을 의미하는 “아일랜드 리트릿(Island Retreat)”으로 시설조성 분야에 선정됐다. 신안군은 지역 문화와 예술 상생을 위한 창작 체험형 워케이션 구축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나아가 각양각색의 섬으로 이루어진 테마형 워케이션 구축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은 어느 지역보다도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신안형 워케이션이 정착되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4월 23일 군청에서 정부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규제 강화 추세 및 자원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환경 위험 증가 우려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신안군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은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보급으로 2050년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소비, 처분에 있어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감축하고, 자연순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0)’로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 자연순환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 그리코(주식회사 라이스팜, 대표 박재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코(Grico)는 식량으로 사용 불가한 쌀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 및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4월 24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신안군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종 선정 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공고했으며, 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판단된 3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안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잔치 및 일일찻집], 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이 꽃바구니 전달]이다. 총지원 금액은 1,500만 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개소당 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군 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본 사업의 시작이 우리 지역 복지 대상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라며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2024 전국 새우란 축제’와 ‘2024 전국 새우란 대전’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에 전시된 10,040송이의 국내외 새우란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이나 배양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과 국립생태원에서 기증한 신안새우란, 전국 새우란 애란인들이 출품한 소장품들이다. 신안군은 이번 대전에서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시상의 훈격이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었으며, 이 밖에도 여러 상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신안의 훈격 격상으로 명실공히 새우난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는 대전광역시에서 자변자설을 출품한 최철호 씨에게 수여됐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의 영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물보라를 출품하신 윤기순 씨에게 수여됐다. 개최지인 전남 신안군에서 명품상(전남도지사상, 정언호 씨)과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김판웅 씨)을 수상하여 총 550만 원 상당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4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초여름을 맞이하여 수국을 소재로 작가의 삶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수국은 푸른색, 붉은색, 백색 등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다양한 색을 띠는 꽃으로 작가는 이러한 점을 흥미롭게 보았고, 꽃이 피고 지는 자연의 순리를 우리의 삶에 대입하여 작품으로 표현했다. 또한, 색감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한국화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여러 차례의 옅은 색을 쌓아 완성했다. 안해경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개인전 및 다수의 미술박람회, 기획초대전에 참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는 신안군의 자랑스러운 자연과 예술의 결합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라며 “수국의 꽃말 중 감사의 마음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듯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삶의 조각들’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저녁노을미술관 전시 종료 후 2024 섬 수국 축제와 연계하여 6월 21일부터 도초도 수국 정원에서 연이어 전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예술․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신안군에 광명시의 연수원 건립에 대한 논의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스위스 출신인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설계하는 인피니또 뮤지엄이 건립될 무한의 다리가 있는 자은도(할미도)가 광명시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신안군은 24개 자매도시와 13개 명예섬을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자매결연 지자체 영동, 평택, 옹진, 경산, 김해, 유성, 대구 남구 등 많은 자매결연 지자체의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과,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한 신재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압해읍 금산사, 지도읍 일심사, 비금면 서산사를 대상으로 화기 및 전기시설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실시했다. 주요 조사 및 컨설팅 내용으로는 ▲촛불,연등 등 화재 위험이 높은 화기에 대한 화재 예방 요령안내 ▲소화기 압력 및 내용연수 점검 ▲분전반 시건 및 관리상태 확인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다. 류도형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우리가 지켜야 할 민족 문화유산으로 문화재청,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을 찾는 방문객께서도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