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지칭하는 말로 ‘영케어러(Young Carer)’라고 불리며 가족돌봄청년의 간병 살인 이후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서구는 지난 2022년 ▲분야별 서비스 제공 및 발굴 ▲대상자 발굴 ▲사업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차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발굴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난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수당을 지급하는 성과를 낳았다. 그동안 구축된 사회적 돌봄망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서는 가족돌봄청년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 2개 기관을 추가해 협약을 맺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우리 청년들이 가족의 돌봄문제로 똑같은 출발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9일간 싱가포르, 타이, 말레이시아로 공무 국외 출장을 나선다. 이번 출장은 광주광역시 민선 8기가 추진하는 층수 제한 폐지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내 우수디자인 건축물을 폭넓게 유치하여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등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노잼 광주’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익사이팅 도시 광주’로 거듭나기 위해, 서구의회는 이번 출장에서 레저, 관광,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 서구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에 주목할 계획이다. 출장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우리 지역의 문화 콘텐츠 개발에 외국의 우수․선진 사례를 접목하는 것이다.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 서창 억새축제, 양동 통맥축제, 서창 만드리풍년제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인구와 소비의 외부 유출을 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신호등을 설치했다.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하고 최근 유덕초‧상무초‧서광초‧화정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구간에 AI신호등을 설치했다. 이 신호등은 영상 감지기 카메라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를 실시간 인식해 전광판으로 ‘차량 접근중’, ‘보행자 횡단중’ 등의 문자를 송출하고 음성 안내서비스도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다. 특히 이 신호등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들을 각종 사고로부터 예방함으로써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주민들은 서구청장 직통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등을 통해 “안전신호등이 설치된 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서 안심이 된다”며 관내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민식이법 시행 후에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 주민 중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키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이며, 서구는 진료비의 90%, 가구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진료 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 등이다. 다만 단미술, 단이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등은 제외되며 미용, 사료 등 용품 구입비용도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본인 부담으로 동물병원 진료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4월부터 해당 영수증에 한해 지원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또 여러 번 진료받을 경우 합산 청구도 가능하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반려동물의 정서적인 순기능이 커짐에 따라 사회적 약자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주민·전문가 설문조사 및 주민신청제 등을 통해 점검시설 총 122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 22일 최초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21일까지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대비,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해 이뤄지며 특히 육안 점검이 곤란한 산사태 취약시설 4개소에 대해 드론 등 과학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인 점검에 나선다. 또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안전어사대’를 운영해 위험시설 및 건설공사장 등 9개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시설물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긴급한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제한, 대피명령 등의 필요한 조치 진행 후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를 관리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 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로당 보조금 운영 회계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로당 정산북’을 제작했다. 정산북은 ▲경로당 운영 ▲경로당 지원 ▲보조금 사용사례 및 회계지원 ▲다기능 경로당 운영 방안 및 활성화 프로그램 ▲회계 및 운영 관련 각종 서식집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정산북 한권에 필수서류 3종(금전출납부, 영수증, 통장사본)을 모두 담아 회계처리를 간소화하고 회계서식을 통일해 경로당별 혼선을 방지했다. 또한 정산시기도 기존 분기에서 반기로 바꿔 경로당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서구는 22일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임원진 240여명을 대상으로 정산북을 활용해 ▲보조금의 정의 ▲보조금 집행기준 안내 ▲보조금 용도 및 사용방법 ▲보조금 지원의 사적용도 사용금지와 관련 부적정 집행 사례 등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장들은 “보조금 정산이나 영수증 관리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는데 정산북 한권이면 회계처리가 가능해져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운영하며 회계 서류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전국 민원 현장을 방문해 생활 속 주민 고충 사항을 청취·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서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등 8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행정·복지·세무·노동·환경·교통·도로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신용회복 관련 상담관이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정책자금, 손실보전금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신용회복 등에 관한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철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평소 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경영 전문컨설팅에 나선다. 앞서 서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해 업소별 사전 진단 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분야는 ▲원가분석, 손익관리 등 경영관리 ▲온·오프라인 마케팅, 스토리텔링, 디자인 개발 등 홍보·마케팅 ▲맛개선, 신메뉴 개발, 메뉴 분석 및 상품력 강화 등 메뉴개선 총 3개 분야로 업소별 3~5회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향후 컨설팅을 수료한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및 마인드 제고, 마케팅 비법 등 영업자들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컨설팅 과정에서 역량 있는 음식점에 대해 우리동네 골목맛집 선정을 지원하고 장사의 신 아카데미 수료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한 업소로 오는 5월 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보건위생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일 오후 참가비 5천원을 내고 광주천 따라 5.2㎞를 걸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제2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1592명이 참가했으며 서구는 참가비 전액을 가족돌봄청소년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9일 양동전통시장 일대에서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제2회 양동통맥축제'를 개막했다. 양동통맥축제는 5월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천원맥주와 통닭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서구는‘ICT 기반 서구 내곁에 스마트경로당’을 제안해 5개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8억58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서구는 향후 관내 모든 경로당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하나로 연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경로당 36개소에 화상플랫폼 구축을 통한 양방향 소통서비스 및 스마트테이블 보급을 통한 인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경로당 240개소에 비상안심벨을 설치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경로당 내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지역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더 나아가 경로당을 지역 거점형 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량배출사업장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의 약 80%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어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자체 처리로 음식물쓰레기의 수집·운반이 필요 없어 위생적이다. 또한 감량기를 통해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부산물은 퇴비나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등 부가적인 효과 창출도 가능하다. 서구는 사업비 총 7000만원을 들여 업체당 감량기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선착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인증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보탬e 온라인 신청 또는 우편·방문(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