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민・관협력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함께‘미리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감수성 향상 및 공직자들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서구 장애인 정책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업무 중 공직자 휠체어 체험, 장애당사자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식개선 스포츠 체험(쇼다운, 보치아, 볼링), 구청장과 함께하는 장애체험 현장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과 공직자 15명은 직접 휠체어를 타고 구청 곳곳을 다니며 업무를 수행하고 장애체험을 통해 느낀 점을 생각카드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이 끝난 후 경험한 수기를 나누며 현실적 차원의 정책 제안을 펼치는 공감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에 참석한 김 청장은 “화장실부터 회의실까지 다녀봤는데 장애인 소변기가 가장 안쪽에 있고 회의실 문 여는 방법의 어려움 등 섬세함이 더 필요했다는 걸 느꼈다”며 “장애인을 다르게 보고 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국가암검진자 중 대장암 또는 유방암 의심 판정을 받은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2차 정밀검사에 필요한 검사비용을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장암, 분변잠혈검사 결과‘잠혈반응 있음’판정을 받은 50세 이상 주민 ▲유방암, 유방촬영술 결과‘유방암 의심’또는‘판정유보’판정을 받고 의료기관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은 40세 이상 여성 주민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발생한 대장 내시경 수면 검사비 또는 유방 초음파비를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실시한 후 국가암검진 결과서(암 유소견 판정) 원본, 통장 사본,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서구보건소 의료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연주 보건행정과장은 “정밀검사비 지원을 통해 암 진단에 대한 본인부담을 덜고, 조기 검진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이달 말까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대상은 국내 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지난해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사업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단 연결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5월 31일까지)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는 법인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에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 등을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방문·우편 신고하면 된다. 특히 ▲기한 내 미신고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한 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시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올해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적극 세정 지원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7월 31일까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서구청 펜싱선수단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개강한다. 서구는 지난해 초등학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꿈나무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반, 펜린이반(성인반)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펜싱교실은 국가대표 강영미, 이정함, 김재원 선수를 비롯한 서구청 소속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3층 펜싱훈련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선수단 지도하에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우고 실제 센서가 부착된 펜싱복과 펜싱칼을 사용해 대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은 수업 시작 2주 전부터 ▲꿈나무반 (4월, 6월) 각 20명 ▲가족반 (7월, 11월)각 15가족 내외 ▲성인반 (5월 부터 7월) 20명을 선착순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며, 서구청 누리집 및 SNS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이형숙 체육관광과장은 “펜싱을 통해 주민들이 근력, 체력, 유연성 및 집중력을 키우고, 꿈나무 학생들은 펜싱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3월 마지막 주말, 벚꽃명소 광주천 일대가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9~30일 광주광역시 서구가 개최한 힐링음악회 ‘새봄’이 성황리에 끝났다. 29일 주무대에서 열린 힐링음악회는 인기가수 바비킴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공감 팝페라 커뮨, 광주예술종합 뮤지컬팀의 공연으로 봄날의 설렘과 즐거움을 더했으며,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이 주도한 동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동별 마을합창단 공연은 벚꽃, 물소리와 함께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었고, 전기기차여행, 감성포토존 및 인생네컷, 야외피아노,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자신만의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행사장 일대는 이틀 내내 북적였다. 광주천변 벚꽃길 따라 진행된 걷기 한마당 행사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해 봄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올해도 힐링음악회를 다시 찾은 시민들은 “서구는 발길 머무는 곳곳마다 소풍 나온 것 같은 설렘과 즐거움, 행복이 있다”며 “일상이 문화가 된다는 말을 서구에서 피부로 느끼는 중이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9일 오후 광주천변 일대에서 ‘힐링음악회 새봄’ 참석자들과 함께 ‘한 걸음 더 걷기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후보가 저출생 위기와 기후위기 등 우리사회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광주 현안 해결과 서구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강은미 후보는 "소득·자산 불평등으로 청년들은 높은 주거비용, 불안한 노동환경, 경쟁 압박 등으로 미래를 꿈꿀 수 없다며 "불평등 때문에 저출생이라는 큰 위기까지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저출생 문제는 사회 불평등 해소 문제를 풀어야만 해결 가능하다”며 "청년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격차부터 해소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 고용·소득(임금)·주거·양육·교육·의료 부문에서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장기 공공임대 주택 보급,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부동산 안심·투명거래를 제도화 등을 약속했고, 돌봄서비스 공공부문 정규직 일자리 확대, 산업별·업종별 표준임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강은미 후보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산물 가격 폭락과 폭등, 예측할 수 없는 이상 기온, 폭염과 혹한이 일상화됐다”며 "기후위기는 먼 미래 얘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 민생에 직격탄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기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9일 서구장애인복지관,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 서구지회와 청각·언어장애인 정리수납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각․언어장애인 정리수납 일자리 사업은 서구장애인복지관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장애인들이 정리정돈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나아가 일자리까지 책임지는 공공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특히 장애인에게 자립기반 조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리수납 서비스를 받는 시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구는 장애인일자리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 대상자 발굴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 서구지회는 복지관에서 추천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정리수납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 청렴 공직자상을 받았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지난 28일 제이아트 웨딩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사회와 의료, 기업 분야에서 반부패 및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찬영 동명병원 원장,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원장이 각각 청렴 공직자상과 청렴 의료인상, 청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인허가, 재·세정 분야 등 민원 발생이 많은 분야에 대해 구청장 직통 문자폰인 ‘바로문자하랑께’, 현장 중심의 ‘내곁에 구청장실’ 등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 행정 신뢰를 확보했다. 또한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청렴주의보·부패대피령 발령, 부패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 청렴지기단 활동 및 청렴 캠페인,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반부패 및 청렴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 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서구는 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시 주관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와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관리사업 활성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공중위생 특수시책 사업 등 3개 분야 11개 지표 23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서구는 지난해 우수기관보다 한 단계 높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해 공중위생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출하고 공중위생업 지도·점검, 목욕장업 욕조수 및 먹는 물 수질검사, 우수·중저가 숙박업소 관리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서구는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관리, 공중위생사업 홍보, 경로우대 이·미용업소 지정, 사랑의 가위소리 미용 봉사, 여성·가족 안심 숙박서비스업소 지정 등 특수시책을 수립해 추진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다양한 정책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만의 차별화된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 구청 공직자들이 뭉쳤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8일 들불홀에서 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하고 모임별 활동 방향과 연구주제 등을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 속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혁신적인 시책으로 추진해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자체 최초 탄소중립 행사 가이드 라인을 구축 ‘탄소락(Lock)앤락(樂)’ ▲서구형 무인클린하우스 도입 ‘레고(LEGO)리코(RECO)’ ▲주민 밀착형 반려동물 정책 ‘애니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개선 및 민관협력 방안 ‘다함께 We Go’ ▲서구 도서관 BI 연계 시책 및 특성화 방안 ‘어쩌다 사서’▲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괜치매’등 각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연구모임 6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자료수집, 타 지자체 사례 분석 등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선진지 비교견학,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정에 접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서빛마루도서관에서 '50대에 시작해도 돈 버는 이야기' 저자 서미숙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적 자유’를 주제로 고물가 시대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 절약과 독서 그리고 올바른 습관 형성으로 더 현명하게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작가의 진솔한 경험담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작가님의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늦은 때란 없다. 지금까지 어떠한 삶을 살았더라도 시작은 지금부터’라는 말에 큰 용기를 얻어 오늘부터 실천하는 삶을 살아보겠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빛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빛마루도서관은 조용한 도서관을 탈피하고 일상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나아가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장르의 정기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 팝페라 듀오 레디스가 들려주는 ‘봄의 소리, 팝페라 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