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경제적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고흥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군은 지난해 375억원을 발행해 특별할인으로 311억 원을 판매했고, 지금까지 누적 판매액 1,220억 원을 기록했다. 고흥군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도 고흥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연중 시행하고 있어 상품권 판매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2가지로 판매되고 있으며, 개인 구매 시 월 50만 원까지 표기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주, 법인(단체)은 할인가 구입이 제한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축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45개소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2,373개 업체(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협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발급 가능했던 고흥사랑카드(카드형 고흥사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2 시즌 동·하계 전지훈련 시․군 유치실적 평가에서 2021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지훈련 최적의 고장다운 위상을 널리 알렸다. 고흥군은 사계절 기후가 온화하고 청정지역의 먹거리 역시 풍부해 최근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팀이 방문 시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와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사전 예약제 서비스 제공으로 선수단은 물론 지역 영업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에는 팔영체육관 등 5개소의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박지성운동장, 김태영축구장, 야구장 2개소, 테니스장, 정구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완공된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장애인 우선형), 전용탁구장 등 특화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군은 고흥군체육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스토브리그(야구 11팀, 축구 9팀) 및 역도, 정구 등 30여 팀 유치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축구, 야구, 정구, 테니스, 정구, 역도 등 6개 종목에 30여 팀, 연인원 16,000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9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4년 국비확보 활동 계획 보고회’를 갖고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핵심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2024년도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발굴된 사업 총 146건 중 주요 핵심사업 66건, 총사업비 1조 6,688억 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및 향후 활동계획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안사업 발굴은 미래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선8기 공약사항과 정부의 국정과제, 중앙부처 중점관리사업 등과 연계 가능한 미래 첨단 R&D사업,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스마트 농어업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대상으로 했다. 고흥군이 발굴한 주요 사업은 ▲고흥 도양 ~ 보성 벌교 철도 건설 사업(9,175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495억 원) ▲미래비행체 비행안전 모니터링 기반 구축(143억 원)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475억 원) ▲바다와 숲따라 ‘거금둘레길’ 조성(100억 원) ▲고흥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957억 원) 등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은 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강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고생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수도권 유명학원 출신인 6명의 강사진 소개, 수강생 서약서 낭독 및 전달, 2023년 중고생아카데미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우리지역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중고생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토‧일)에 국어‧영어‧수학과목 수업과 진로‧진학‧면접 컨설팅 등으로 운영한다. 공영민 이사장은 “우리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고흥 학생들이 도시 학생들 못지않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하자는 마음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중고생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키우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아카데미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중고생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업시작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으며, 일요일은 희망자에 한하여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올 한 해,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드론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그동안 고흥군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고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공역을 비롯해, ▲고흥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고흥드론센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등 드론관련 인프라가 국내에서 가장 잘 갖춰져 있어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기술을 실증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다. 특히, 고흥군은 지난 2022년 12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1단계 테스트 실증지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되어, 113억원을 투입해 상반기까지 UAM 실증 시설‧장비가 구축되고, 8월부터는 SKT, 현대자동차, 롯데 등 대기업들이 UAM 기술을 고흥에서 최초로 실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보적인 드론실증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해 ▲5G 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 확산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자율비행 핵심기술 및 시험평가 개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드론을 활용한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실증기반 구축 사업도 유치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향사랑 실천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고흥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고향사랑상품권’, ‘고흥몰 이용권’, ‘분청사기’를 우선 선정했고, 여행상품권, 체험프로그램, 벌초대행, 이동빨래방 등 다양한 서비스도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곧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유자, 석류, 한우 등 신선한 농수축산특산품 24품목 324종의 상품이 등록된 고흥군 통합 온라인 쇼핑몰로, 군은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흥 농수축산물의 판로 지원 차원에서 고흥몰이용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행상품권·체험프로그램은 관광객과 관계 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벌초대행·이동빨래방 서비스는 출향인과 고향을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공급 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며 “기부금액에 따른 답례품을 구성해 기부자들이 더욱 편하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가정방문을 통한 노인전담 주치의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전담 주치의제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전담팀이 만성질환 및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예방ㆍ돌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평소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중 방문관리 집중대상자와 요양등급판정 결과 서비스에서 제외된 500명을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개인별 건강문제에 따른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부모건강 가족 알림서비스 제공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 위험요인 파악 ▲만성질환 등록 관리 ▲한방 진료 ▲기초건강 측정 ▲투약관리 ▲보건사업 연계 지원 등이 있다. 지난해 보건기관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와 보건(지)소 직원으로 구성된 30개 팀 65명의 전담인력은 가정방문 1,971명(연인원), 전화상담 5,673건을 실시했고 올해는 매주 수요일마다 가정방문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전담주치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매주 의료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흥 여자만 갯벌(동강면, 남양면, 과역면, 점암면, 영남면) 59.43㎢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해양보호구역 일종으로 해양생태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아 체계적으로 보전 및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해수부와 지자체가 관리한다. 고흥 여자만 갯벌은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게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의 주요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갈대 등 해양식생이 총 4,188㎡ 분포하여 습지보호지역 지정기준(0.01㎢ 이상)에 부합하는 등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 국내 15번째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습지보호지역은 군민과 어업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지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고흥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자만 갯벌이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으로 2차 확대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갯벌을 포함해 국내 해양보전구역은 연안 습지보호지역 15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0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농업인 1,2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여 농업인이 일 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고흥군은 품목별 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신규농업인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분야별 7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은 오는 30일, 2023년 농업전망 교육을 시작으로 ▲토양관리(1월 31일) ▲식량작물(2월 1일)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및 GAP교육(2월 2일) ▲유자 교육(2월 3일) ▲마늘 교육(2월 6일) ▲농작업 안전교육(2월 7일)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실시되며, 2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읍면 순회교육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특히,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시간 정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영농시작 전부터 교육에 참여해 올해 영농준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영농환경 개선 및 선진기술 보급을 위해 2023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은 최근에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과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은 올해 총 5개 분야 53개 사업(118개소)에 총 34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 교육과 영농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벼·밭작물 분야에 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등 5개 사업(6개소) ▲원예 분야에 스마트 트랩 이용 디지털온실 실시간 병해충 자동예찰 등 26개 사업(73개소) ▲축산 분야에 고품질 자가퇴비 자원화 및 유통 활성화 시범 등 5개 사업(14개소) ▲농촌자원 분야에 밭작물 가공 활용 제품화 시범 등 16개 사업(23개소) ▲인력육성 분야 품목별 우수 농업인연구회 지원 등 1개 사업(2개소)이다. 신청자격은 고흥에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하며, 신청은 1월 2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현지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해 예방하기 위해 치매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검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거나 비용부담 때문에 치매검진을 받지 못했던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단계 선별검사(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주민), 2단계 진단검사(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진단검사 결과 치매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고흥치매안심센터에서 소득기준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치매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치매감별검사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치매감별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군에서 1인당 8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만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읍면 순회진료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3년 새해부터 지역 역점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4일 전남도청 각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남도 방문은 고흥의 미래발전을 앞당길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남도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고흥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최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 발사장과 연소장 등 향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벌교~고흥(도양) 간 철도 건설, 거금도 비단둘레길 조성, 고흥드론엑스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고흥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하여 고흥의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