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6개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고흥사랑상품권 △고흥몰 모바일 쿠폰 △분청도자기 △체험·관광서비스 △벌초대행서비스 △이동빨래방서비스를 답례품으로 우선 선정했다. 특히, 고흥군은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답례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흥사랑상품권과 고흥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흥몰 모바일 쿠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부자는 고흥몰에서 유자·석류·생선구이·김·한우·햅쌀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고흥의 먹거리를 답례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농수특산물과 식재료를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고흥몰은 고흥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통 흙가마 방식으로 제작한 분청도자기를 답례품으로 선정함으로써 답례품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고흥만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특색 있는 서비스 답례품으로 체험관광·벌초대행·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선정하고 2023년 1월부터 공급업체 모집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 유자・생강 체코, 이탈리아 식재료 수출 3차 상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상차는 지난 10월 2차례(13톤) 상차에 이은 세 번째 상차로 고흥 유자・생강 10톤(1,440박스)이 유럽 식재료 시장 수출길에 올랐으며, 수확기 가뭄으로 인한 유자 생산량 감소((△20% 내외)와 국내외 경기 불황 속 판매 부진, 재고량 증가로 인한 수매량 감소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와 가공업체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존 수출은 완제품인 유자차로만 수출됐으나, 지난 9월 고흥 농산물 수출 개척단 유럽 방문 이후, 고흥유자와 생강이 유럽 현지인의 식문화와 기호도를 반영해 식재료시장에 소스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크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대형 카페체인점 등 국내외 B2B 식재료시장 공략으로 고흥유자는 물론 고흥농산물 판로개척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불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당초 12월 18일에서 31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요양병원ㆍ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5개소 접종관리와 16개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고,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대상으로 1:1 안내전화와 대리예약, 홍보물 배부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연말까지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을 방문해 추가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ㆍ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이며,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났으면 접종할 수 있다.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 관리청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단가 백신보다 오미크론 대응에 3~4배 더 효과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시 고령층의 중증 사망 위험률이 높은 만큼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확대·모집한다. 고흥군은 65세 노인인구 비중이 43.1%로 노인 일자리 수요는 어느 지자체보다 많고, 갈수록 노년층의 사회, 경제적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내년도 노인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정부예산 축소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일자리가 감소하지만. 군은 오히려 노인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자 군비 28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2022년도 대비 650명이 증가한 3,591명을 내년도 일자리 참여자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부문이며, 신청 자격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시장형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 고흥군 거주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16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다문화가족,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흥군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보고, 가족사업 지원 유공자와 모범 다문화가정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 온 결실을 영상과 책자에 담아 함께한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유형에 따른 수요 맞춤형 통합서비스 4개 분야(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44개 사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이용자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3년에는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의료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대응협의체’는 지난 10월 고흥군보건소와 고흥군 의사회장, 고흥종합병원 등 3개 병원 원장, 약사회장, 요양병원,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8개 관계기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운영, 코로나19 감염병 입원체계 정비, 먹는 치료제 처방, 2023년 변화되는 코로나19 대응·지원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고흥군 의사회를 비롯해 의약단체 관계자분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일상생활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의료대응 협의체 회의를 통해, 의료현장에서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농산어촌형 운영기관 9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사업 관리 역량, 운영성과, 행정 참여도, 기관장 기여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이 20명에 이르는 등 청소년의 특기적성을 살린 진로개발 프로그램 운영능력이 우수한 점과 직영 운영으로 예산 확보가 용이하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이번 평가결과를 포함해 최우수기관 4회, 우수기관 3회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반영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진로 개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으로 청소년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중·고등학생 17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850만 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고흥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도 단위 이상의 각종 예체능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중에서 사회복지기금 운영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올해는 중·고등학생 19명이 장학금을 신청해 중학생 13명과 고등학생 4명, 총 17명이 최종 선정돼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수여한 공영민 군수는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하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원대한 꿈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수상자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어 “학생들의 성장은 곧 고흥의 발전이므로 고흥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중고생아카데미,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개최, 영어 원어민 교사 지원, 초·중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 에듀택시 운영, 고흥혁신교육지구 운영 등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하나웨딩홀에서 제31기 노인대학 및 제3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이재학 고흥군의회의장, 노인회 임원 등 내빈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를 건넸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52명, 노인대학원 36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받았고 35명의 학생이 공로상, 봉사상, 만학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여식 이후에는 동창회를 구성해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해 계속해서 참된 우정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움의 길을 달려오신 어르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므로 노인대학과 대학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람되고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은 노인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그동안 1,4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16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는 각각 1억 원과 1백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앞서 15일에 ㈜제주로지스틱스에서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12월에만 11개 기관·단체에서 1억 2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공영민 이사장(고흥군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군비 출연과 군민∙향우∙독지가 등의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 활동으로 조성된 255억 원의 기금 중 108억 원을 투자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광양경찰서장(서장 정재봉)는 15일 경찰서 구내식당에서‘사랑의 김장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서장 및 광양경찰서 직원들과 경찰발전협의회, 한국부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서부여성지원봉사회 등이 참여하여 농가에서 재배한 560포기의 배추에 정성스럽게 양념을 바르고, 일부는 포장하여 관내 사회적약자 9가구를 선정해 직접 방문·전달하여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였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광양 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15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6회 무등행정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등행정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을 평가하고 지역 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수상 지자체는 한국거버넌스학회 소속 대학 교수들이 실적과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선정한다. 고흥군은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행정 전개, 지역축제 패러다임 전환, 농수특산물 신규시장 개척, 친절과 청렴의 ‘고흥 브랜드화’ 등을 추진해 기존 행정방식과 구별되는 혁신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행정 전개는 전담팀 30개를 구성해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운영한 것과 마을별로 찾아가는 한방‧치과‧물리치료를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히 먹고 즐기는 지역 축제에서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탈바꿈 시켜 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주력하고, 이탈리아와 체코를 방문해 농수특산물 신규시장을 개척한 것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출범 5개월여 동안 발로 뛰며 군정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