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이거나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토지, 건물)에 대해 간편한 절차에 따라 실소유자가 등기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기간 처리된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 11곳을 선정했다. 고흥군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을 대비해 자격보증인 간담회, 보증인들에 대한 순회 교육, 대군민 홍보 등 다양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군민 모두의 협조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졸업생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제1기 고흥군여성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1기 여성대학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와 더불어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로 95명의 수강생 중 91%인 86명이 이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개강한 고흥군여성대학은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여성의 자기성장 욕구 충족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리더십 향상 교육 과정으로 교양,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빙해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운영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대학의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흥의 변화 발전을 앞당기는 유능한 여성지도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정미 학생회장은 “매주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자기개발과 지위 향상을 위한 열정으로 함께했던 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여성대학 제1기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발표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년) 기본계획’에 교통사고 위험구간 10개소, 207억 원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도로구조가 취약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 구간을 정비함으로써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매년 확보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고흥군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기본계획 수요조사 단계부터 전남도,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등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총10개소 207억 원으로 ▲동강 한천교차로 개선(120억 원) ▲과역 석봉교차로 개선(15억 원) ▲고흥 호형교차로 개선(10억 원) 등이며, 이 구간은 그동안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불편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교차로 등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공모사업에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4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구성된 ‘희망잇go발굴단’의 인력 보강과 효율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 지원을 하며, 복지사각지대 신규대상자를 발굴해 필요서비스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흥군의 사회보장 관련 주요안건 심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주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부방 조성, 취약계층 청소대행,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각 읍면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읍면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활용되는 생활복지 개선사업 재원으로 올해 151억여 원의 좀도리연합모금을 마련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 도화면에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좀도리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도화면 주요 시가지에 ‘좀도리 성금’ 기탁 현수막을 게첨하면서 마을주민, 타지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 마을 이장·부녀회장, 기관·단체 등 십시일반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금까지 2천 20만 원 모금액이 조성됐다. 좀도리 사랑의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은 발포마을 박장웅 200만 원, 보림수산 100만 원, 김생산자연합회 100만 원, 발포마을 임종섭 100만 원, 도화면 새마을부녀회·생활개선회 60만 원, 하늘영어조합법 50만 원, 중앙식당 황영희 30만 원, 도화면 유양선 노인회장 20만 원, 지호마을 이언태 20만 원, 하동마을 조정용 20만 원, 황촌마을 김기태 20만 원, 도화면 향약계 15만 원 등 크고 작은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류사석 도화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는 훈훈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모금된 좀도리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중하고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은 고흥군에 2년간 총 2억 2,28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게 되며, 그 중 1800만 원의 장학금과 24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이번 협약식에서 관내 19명의 학생에게 직접 전달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 후원을 위해 희망나눔 장학사업, 문화체험 지원사업, 컴퓨터 및 현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2017년부터 고흥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1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에 2014년 12월에 신규 인증된 이후, 2017년 2년 유효기간 연장과 2019년에 이어 2022년에 재인증을 획득해,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기관 현장 심사 등 절차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고흥군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남성 육아휴직 활용,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10년 이상 장기재직 휴가, 가족휴양시설 제공,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및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생일 특별 휴가 부여,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 출근하고 싶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지역자활센터는 27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2022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자활사업의 성과 공유와 자활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자활수행기관 관계자,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기업 및 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상영, 사업성과 보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창업과 근로의지를 불태우며, 성실하게 참여해 준 참여자들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취업ㆍ창업연계, 기술습득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협력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3일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 지부와 일선 지역 농·축협과 협력해 농업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거금도양파 관수시설 확충, 개량물꼬 지원, 편의의자 지원, 덤프운반장비 지원 등에 총사업비 37억여 원을 지원해 군민 소득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이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흥군 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 농협과 상생 협력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여성농업인센터 재봉봉사단 ‘예쁜손모아’에서는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용베개를 700여 개 제작해 포두면 원봉림마을 등 60개 마을에 나누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쁜손모아는 여성농업인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인연으로 이루어진 재능기부 단체로, 매년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는 공용베개를 제작하고, 세 번째 토요일에는 마을로 찾아가는 재봉봉사를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의복 및 생활용품 수선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 참여자들은 “배우는 기쁨과 봉사하는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한 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적 수요 및 특성에 맞는 교양강좌 및 문화활동 등의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26일 고흥청정식품단지에서 열린 입주기업협의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위기 속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식품단지 내 김 가공공장을 방문해 근로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1조 6천억 원이 투자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지정ㆍ조성과 연계해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고흥청정식품단지의 입주기업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기 착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공공폐수처리사용료 부과방식 개선과 농공단지 조례제정 요청 등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기업활동이 위축되거나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것”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과기정통부 소관 2023년 예산에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비로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사업’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우주분야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와 교육수요가 높아져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를 모델로 하는 우주과학 교육·체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지역 핵심 현안사업인 우주 발사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이 사업 확정을 위해 고흥군은 전남도와 함께 정부와 국회에 여러 차례 방문·건의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내년도 국가예산에 기본계획 용역비가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에서는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 우주비행사 훈련프로그램,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우주과학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우주 저변 확대를 위한 우주문화 활동을 위해 2023년에 기본용역을 실시해 세부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 지정 확정과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기본용역비 확보로 명실공히 고흥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의 위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