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목표로 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등록 시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행동강화물품(악력기, 캔디)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흡연 노출을 꺼리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장·전통시장·기관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별 흡연예방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70종의 발암물질, 7,000여 종의 독성 및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담배를 끊을 수 있게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주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흡연율 감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9월 말까지 개별불부합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별불부합지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이 일치하지 않는 10필지 미만의 연속된 토지를 말하며, 고흥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하여 조사반, 검증반, 지원반 등을 구성해 조사 할 방침이다. 고흥군은 조사대상 토지 약 28만 필지 중 불부합 정도가 심해 경계분쟁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했거나 토지소유자의 신청이 들어온 필지를 우선 조사하고, 지적공부 등록사항,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사업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로 인한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 및 이웃 간 경계분쟁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돼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농업의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혁신과 선진화를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생산부서와 유통분야를 통합해 ‘농업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인과 군민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2023년도 농업·유통분야 지원 사업을 본격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 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농정분야 23건,식량분야 53건, 원예·과수·특작분야 28건, 유통양곡·농수산마케팅분야 25건 등 총 129건의 사업을 포함한 주요 지원사업에 대하여 900여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가뭄·폭염 등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원예작물 기후변화 대응 예방시설 지원’,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농가 일손 절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계절근로자’조기 도입과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친환경 농업생산기반 구축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GAP 인증 안정성 분석지원’, ‘유기가공식품 인증비 지원’ 등을 추진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11일 군청 우주홀에서 언론인과 간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공영민 군수는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로드맵을 현실화하는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6개월간의 주요 성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정부예산 대거 확보(국비 3,240억 원, 지방교부세 5,459억 원, 공모사업 1,612억 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 ㈜LF와 2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등 미래성장 기반구축, 고흥 농특산물 530만 불 수출협약 체결, 군민소득과 연계되는 지역축제 개최 등 군민소득 창출 노력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이어서 새해 주요군정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구축 비전 실현을 본격화하고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견인할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특화지구 지정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성장 기반마련이라는 큰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고흥·녹동 전통시장 소방분야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시장·대형마트·여객터미널·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 이행실태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군은 이와 더불어 각종 관광시설물의 파손 및 청결상태 점검 등도 병행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각종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보수·정비, 집중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부서 등과 협의해 신속한 조치를 시행하고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연휴를 위해 관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가정폭력 사전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홍보방식을 안심귀갓길 로고라이트를 활용하여 개선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 로고라이트는 고흥군에서 2020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두운 도로에서 시인성을 향상시켜 통행안전을 확보할 뿐 아니라 범죄 심리를 억제하기 위해 설치한 사업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정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문화 가정 중 47%를 차지하는 베트남 이주여성 등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로고라이트 33개소 중 5개소에 고흥나누리상담센터와 가정폭력상담 안내 전화를 베트남어로 번역하는 등 홍보방식을 개선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피해자 의료비 지원 ▲가해자 교정 치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리핀, 중국 등 국적별 다문화 가정 등이 가정폭력상담 안내전화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정폭력 상담 홍보용 로고라이트 번역을 확대해 가정폭력 사전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인복지타운 건립’,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돌봄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올해 복지예산 1,728억여 원을 편성했으며,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일하기를 원하시고 선정기준에 적합한 어르신들이 대기자 없이 모두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고, 사업비도 전년대비 28억 원을 증액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현재 신청접수를 마치고 참여자 선발과정에 있으며, 오는 2월 초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건강·힐링 복합타운인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을 오는 3월 준공하고, 고령화와 치매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최상의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군민들에게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심벨사업, 거동불편 식사 배달서비스, 어르신 지킴이단, 노노케어 등의 어르신 안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 세심한 관심을 기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관련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들의 등기신청 가능일이 올해 2월 6일까지임을 강조하고 등기신청을 당부했다. 부동산소유권이전특별조치법은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도록 등기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흥군은 부동산소유권이전특별조치법 시행기간 동안 토지 8,586필지, 건축물 243동을 접수해 확인서 발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중 이의신청 필지 등을 제외한 토지 663필지, 건물 43동은 아직 확인서 발급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은 등기 구비서류를 갖추어 고흥등기소에 올해 2월 6일까지 등기 신청을 해야 하고, 이 기한을 놓치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되어 등기할 수 없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확인서 발급 및 등기절차를 이행하지 못한 건에 대해서는 등기신청 가능일까지 문자서비스 및 전화 안내를 통해 실소유자가 소유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등기절차 이행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고흥군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흥을 응원한 기부자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흥군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별한 혜택을 마련해 기부자 예우에 힘쓰고 있다. 먼저, 기부자들에게 문자와 감사 서한문을 발송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디지털기록관을 제작해 고향사랑에 관한 모든 기록을 보존함과 동시에,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에 대해서는 동판에 이름을 새겨 군청 로비에 영구 게시하여 기부자 명예를 기린다. 또 기부자들에게 고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답례품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고흥군은 현재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특산품 24품목 342종과 분청사기, 고흥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자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여행상품권, 벌초 대행, 이동빨래방 서비스도 선정해 공급 업체를 공모할 예정으로, 고흥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흥에 기적 같은 선물인 셈이다”며, “기부자들을 최고의 예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10일 도양읍 상‧하화도 일원에서 순천대, 대한항공, 전남자치경찰,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섬 지역 치안드론 운용 통합체계 개발 사업 제2차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섬 지역에 각종 범죄나 조난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하여 현장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사업으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활용해 섬지역 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실증은 지난 10월 득량도 실증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녹동 신항에서 이륙해 상‧하화도를 선회하는 경로로 이동하면서, 비행의 안정성과 각종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 점검됐다. 특히, 실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연구수행 기관별로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목표를 점검하고, 드론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전남자치경찰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섬지역 치안드론은 실증을 거쳐 올해 7월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섬 지역 범죄예방 ▲실종자 수색 ▲양식어장 도난 방지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등을 목적으로 현장에서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은 전국에서 드론관련 인프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올해부터 소득기준, 나이 제한 없이 한방 난임치료비를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법률혼, 사실혼 중 1년 이상 난임부부이며, 부부동반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지원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치료 과정은 보건소에서 기본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한방치료 4개월과 한의원 방문상담을 통한 추적조사를 3개월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양방 난임시술은 불가하다. 난임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관련 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해 고흥군 보건소 모자 상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에 적합한 체질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자동차세 1년분을 1월에 선납하면 세액의 6.4%를 할인받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1월분을 제외한 선납기간(2~12월분)의 자동차세에 대해 7% 할인이 적용되면서 실질적으로 연세액의 6.4%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기존에 연납 신청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군에서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며, 새로 취득한 차량은 연납신청을 해야 한다. 신규로 신청하는 납세자는 1월 31일까지 고흥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총무팀)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로도 직접 신고 납부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8,400대 연납신청으로 1억 7,000만 원의 공제 혜택이 주어졌다”며, “올해도 많은 납세자가 세액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신고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주간 세무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자동차세 납부마감일을 앞둔 1월 27일과 1월 30일~31일 총 3일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