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를 진행한다.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는 완도의 웰니스 관광지인 해양치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등 5개소를 방문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 태그를 남긴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이벤트이다. 웰니스 관광지 중 1개소 체험은 필수이며 관내 숙박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이용 금액에 따라 영수증 총합 1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7만 원, 3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을 지원한다. 필수 해시 태그는 #해양치유완도, #치유의섬완도, #완도풀, #완도웰니스 등이다.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 여행 경비는 연 1회 지원되며, 타지역에서 완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10인 이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완도군민과 여행사 및 11인 이상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여행 경비 지원 신청은 먼저 여행 최소 하루 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획서 제출 방법은 완도군 누리집 고시공고(제2024-256호)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광 후 SNS에 인증 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과거 언론인에 대한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사의 수용은 앞서 지난 14일 관련 보도가 나간지 엿새 만이다. 황 수석은 당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과거 언론인에 대한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KBS 기자 출신인 황 수석은 지난 14일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한 뒤 “내가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야권은 일제히 황 수석 해임을 요구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황 수석은 보도 이틀 후인 16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테러 피해자인 고 오홍근 기자의 유족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지만 야권과 언론단체들이 사퇴를 촉구한 데 대해선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향토 문화유산 보호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등을 완도군 향토 문화유산(유형·무형 문화유산)으로 지난 20일 신규 지정 고시했다. 신규 지정된 문화유산은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 금일 신평리 당제 등 총 3건이다. 향토 문화유산은 국가,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유·무형 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군에서 지정하는 것이다. ‘생일 서성리 당제’는 서남해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당제(堂祭)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다른 곳과 달리 발광대 놀이도 한다는 점에서 역사, 학술, 지역,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보유자는 최유균 보존위원장이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은 매년 음력 1월 3일 마을 공동 제의와 함께 마당밟이를 하면서 치는 풍물 굿이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은 임진왜란 후 ‘병장도설’이 창간됐을 때 구성됐던 농악대의 농악을 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보유자는 상쇠 이재화가 지명됐다. ‘신평리 당제’는 매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공사장·건설 현장 등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불꽃·불티로 인한 화재는 1만8790건이다. 그중 용접·절단·연마로 인한 화재는 총 3083건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나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고 용접·용단 작업 중에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화재 예방 방법은 △충분한 환기실시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건설현장에서 작은 불티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지속적은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4년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개선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개선’은 치안 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10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신지면 대곡마을 주민 보호 구역 설치 사업’에 이어 올해 ‘섬 지역 범죄 취약 지구 야간 치안 환경 개선사업’과 ‘이상 동기 범죄 예방 사업’ 등 2건이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완도읍과 소안면, 생일면의 유동 인구가 많지만 범죄에 취약한 곳의 야간 치안 환경을 민·관·경과 협력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읍에 소재한 학교 주변에는 어두운 골목이 많아 청소년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소안면은 항일운동 기념공원은 야간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고, 생일면은 서성리 마을 안길이 어두워 주민 안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사업 대상지에 CCTV와 방범등, 로고젝터(알림 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본 사업에 선정되어 신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9일 119생활안전순찰대·전문의용소방대·완도경찰서(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완도군 신지면을 방문하여 화재 취약계층 소방시설점검 및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대는 ▲기초 소방시설(소화기,단독형경보감지기) 보급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생활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건강 상담 및 기본생활의료 서비스 제공 등 주택화재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유관기관과 협업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 가능 발전’이란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 가능성에 기초하여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군은 워크숍 개최에 앞서 군민과 공무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완도 고유의 지속 가능 발전 방향 설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3월 5일과 15일, 1, 2차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은 완도군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기초 개념 교육과 비전, 목표, 세부 전략 및 지표를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제·제도, 사회, 환경 분야의 시민단체·위원회 위원 27명과 공무원 28명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1차 워크숍에는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강의와 각 분야별 목표와 세부 전략 설정, 2차 워크숍에서는 각 분야별 목표와 세부 전략의 지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출생률 감소 등 우리 군이 처한 대내외적인 상황을 분석·진단하여 지속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과 GS리테일은 지난 12일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정춘호 GS THE FRESH 사업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농수특산물 유통 판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완도군과 GS리테일의 협조 체계 구축으로 완도 전복, 광어, 비파 등 완도 농수산물의 유통 판로 지원 및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해 생산자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수산업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홍보 및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 ▲고품질의 완도 농수산물 원활한 공급 체계 및 판매 촉진 지원 ▲소비 촉진 행사 및 프로모션 활동 지원 ▲농수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 컨설팅, 제품 개발, 판매 홍보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GS리테일 관계자들에게 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지자체와 대기업이 맞손을 잡음으로써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춘호 GS리테일 THE FRESH 사업부장은 “완도군의 우수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차량 화재 시 초기 진화의 중요성과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인명피해 및 차량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상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나 경합ㆍ승합자동차, 화물 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하지만 오는 12월부터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터넷 쇼핑몰 또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소화기 외부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자동차 화재 시 소화기로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한다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불시에 다가오는 위험에 대비해 운전자분들께선 꼭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대통령실은 18일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대통령실의 언론관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다”고 이렇게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도 강조했다. 이는 황 수석의 발언이 대통령실의 그릇된 언론관을 보여준다는 야당과 언론단체 등의 비판과 황 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 에둘러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통령실은 황 수석의 거취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황 수석은 지난 14일 문화방송(MBC) 등 일부 기자와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내가 군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며 오홍근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새 단장을 하고 3월 20일 다시 문을 연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이후 100일 만에 1만 8천여 명이 다녀가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군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센터 휴관 기간을 갖고 해조류 활용 테라피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팀 샤워 테라피에 개별 욕조를 설치해 미역, 다시마 원물을 넣은 물에 입욕을 하는 ‘해조류 스파 테라피’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이다. ‘해조류 스파 테라피’는 해조류의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피부에 공급돼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기존의 컬러 테라피에 100% 완도산 천연 다시마가 들어가 있는 마스크팩까지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으며, 치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인기가 많은 스톤 테라피실을 1개 더 늘렸다. 군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주말 봄철(농무기)을 맞아 해상 교통량이 증가하고 지역 행사 및 축제로 관광객이 다소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및 도선, 낚시어선) 및 연안사고 취약지(방파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의 입장에서 다중이용선박에 승선, 실제 긴급 상황 등을 가정하여 인명구조 및 소화 장비 등이 바로 사용 가능한 지 등의 여부, 관련 종사자들의 출항 전 과승 및 화물 고박 상태 점검 여부 확인, 항로상 위험요소 등을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정부혁신) 특히,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평시 안전관리 상황을 보다 면밀히 확인, 점검하기 위해 예고 없는 ‘불시 점검’의 형태로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전반 속 스며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 제거해 나갈 방침으로, 위험요소 등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무엇이든 언제든지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