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14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발표한 6일 최종 확정 엔트리에 따르면, 세터에 염혜선(KGC인삼공사)과 김하경(IBK기업은행)이 선발돼, 공격을 지휘한다. 레프트엔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박혜민·이선우(이상 KGC인삼공사) 유서연(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 황민경(현대건설)이, 라이트(아포짓)엔 하혜진(페퍼저축은행)이 각각 선발됐다. 미들 블로커는 박은진(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맡고, 리베로는 김연견(현대건설), 한다혜(GS칼텍스)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와 폴란드에서 열린다.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은 11일 불가리아로 출국해 12∼2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시차 적응 훈련 및 불가리아 대표팀과 4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대회가 열리는 유럽 대륙에 위치한 불가리아에서의 훈련을 통해 현지 시차에 미리 적응하고, 불가리아 대표팀과 4차례의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공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병엽)가 남성방범대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안부 점검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8일 공산면에 따르면 지난 달 양 단체는 홀몸 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19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안부를 점검하는 ‘우리동네 한 바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범대원들의 정기적인 안부 점검으로 가구별 생활실태에 따른 복지 욕구와 위기 사항을 꼼꼼히 파악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근성 방범대장은 “홀몸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통해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엽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행정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방범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대상자 가구의 생계 불안과 고충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위문품을, 생계가 어려운 주민 929가구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윤병태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추석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전날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11개소와 한센인 마을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 시장은 시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용자들이 명절 연휴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과 같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복지시설별 현황을 살피고 운영 애로사항 개선책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보훈 대상자 등 929가구에 소정의 위문금을 계좌로 송금했다. 윤병태 시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과 배려,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귀성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4일 간 시청 및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물가안정’, ‘교통’, ‘생활쓰레기 수거’, ‘재난·안전사고 대응’, ‘코로나19 방역 및 보건·진료’, ‘생활민원 처리’ 등 11개 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명절 연휴 기간 각종 제증명 발급과 생활민원 안내를 위한 시청 및 읍·면·동 통합민원창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민원 공백을 최소화한다. 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하면 총 1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생활·음식물 쓰레기는 9일과 12일 각각 수거하며 불편신고는 시청 청소자원과로 하면 된다. 주·야간 상시 도로 정비를 위한 비상 근무반도 편성했다. 도로관리사업소·국토관리사무소와 연계해 귀성객의 교통 편의와 도로 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응급진료기관인 나주종합병원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전기굴착기 1대를 포함한 하반기 친환경자동차 159대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물량은 전기승용 100대, 화물 58대, 굴착기 1대로 오는 14일부터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시는 하반기 전기차 추가 보급을 위한 예산 26억원을 확보했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550만원, 전기화물차(소형기준) 2150만원, 전기굴착기는 2000만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법인·기관 신청 시에는 개인에 지원되는 지방비의 50%만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차량 구매 지원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개인사업자, 법인·기관 등이다.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 실적이 없어야 한다. 장애인, 차상위 이하, 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만 18세 미만 3명) 부모, 노후경유 차량주,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은 우선지원대상자로 전체 보급량 10%를 별도 배정한다. 전기차 구매 신청은 차량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10일 이내) 순으로 선정한다. 구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KBC방송 특별 대담에 출연한다. 전남 나주시는 7일 오후 6시 20분부터 KBC특집방송 ‘민선 8기 시장에게 듣는다’ 윤병태 나주시장 편이 방영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30일 KBC 제창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나주 금성관에서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이번 대담에서 시장 출마 계기를 비롯해 민선 8기 시정 목표 주요 정책, 현장 중심 행정에 대한 소신, 현안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이야기한다. 시민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민박간담회를 비롯해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및 원도심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전략,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 등 굵직한 시책·현안에 대한 윤 시장의 견해를 밝힌다. 대담에는 민선 8기 나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역임했던 여성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상임고문이 패널로 출연한다. 여 상임고문은 인수위에서 표방했던 ‘나주 대전환’의 의미와 시민신문고 운영, 백서 출판 등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 8기 시정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제언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담을 통해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전통시장 최대 소비대목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일 장터로 나서고 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1일부터 9일까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활성화 운동’ 기간으로 지정해 시청 전 직원과 관공서·이전기관·기업체 임직원, 사회단체 등 소비자들의 6개 전통시장, 상점가 애용을 독려하고 있다. 장보기 운동은 1일 남평·공산 5일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세지 5일시장, 3일 다시5일시장, 4일 목사고을시장에서 이뤄졌다. 지난 5일에는 나상인 총무국장과 직원들이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장바구니를 들었다. 나 국장과 직원들은 시장 상인회와 ‘나주사랑상품권 10%구매할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고가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지붕·간판 결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윤병태 시장은 추석 대목 마지막 장날인 9일 목사고을시장에서 강영구 부시장, 직원들과 함께 장을 볼 예정이다. 윤 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 북상, 고물가 등 악조건 속에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을 위한 명절 착한 소비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역 공익활동자원을 한 곳에 모은 온라인 공유 사이트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시민 누구나 등록·활용할 수 있는 ‘공익활동자원 공유플랫폼’을 지난 1일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개인과 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물건’, ‘지식·재능’, ‘정보’ 등 유·무형 자원을 총망라한 공유 공간으로 활용된다. 읍·면·동 지역, 유형별 검색을 통해 필요로 하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공익활동지원센터로 보유 자원을 등록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 공익활동가, 공동체분야 공모사업 선정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자원봉사단체, 비영리민간단체와 더불어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의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자원 공유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유 플랫폼은 유휴공간 개방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 ‘공간’의 공유,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효용을 창출하는 ‘물건’의 공유, 다양한 재능과 지식을 나누는 ‘사람’의 공유, 공개와 소통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정보’의 공유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사회 공유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이 되길 기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방세 시세감면 조례’ 개정(8월 10일 공포)에 따라 이번 달부터 지방세 전자송달·자동이체 신청자의 세액 공제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전자송달, 자동이체 중 1개만 신청한 경우는 고지서 장당 공제세액을 기존 150원에서 500원으로, 2개 모두 신청하면 300원에서 1천원으로 확대한다. 전자송달은 지류 고지서를 이메일, 금융기관 앱(App),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수령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시청 세무과 방문 또는 위택스(wetax.go.kr), 금융기관 앱, 카카오·네이버페이 등에서 하면 된다. 자동이체는 은행계좌 또는 신용카드 중 납부 방법을 선택해 시청 세무과, 읍·면·동, 거래 금융기관, 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세목은 정기분 세목인 면허분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개인분 주민세(8월) 등으로 납부기한 전월까지 신청하면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세액 공제 혜택이 있는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을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정 발전과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써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산·학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임신부, 치매 노인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앱(App) 개발 및 실증에 착수한다. 나주시는 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 등 4개 기관과 ‘맞춤형 복지 앱 개발 및 건강관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시정 핵심과제인 ‘맞춤형 복지실현’ 구축의 일환으로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절차 간소화를 위한 앱 개발, ‘치매고위험군 홀몸 노인의 체계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앱 실증에 중점을 뒀다. 한국인터넷진흥원(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현승 보건소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태원 한양대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장 등 기관별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SOS랩 운영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나주시 대상 SOS랩 솔루션 시범 적용 환경 제공’, ‘개인정보 보호’, ‘생존신호정보 플랫폼의 실증 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는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나주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담당 부서와 긴급회의를 갖고 초강력 태풍 북상에 따른 시민 안전을 최우선해 설명회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초강력 태풍이 북상 중인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대응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설명회 일정은 협의를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시민들께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잠정 연기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부 취소 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SRF발전소 가동이 현실화됨에 따라 향후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었다. 시는 발전소 가동으로 건강권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그간 행정 행위, 법적 소송 등 주요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추진방향, 합리적 대안 도출을 위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시민 중심 혁신행정의 구체적 조치로 기존 국민신문고 민원관리시스템을 개편,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민원시스템 개편은 유선, 서신, 부서 방문, 출장 민원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민원을 기존 방식과 다르게 민원관리시스템에 즉각 등록하고 실시간 처리 현황을 민원인이 확인, 통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그동안 국민신문고 민원 직접 접수를 제외한 유선과 서신, 출장 등을 통해 각 부서에 접수된 민원의 경우 시스템 등록 절차를 생략했다. 때문에 상시 처리 상황이 민원인에게 통보되지 않고 열람도 불가능해 민원인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컸다. 빈발성 민원의 경우도 시스템 등록 누락으로 체계적 이력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반복 민원에 대한 응대·관리의 어려움이 지속돼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현안업무회의를 통해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국민신문고 민원관리시스템 개편을 주문했다. 또 민원담당자에 국한했던 시스템 열람 권한을 부서장까지 확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 처리를 당부했다. 개편에 따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