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기획공연 '예술路(로) 취하다', 넷째주 토요일 문화예술 프로그램 '슬기로운 광장생활'로 오후 2시부터 남문터광장에서 진행된다. 4월 13일에는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 진행되며,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의 순천시립합창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앙상블 아토팀의 클래식, 재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7일에는 슬기로운 광장생활 ‘우리동네 명랑운동회’로 줄다리기, 신발양궁, 자전거 레이싱 등 모두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마련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저변확대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우리가게 김치자랑! 순천미식대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순천미식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순천의 다양한 맛집이 가지고 있는 음식자원을 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규모는 10팀으로 순천시에서 식당을 영업 중인 운영자가 대상이며 선착순에 의해 참가자가 확정된다. 수상자는 4월 21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2024 순천미식주간'행사장 내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결정된다. 참가 방법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 조리법 등을 작성한 후 오는 16일까지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다양한 식당 운영자들이 만드는 김치를 관광객에게 선보여 외식업소 운영자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미식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2024 순천미식주간'행사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현장행사는 국가정원 동문 일원에서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진행되며 순천의 맛집소개와 음식문화를 즐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티투어 기획투어로 시골마을에서 즐기는 1박 2일 ‘촌캉스’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촌캉스’투어는 4월 6일부터 4월 21일, 5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토~일 총 5회 운영된다. 이번 ‘촌캉스’코스의 개랭이 마을은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마을로 숙박, 체험, 음식 등 모든 자원을 갖춘 순천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순천시의 대표 특산품인 고들빼기와 홍갓이 대표 관광자원이다. 개랭이 마을의 고들빼기를 활용한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고들빼기 자연밥상 등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황토방·편백방 등에서 자며‘찐’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롭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농촌 체험뿐 아니라, 순천의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은 물론이고 개방정원인 낙안이씨고택, 화포해변 등 순천의 구석구석을 가볼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시골에서의 힐링을 하고 싶으면 촌캉스 투어가 딱이다”며, “시골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전경 속의 멍때림과 느림의 미학을 즐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 했으나 의식이 없는 베트남 환자를 위해 순천시와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1,706만원의 성금을 연계모금·전달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지난 2월 20일 쓰러진 후 4월 3일 출국하기까지 병원비 및 베트남 이송비용으로 총 5,7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가롤로병원에서는 자체 성금모금과 감면을 통해 약 3,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시는 ▲순천·광양 베트남 커뮤니티(순천·광양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모임) 656만원 ▲이랜드복지재단 500만원 ▲순천제일교회 300만원 ▲순천시가족센터 양지영 통역사 250만원 등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1,706만원을 연계모금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이렇게 발벗고 나서주신 모든 기관과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본국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문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 순천본부와 4일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도시와 농어촌 간 불균형 성장정책으로 인해 수도권과 대도시는 과밀화되는 반면, 농어촌은 소멸위기에 처해 국가발전이 저해되고 지방은 황폐해지고 있다”며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기본소득을 추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지역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확대하는 법안을 입법할 것을 협약 내용에 담았다. 김문수 후보는 “저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농어촌을 시작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기본소득 입법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가 순천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에서 1석 순천 이성수후보에게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희숙 대표는 4일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과 부산에서 진보당 후보가 거센 진보돌풍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정치1번지 순천에서 이성수 후보를 당선시켜 순천의 자존심을 세우고 호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세워달라”고 이성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표는 “진보당의 희생으로 전국적으로 윤석열 검찰독재와 1:1구도를 만들었다”며 이제는 순천에서 100석 같은 1석으로 국민과 시민들에게 보답할 이성수로 전남에서 진보당 1석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성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2대 총선은 야권의 압승이 될 것이며 전국민적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 민심이 확인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독재에서 맞서 제대로 싸울 후보 전남에서 10석중 1석은 이성수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25년동안 순천시민과 함께 울고 웃고 살아오면서 순천의 일꾼답게 성장해왔다”며 “이성수를 키워주신 순천시민들게 감사드리고, 시민이 키워주신 일꾼답게 이성수가 시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정말 열심히 죽도록 일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일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 행정실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여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위한 행정실장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4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단위학교 행정 효율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미래지향적인 교육행정이 학교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소통과 협업의 리더십’연수를 실시하면서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현장에서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허동균 교육장은 “교육의 최일선인 학교 현장에서 행정실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로 인해 행정실장의 업무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학교 현장이 글로컬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순천도사초등학교 외 7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담당교원의 업무 경감을 통한 학생 교수학습 활동(과학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신박한 과학실험실 정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과학실험실 정리지원은 불필요한 교구의 폐기 및 학년별, 과목별 교구 정리에 이어 과학교구 활용과 실험실 정리 컨설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 및 학교업무최적화를 실현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학교업무통합지원협의체에서 과학실험실 정리지원 희망교를 사전방문하여 담당교사와 함께 과학실험실 상태 및 물품 구비 현황을 파악하고 과학실험실 운영 내실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출된 폐기 물품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계약한 지역 환경업체에서 수거함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계약에 따른 수고와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동균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박한 과학실험실 정리 및 컨설팅이 학교업무 최적화를 실현하고, 쾌적한 과학실험실로 탈바꿈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 후보는 지난 4월 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신설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방 국립사범대는 지역의 교원 양성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방 국립사범대가 소재하는 곳의 광역생활권 교사들은 대부분 해당 학교 졸업생이다. 이처럼 지역 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지방 국립사범대학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현재 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중 10개 이상의 학과를 운영하며, 부설학교가 없는 곳은 국립순천대학교와 충남대학교 뿐이다. 하지만 사범대학의 규모와 역사를 놓고 보면 국립순천대학교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충남대의 경우, 단설 국립사범대학 국립공주대학교의 존재로 2000년 후반에 사범대학이 개설되었다. 또한 교육부의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에 따라 기존 4주의 교육실습(교생실습)을 한 학제로 운영하는 제도인 학교현장실습학기제가 2028년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어 국립순천대 사범대학의 부설중학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 후보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며 쌓은 교육정책과 학교 신설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도청의 전남권 의대 공모 방침의 철회를 촉구하면서 본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목포의대 구상을 공약했다. 최대집 후보는 4일 오후 3시, 전남도청 의회 기자실에서 ‘전남권 의대 공모 중단과 新목포의대 추진’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현장에서 최 후보는 “전남도의 의대 공모 방침은 결국 순천으로 의대 설립을 밀어붙이려는 요식행위”라면서 “이번 의대 공모 방침을 철회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그간 목포의대 유치를 공약해온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에 대해 “이번 공모 방침 철회에 앞장서지는 못할망정 윤석열 정권에 줄선 전남도의 입장에 그저 들러리나 서주고 있다”면서 강하게 성토했다. 최 후보는 ”김원이 후보는 즉각 이번 선거에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이 조기퇴진되지 않는한, 신설 의대는 결국 2026년에 순천에 설립될 것이고 자칫 목포의 다음 국회의원은 임기중 그런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대집 후보는 현 상황에서 목포가 의대 공모에 의하는 것은 순천의 의대 설립에 들러리를 서는 것과 다름없다고 규정했다. 최 후보는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4월 4일 순천경찰서에서 순천청년회의소(회장 성정원, 70여명)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업관계 구축 등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순천청년회의소 주최하는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행사에 학교전담경찰이 3회째 경찰 체험 부스 운영, 포돌이 포순이 포토존, 112순찰차・경찰장구・제복 체험 등을 지원, 행사장을 찾은 아동・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한편, 순천청년회의소는 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만생태문화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행사를 개최,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 예방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순천경찰서장은“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여치안 파트너로서 순천청년회의소 회원인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갑 국회의원 후보 김문수는 4월 3일, 제76주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모일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와 부적절한 역사 인식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중요한 추모 행사에 2년 연속으로 불참한 것에 대해 ”늘 입버릇처럼 말하던 국민은 본인의 지지자만 해당되는 것이냐“며, ”지지자가 아니면 상처를 주는 윤대통령과 여당의 행태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국민 통합을 부르짖었던 윤정권이 절반의 국민의 아픔에 눈감았다”며, "며칠 전 만우절 국민 대담에서 드러난 윤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태도를 봐도, 내용을 떠나 대통령으로써 국민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수 있는 대목이었다" 면서, 계속되는 윤석열 정권의 역사 인식 부족과 국민 사회적 분열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현했다. 특히, 어제 여수시갑 후보자 법정 토론회에서 발생한 국민의힘 후보의 망언을 거론하며, 이는 ‘개인의 무지라고 치부하며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 및 국민의힘 집권 세력의 역사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부재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과거 국힘 소속 정치인들의 제주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