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권 의대 순천유치 대못을 박겠다’며 순천의대 유치 공약을 자신 있게 내 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의대 유치 묻고 더블로’ 공약을 제시하며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선정, 의대 유치를 넘어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석 후보는 전남권 의대 순천 유치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자신이 국회에 진출해 순천의대 유치확정이라는 대못을 박아야 하고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순천대학교의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추가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순천대학교에 의대가 유치되면 글로컬 대학 선정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그 여세를 몰아 순천대학을 AI,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산업 등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키우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김형석 후보는 지방대학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순천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자체인 순천시의 행정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글로컬 대학이라는 엔진을 장착한 순천대학교가 미래로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내는 연료가 필요하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송광면 깡촌에서 태어난 민주당 순천갑 농촌의 아들 김문수 후보가 3일 오전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서인수)와 순천의 농업·농촌 회생을 위한 정책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회장 김대군)와 만나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찬성하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는 확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사)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는 김문수 후보에게 4가지를 요구했다. ▲한우 직불금 신설 ▲퇴비 처리시설설비 확충 및 퇴비 운반비 보조의 개정안 ▲한우법 제정 및 한우산업의 안전장치 ▲한우 개량사업 발전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원사업 등이었다. 이에 김문수 후보는 “한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최선을 다해서 한우농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해소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급격한 경제‧사회 변화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과 관련된 법안을 개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우리 농촌 농업 축산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 4월 3일부터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원로 여류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초대전 '봄볕 아래 새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볕 아래 새순'을 주제로 도내‧외 원로 여류작가들을 봄볕 가득한 순천 문화의거리로 초청한다. 참여작가는 황정자, 김강순, 김경복, 김숙희, 김연엽, 김정숙, 김준영, 류은경, 민명화, 박신애, 박운주, 신은재, 윤영초, 이현, 이종숙, 제갈미라, 차은희, 황용익 총 18인이다. ‘봄볕 아래 새순’이란 따스한 봄볕 아래에 돋아난 여린 새순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강인함의 증표이다. 이번 원로 여류작가전 '봄볕 아래 새순' 전시는 18점의 전시 작품 속에 예술 창작의 봄바람을 담아 순천 문화의 거리에서 또다시 봄을 맞이하는 예술의 강인한‘새순’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봄볕 아래 새순' 전시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작가 초청 개전행사는 4월 12일 개최된다. (재)순천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금곡길 22)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순천시 농업인대학 '청년 스마트농업 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형 디지털 농업 확산을 목표로 오는 5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혁신농업인센터 및 선진 농업 현장 등에서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청년 스마트농업 과정은 관내 청년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스마트농업 설계를 위해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이론․실습교육과 선진농업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임대 농기계 안전교육 및 조작 실습뿐 아니라, 스마트팜 운영 로드맵 설정부터 본격적인 현장 적용 기술교육,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고, 우편 접수와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과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문화재청이 지난 2일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을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로 사찰을 끼고 도는 신평천을 중심으로 홍예교 위의 우화루와 더불어 자연 친화적인 위치에 아름다운 경관을 구성하며 건립됐다. 최초 창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사천왕문 중창 상량문과 2004년 사천왕문 해체보수 과정에서 확인된 상량묵서를 통해 1612년 중창된 것으로 확인되며, 1951년 송광사 대화재 시에 재난을 피한 건물로 건립연대가 명확하여 역사성을 내포하고 있다. 사천왕문 내부에는 팔각 단면의 심고주(내부 기둥)를 세워 대들보를 구조적으로 보완하고 사천왕상의 영역을 구분함으로써, 의장적 조형성을 드러내기 위한 지역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어 예술적·학술적·역사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천왕문은 17세기 초반 중창 당시의 위치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부휴선사와 관련된 천왕문 건축 확산의 조성 계보를 잇고 있어 의의가 매우 깊은 문화유산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지난 4월 1일 순천대학교와 합동으로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2024년 상반기 대학 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은 순천서장, 순천대 총장을 비롯해 순천대 교직원 및 재학생, 경찰관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적발 사례, 탐지 장비 사용법, 점검 요령 등 사전교육과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점검이 이루어졌다.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순천대학교 건물 27개동 및 기숙사를 포함해 화장실 326개소에 대해 이루어지며,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목표로 한다. 순천경찰서장은 “신학기 학교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과 더불어 24년 국가정원박람회 개장에 맞춰 정원 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점검장비 대여 및 교육을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로 순천시 몰카성범죄 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2일 오전 순천경찰서 봉화마루에서‘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만들기’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찰서 全 기능의 경찰 역량을 집중하고 체계화된 범죄예방·대응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승인 경찰서장이 주재하고 기능별 과장,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5대범죄 발생 및 112신고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영·농활동 및 나들이 등 외부활동 증가로 절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농번기 및 행락철 절도예방’ 기능별 전략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심형과 농어촌형으로 구분된 지역맞춤형 범죄취약개소 선정 △기동순찰대 가용경력 배치 등 범죄예방 활동 방안 논의 △기능별 민·관·경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치안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및 대응책을 세웠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정성치안’,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치안정책을 논의하고 고민하는 ‘주민참여치안’을 통해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순천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는 선제적 예방 차원의 경찰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진보당 이성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하, 순천갑) 국회의원 후보가 4월 2일 아랫장을 찾아 “순천시민을 위해 대한민국 정치발전 위해 죽도록 일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수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진보당의 대표가 되어 야권을 총단결시키고 윤석열 검찰독재 탄핵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활동해온 터전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고향 팔이 까지 서슴지 않는 출세욕으로는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설 수 없으며 되더라도 고양이 앞에 쥐 신세가 될 것”이라며 “룸을 살면서 선거 끝나면 떠날 채비부터 하는 사람이 어떻게 시민의 마음을 알고 순천을 알 수 있겠냐”며 상대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예비후보였을 때는 꼴찌였다가 누구도 이해할 수 없게 뜬금없이 후보가 되어 지지율 1위라고 으스대는 부끄러움도 모르고 민주당 옷 만 입으면 된다는 오만에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한다”며 ”민주당 옷이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는 갑옷이 되어야 하고, 서민을 살리는 작업복이 되어야하지, 무능하고 준비 안된 사람들의 출세를 보장하는 비단 치맛자락이 되어서야 쓰겠냐“고 말했다. 이성수 후보는 ”순천선거구 단독 분구안을 팽개치고 순천시민의 자존심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치초보 핸디캡을 안고 국민의힘 후보로 이른바 험지 순천 총선에 뛰어든 김형석 후보가 호남과 순천민심을 중앙당에 알리고 유권자들의 희망을 정치라는 그릇에 채우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형석 후보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국민들의 민심, 특히 호남민심을 거리에서 듣고 있다며 정부여당 후보로서 유권자들이 정부에 바라는 희망을 하나도 빠짐없이 듣고 집권여당에 긴급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거리유세를 통해 만나는 시민들이 하나같이 강조하는 말씀은 “먹고살기 힘들다는 호소였다”며 이번 총선에서 자신은 집권 여당에 ‘경제 활력’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경고등과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형석 후보는 선거 유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상공인 지원금 절실’,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높일 수 있는 ‘교통비 지원’, ‘경로당 에너지비용 지원’, ‘출산 장려를 위한 양육비 대폭 증액’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호남의 민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선거 기간 동안 국민의 민심을 중앙당에 전달해 총선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및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지표를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는 운전행태 중 안전띠 착용률과 제한속도 준수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구 30만 미만 그룹 49개 지자체 중 A등급 전국 3위, 전남도 내 1위를 각각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2년 평가 대비 4단계 수직 상승한 결과이다. 시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과 대자보 운동(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안전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확대 △보행로 정비 및 통합형 지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교통의식의 지속 확산과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과 협력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일 신규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 입지로 연향동 814-25 일원을 최종 결정·고시했다.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주민친화시설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개최 된‘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연향동 814-25 일원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최종 확정하여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해 6월 연향들 일원을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고, 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대기, 악취, 수질, 토양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도 환경영향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으며 공공자원화시설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 타당성 또한 확인받았다. 입지 결정·고시에 따른 입지 지형도면과 토지조서는 순천시 청소자원과 및 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환경기술이 고도화되고 최첨단으로 발전한 만큼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고의 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건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 2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한 가운데,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국회의원 후보자가 ‘순천에 단일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구, 산업, 정주 여건을 고려할 때, 전남의 대표도시인 순천이 전남 의과대학의 최적지라는 것이다. 우선, 김 후보자는 전남 의대 설립을 위해 노력해 온 전남 도민들과 김영록 전남 도지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라남도가 의과대학 설립 방침을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로 전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순천 시민들에게 ‘단일의대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지속적으로 약속해 왔다. 김 후보에 따르면, 순천은 전남 인구 최대 지역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순천의 주민등록인구는 27만 8천 명으로 전남 전체 인구의 15.4%다. 또한 순천이 위치한 전남 동부권 인구는 약 85만 2천 500명에 달하며, 서부권과 대비해 41%나 더 많다. 도내 인구 2위 도시인 여수와 4위 도시인 광양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이어 산업적 측면을 고려해도 순천에 의과대학을 설치해야 한다고 김 후보는 밝혔다.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