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매주 금, 토요일 ‘꿈청오락실’을 운영하여 취업과 일상에 지친 청년들과 재미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1년을 기다려 온 동천 벚꽃을 친구와 가족, 연인과 함께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봄날, 벚꽃 그리고 청년’이란 주제로 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청은 3. 29부터 3. 31 기간 중 동천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에 순천시청년센터 계정을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주고 게시된 사진은 순천시청년센터 SNS 및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순천시청년센터 ‘꿈청오락실’은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매주 주제를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꿈청운동회’를 개최했다. 18부터 45세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후 매주 금요일 19시, 토요일 15시에 순천시청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마인드링크)는 지역 밀착형 조기중재발굴사업 일환으로 ‘청춘 마음마켓’ 참여자를 오는 11월까지 선착순 45명을 모집한다. ‘청춘 마음마켓’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심군 청년들의 마음 챙김과 긍정적 사회 활동 경험 기회 제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사례관리 △증상관리 △프로그램 활동 지원 △사후관리 및 센터 등록 △물품 지원(청결, 위생, 식품, 정서꾸러미) 등을 올해 12월까지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 및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5년 이내 치료 중이거나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로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센터장은 “청년들의 마음챙김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신건강 관심군 조기 발굴 위한 청춘 마음마켓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2024 미디어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 커뮤니티 활동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미디어 시설과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디어활동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하며, △영화·애니메이션·유튜브 등 콘텐츠 제작 △시나리오·콘텐츠 기획 △영화 감상·비평 등 미디어를 주제로 한 모임 및 창작 활동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월 최대 3명(개인 또는 팀)을 선정하며 정회원 교육 이수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원기간 내에 자유롭게 활동하면 된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사업 참여자와 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청해 결과물 상영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순천지역에서 제작된 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미디어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미디어센터가 지역 내 미디어문화 활동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특성에 맞는 자율주행 서비스 다각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4년 국비 신규사업으로 순천시를 포함,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무사고 운행을 마친 순천시는 지난 3월 자율주행 셔틀 운행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와 자율주행차 운행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가정원과 연계한 순천시만의 독창적인 관광형 셔틀운행으로 시민체감이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의 개막을 앞둔 지금, 첨단교통시스템을 통해 정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AI 시대 대표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사업 확대로 대자보 도시를 실현시킬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이번 국비사업 선정의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초대박을 터트린 순천시가 올해도 도심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판 K-디즈니를 선택했다. 잘 갖춰진 정원이라는 아날로그 판에 애니메이션을 얹힌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순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K-디즈니 순천’을 선포한 것이다. 시는 우선 도심 주요 지점 3개소에 캐릭터를 설치하여 ‘K-디즈니 순천’의 출발을 알렸다. 3월 28일 국가정원 남문입구,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꿈꾸는 순천의료원로터리에 각각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설치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의 첫 관문인 국가정원 남문입구에는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담은 탐험가 캐릭터를 설치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그리고 그린아일랜드의 광활한 면적을 탐험하고자 하는 본능을 자극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에는 활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캐릭터를 설치해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매일 21시까지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밤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주요 콘텐츠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놀러 온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스페이스 브릿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과 우주에너지와 순천만습지의 생명에너지를 미디어로 담아냈다. 노을정원에 두다다쿵 ‘두다하우스’는 자연주의 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시원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환한 빛과 조형물로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AI가 만든 디지털미디어와 4D콘텐츠 체험관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에는 생명력을 잃어가는‘마더트리’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우주여행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수상 퍼레이드 역시 순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타는 재미, 보는 재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개울길 정원 인근 화려한 꽃들이 반지형태로 구현된 ‘반지정원’과 일과 휴식,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정원 워케이션’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야간개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순천갑 김형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2대 총선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정식을 열고 순천시민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국민의힘 순천갑 김형석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에 순천 조례사거리 에코그라드호텔 앞에서 지지자 및 시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 열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빨간 점퍼를 맞춰 입은 지지자들이 공식 선거음악에 맞춰 김형석 후보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승리의 구호를 외치며 응원전을 이어갔다. 김형석 후보는 "내고향 순천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소망감과 의무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4월 9일 밤까지 최선을 다 해서 보수의 험지 호남 순천에서 승리하여 민심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아침 조례동 에코그라드 호텔 앞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건네며 선거운동 첫 일정을 소화했다. 김 후보는 '순천도약 두배 열심히 더 많이!'라고 적힌 선거 유세차량 위에서 손을 흔들자, 운전석에 탄 시민들은 손인사를 하거나 가볍게 경적을 울리며 화답하기도 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이날 오후 남제동, 풍덕동, 덕연동, 삼산동, 매곡동 등 순천시 곳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무소속 신성식 후보는 28일 팔마오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신성식 후보는 “순천정치의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며 “가장 국회의원 다운 신성식을 선택해 달라”고 순천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신 후보는 민주당 공천 과정을 지적하며 “아무리 호남의 민주당이지만 우리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냐”며 “본인이 섬겨야 할 시민들의 선택보다는 힘 있는 사람의 간택만 받으면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직격했다. 이어 신 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제대로 싸울 사람,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 순천시민을 제대로 섬길 사람은 신성식이다”고 강조하며 “목숨 걸고 소병철 의원이 내팽개친 순천 선거구 해룡면을 되찾고, 우리 순천의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후보는 28일 한국신체장애인 복지회 순천지부, 순천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에 우주선 착륙을 위한 초대형 활주로가 등장했다. 바로 ‘스페이스 허브’다. 순천시가 5,000여 평에 달하는 새로운 정원, ‘스페이스 허브’를 선보인다. 기존에 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던 유휴공간을 우주선 모양의 정원과 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 화훼 연출 역시 차별화했다. 우주인의 흔적이라 일컬어지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화훼 연출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컨셉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가운데에는 175m의 활주로와 같은 공간을 조성해 우주선 이․착륙이 가능한 꿈의 공간을 구현했다. ‘스페이스 허브’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된다. 우주선 모양의 정원을 효과적으로 감상하기 위해 설치되는 전망대는 지상에서 거닐며 감상하는 정원과는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옮겨 심은 수양벚나무 역시 ‘스페이스 허브’를 향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요소 중 하나다. 일반적인 벚나무와 달리 꽃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특성을 지닌 수양벚나무는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을 뿐만 아니라,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 허브는 공간을 보는 눈에 상상력이 더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합창단 등 3개 지자체 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음악회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하여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먼저 박의영 지휘자가 이끄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성장통〉을 시작으로 〈강강술래〉, 〈다 잘 될거야〉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전상철 지휘자의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도라지〉와 〈신고산타령〉, 〈경복궁타령〉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미고, 박호진 지휘자가 이끄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마지막으로 등장해 〈남촌〉,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에 이어 〈오늘 점심 뭐 먹지?〉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특별 게스트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메조소프라노 임선아의 〈님이 오시는지〉, 〈시간에 기대어〉와 소프라노 권효진의 〈꽃 피는 날〉, 〈꽃구름 속에〉를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목소리를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초청공연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출자 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가 지난 22일 순천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순천로컬푸드(주)는 순천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로컬푸드(주)는 2024년 전남 예비군 도시락 약 73,000개와 청소년 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위탁 급식 등 도시락 납품 사업에 약 1만2천 개의 도시락을 위생적이고 안전한 에코워싱 다회용기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위한 지역 업체들의 상생협업에 감사하다”며, “다회용기 사용과 더불어 지역 내 먹거리 소비 활성화 지원과 일회용품 사용 감축으로 탄소중립 일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가든마스터 양성교육(정원조성관리반) 수강생 30명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든마스터 양성교육은 정원의 이해부터 신품종까지 이어지는 다방면의 정원산업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이 직접 정원을 설계하여 조성, 관리까지 이어지는 실습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5천원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민으로 △정원 관련 전공자나 종사자 △순천시 정원교육프로그램(정원전문가, RHS, 가든마스터) 수료자 △타 기관 정원교육 수료자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 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든마스터 교육이 다양한 인재가 배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