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으로 인생의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층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다가올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재무+건강 아카데미’를 지난 25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 강좌는 전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전문강사 2인을 초빙해 진행된다. 강좌는 재무, 건강, 직업 등 생애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뿐 아니라 개인별 진단을 포함한 진로 ・경력 설계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재무+건강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족복지과 가족복지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여가, 일자리, 사회공헌 분야 등 중장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민선8기 노관규 시장의 공약사항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비 1억 3천8백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8기 사회복지 분야 핵심 공약으로 지난해 첫 지급에 이은 두 번째 지급이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2024년 2월 1일 재직 기준,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로 178개소, 1,380명에게 연 1회 10만 원씩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복지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찾아가는 읍면동 민원담당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주민등록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인감증명발급, 구비서류 감축 등 업무를 공유하여 민원행정 서비스를향상하고 읍면동 직원과의 소통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26개 읍면동과 출장소를 순회하면서 민원담당 직원 애로사항 청취, 노고 격려, 주민등록 및 민원행정 업무 공유,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실 환경 등을 점검했다. 민원담당 직원들은 직접 읍면동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특이민원 응대방법, 업무 매뉴얼 공유, 장비 교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 사기진작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담당 직원 힐링교육, 심리상담 지원, 업무 공유, 노후장비 교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인 ‘두다다쿵’을 국가정원에 접목한다. ‘두다다쿵’은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두더지 캐릭터 ‘두다’가 탐험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요 모티프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배급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작품이다. 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즈가든’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더한다.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다다쿵’ 캐릭터와 우주인 조형물은 순천의 새로운 CI를 더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컨셉을 표현했다. ‘두다’와 함께 정원 곳곳을 탐험하는 ‘작은 정원사의 모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원 속 각종 콘텐츠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캐릭터가 호흡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새롭게 조성된 ‘두다하우스’ 역시 눈길을 끈다. ‘두다하우스’의 외관은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구현했다. 자연을 소재로 ‘대자연의 순환’이라는 의미를 구현하는 박봉기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생명의 시원’이 되는 순천의 자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원로, 문화예술인 30여 명이 26일 10시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보당 이성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옥서 전 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는 “이성수 후보 자서전 ‘새롭게 봄’을 읽고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감명받았다”며 “이 지역에서 이렇게 진정성있게 살아왔는지,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온 이성수 후보를 미처 몰랐던 게 미안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살아왔던 내 모습에 반성을 하게되었다”고 말하며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이성수 후보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지지의 힘을 보탰다. 사랑어린배움터 김민해 목사 또한, 지지선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봄을 맞이하겠다는 마음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함께 힘을 모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시민단체의 연대, 문화와 예술로 윤석열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문화와 예술로 표현의 자유 업압, 교육 차별, 역사 왜곡, 생태 파괴 등 위기의 시대를 끝내는 데 이성수 후보와 같이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현재 한국 사회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인에 대한 매우 제한적인 시각을 갖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와 맞붙는 순천갑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25일 순천 봉화산에 올랐다. 25일 김형석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엄홍길 대장과 함께 순천의 명소이자 자존심인 봉화산 정상등반으로 총선승리의 결의를 다졌다고 하였다. 이날 산행에는 엄기영 전 앵커, 순천시의회 국민의힘 이세은의원과 김형석 후보 지지자, 엄홍길 대장 팬들과 함께했다. 엄홍길 대장은 김형석 후보에 대해 보수의 험지 순천에서 총선에 출마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총선에 봉화산 정상에 기를 받아 총선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하였다. 김형석 후보는 엄홍길 대장과 마니산 등 남북한에 있는 명산등반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통일기원 산행’이라는 국민운동을 2017년부터 함께 하며 친분을 이어왔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 도전이 히말라야 등반만큼 어렵지만 총선에 승리하여 순천시민을 위해 탄탄한 30년 행정력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순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3월 25일(월)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담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순천시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가족센터,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지역아동센터협회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담당자들 18명이 참석했다.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시범교육지원청 전담팀으로 역할과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기관별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및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학생맞춤통합지원 전담팀은 네트워크 운영을 내실화하여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위기 학생의 학생. 맞춤. 통합. 지원을 위해 필요 자원의 중복 서비스를 조정하고 통합적ˑ체계적ˑ효율적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허동균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가정-지역사회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 학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가 원활히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장애인 치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설치’ 공모에 순천의료원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로부터 2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단체, 장애인 복지시설 등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치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강조했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순천의료원에 지상 2층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건축 연면적 375㎡이다. 1층에는 진료실, 수술실, 회복실, 촬영실이 배치되며 2층은 세미나실, 연구실, CT 촬영실 등이 설치되어 운영된다. 특히, 치과의사, 마취과 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전남지역 장애인 구강진료의 거점역할 수행으로 의료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개소가 예상되는 권역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 유형과 등급, 소득기준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의 1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병원을 하나로 묶어 대학병원처럼 운영하는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점에, 전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유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23일 순천시 삼산동 용당동 일원에서 펼쳐진 '제10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3,000여 순천시민의 뜨거운 참여 가운데 마무리됐다. 축제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생물을 가지고 축제를 한다는 게 이렇게나 어려운데, 오늘은 여러분 모두가 꽃이 되어 주셨다”며, “4월 1일 개막할 순천만국가정원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노관규 시장과 퀴즈를 맞힌 시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동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축하하고 명품하천으로 변화될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벚꽃축제는 공연부터 체험부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져 어른부터 아이까지 3대가 즐기는 특별한 행사로 치러졌다. 룰렛 이벤트·골목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존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먹거리 부스도 준비한 재료를 조기 소진할 만큼 호응이 좋았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향림초등학교 합창단은 사전공연으로, 향림중학교 봉사동아리는 축제장 자원봉사로 축제에 참여했다. 또 관내 주민들의 라인댄스 공연, 순천대학교 국제교류학생들의 ‘몽골춤’이 더해지며 진정한 지역축제의 본보기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시민정원사는 올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정원 조성에 관한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정원 관리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모집공고일 현재 순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홈페이지 ‘정원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녹색 힐링을 경험하고 배움의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순천시는 명실상부한 정원도시로서 순천 시민 누구나 정원문화를 누리고 정원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순천시 정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오는 4월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 위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적 요소를 덧입히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막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순천시가 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정원문화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스페이스 허브’는 동문과 서문을 잇던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4,700평에 달하는 광활한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우주선이 내려앉은 모습의 ‘스페이스 브릿지’와 새롭게 조성된‘스페이스 허브’는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로 상징되는 미래로 실어 나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정원문화산업도시 선포식, 어린이·청소년·청년 연합 퍼포먼스가 개막식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2,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올해 '2024 전남 늘봄학교 전면시행'에 따라 늘봄학교 운영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현재 순천율산초등학교에서는 4개의 늘봄교실과 초1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적응기에 필요한 매직스쿨, 창의놀이 등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초1~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AI, 지역특화 등 늘봄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동균 교육장은 늘봄학교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참관하면서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 등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 허동균 교육장은 “늘봄학교 안정적 안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포용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순천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고, 2024학년도 늘봄학교 원할한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강사 선정, 기간제 교원 채용 등 학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