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산강 경제동맹의 연장선에서 ‘광주~화순 간 광역 교통체계구축’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화순군은 주거·업무 등을 이유로 많은 주민들이 교류하고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과 생물의약 산업단지, 장래 개발 계획을 고려할 때 광역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 작년 12월 화순군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철, 노면전차(트램), BRT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수 있으며, 화순군은 물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강력한 의지와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 나아가 사업방식에 따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나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국토교통부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설득이 가장 중요하다. 신정훈 후보는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가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계 부처와 기관을 설득하겠다. 이를 통해 광주와 화순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두 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간 상호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 세무과 직원들과 담양군 기획예산실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양 기관 간 두번째 상호기부로, 각각 20명이 총 4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김미령 나주시 세무과장은 “담양군 한연덕 기획예산실장과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부서 간 상호기부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2년차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전남 여성농업인 경영혁신 리더교육’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전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시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자립도와 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여성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김향숙 전남도연합회장과 강진희 나주시연합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농산물명예감시원, 농지제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6개의 특강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진희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보조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농업 발전의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며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연합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시장은 “급변하는 농업시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농업과 농촌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물심양면으로 여성농업인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지원센터 운영, 행복바우처 지원, 찾아가는 돌봄교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나주실내체육관 보수공사를 통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을 우선하되 비장애인과 함께 집 근처 생활권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였던 반다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나주시는 지난 1991년 건립된 송월동 소재 나주실내체육관의 전면 개보수 공사를 통해 연면적 3849㎡, 지상 2층 규모 반다비 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육관 보수공사엔 총 사업비 30억원(도비9억·시비21억)이 투입된다.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누수 방지를 위한 지붕 패널 및 바닥 마루 교체 등을 4월부터 진행한다. 나주시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 맞춤형 운동 처방, 장애인 스포츠 강좌 운영 등을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는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소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충북 청주시 소재 오송·세종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적인 탄소배출 규제로 전기차 전(全)주기에 대한 탄소배출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환경부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 454억 원규모로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센터 건립 절차인 2023년 3월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기본계획 수립,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및 심의 절차를 지난해 연말까지 완료했다. 이어 올해 국비 50억원을 확보, 본격적인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센터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순환자원으로서 재사용·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산업 활성화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생산에서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기차 전주기의 탄소배출, 환경, 자원순환 등 통합환경정보를 수집·분석·운용·유통·활용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가 최근 금천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팔순잔치를 진행했다.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나주시 봉사단체로 20여 명의 가정주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금년 상반기 행사로 팔순을 맞이한 금천면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간식, 점심 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다. 신명 나는 사물놀이, 난타 공연과 아코디언 등의 악기 연주로 팔순잔치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건숙 회장은 “함께 노래 부르고 춤 추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행사 기획부터 공연 준비, 점심 식사까지 세심하게 물심양면 도와주신 협의회장님과 봉사단원들께 깊히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도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금천면행정복지센터 전체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과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윤병태 시장, 사회보장 관련 국‧소장 등 당연직 위원과 사회보장 시설·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및 건의하는 등 나주시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발굴, 제시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나주시도 협력과 참여의 파트너십으로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현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에너지 4곳(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 7,522명이 이전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힘 입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는 2014년 3,895명에서 올해 2월 기준, 39,98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목표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한 채, 2021년부터는 3만 9,000명대에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도는 규모 있는 핵심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적은 지역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및 충청권에 집중된 연구기관의 고른 배치, 소속기관까지 일괄 이전 등 7대 원칙을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8%)로 수도권 162개(44%), 충청권 88개(24%), 영남권 72개(20%) 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본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소 6만5803두, 염소 4962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1명이 방문해 나주시가 무상 제공하는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100%를 지원받아 축협에서 수령 후 자가 접종시킬 방침이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일제접종에서 제외된다. 다만,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해야 한다. 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항체양성률을 확인하고,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접종을 통한 빈틈없는 방역으로 구제역 청정나주를 유지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현대인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날 심뇌혈관의 주 원인인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빛가람동 중흥S클래스 1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번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경로당을, 하반기에는 공공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등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운동을 비롯한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유소견자에게는 나주시가 진행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과의 연계해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5만 원 상당)을 발급한다. 강동렬 보건소장는 “대사증후군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면서 “정기적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실무자 중심의 업무보고 방식을 도입해 공직 내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부서별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총 38개 부서 177개팀에서 올해 추진하는 390개 시책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중 역점시책은 148개, 일반시책 173개, 신규시책은 69개 사업이다. 윤병태 시장은 기존 부서장 위주의 보고 방식에서 팀장과 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보고 방식으로 큰 변화를 줬다. 특히 한 달여 간 부서별 일정을 편성해 각 부서의 현안 소통에 중점을 두고 궁리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문제해결형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예산 현황, 주요 민원 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주요 역점시책으론 ‘에너지 국가산단 등 산단 조성’, ‘지역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취·창업 지원’, ‘교육발전특구 조기 안착 및 진로·진학 지원 확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2024 나주축제 개최’,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조성’, ‘기회발전 특구 지정 추진’ 등이 꼽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경남도당이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에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과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이 영호남 연대 차원에서 지역 간 협력사업의 모범으로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문을 작성하며 손을 맞잡았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김두관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은 제22대 국회에서 광역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 지난 4년간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된 전체 44개 사업 가운데 단 5개만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중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망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단 2개의 노선만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 2개 사업의 핵심 추진자였던 두 후보가 제22대 국회에서 공조를 통해 이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다. 신정훈 후보는 “광역철도가 구축될 경우 해당 지역 간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지역 접근성 및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여는 가장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