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1일 세지면 교산리 소재 승자산 일원에서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과 국립나주숲체원 등 유관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공기 정화에 탁월하고, 목재 품질이 우수한 편백나무 8000주를 심었다. 나주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목재자원 공급을 위한 경제림을 조성하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밀원수와 내화수림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하고 우량한 숲 조성을 위해 큰나무․어린나무․조림지 등 815ha 규모의 숲가꾸기를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키워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에 식재한 편백나무는 천연항균 물질을 배출시키고, 난대성 침엽수로 성장속도가 빨라 목재생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숲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 심은 나무가 우리 나주의 미래를 위한 숲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이 오는 4월 19일까지 봄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몰 입점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다양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육류, 홍어, 유정란, 김치 등이 있으며, 특히 청정 나주에서 건강하게 사육한 한돈과 제철 특산품 미나리로 구성된 ‘미나리삼겹살 꾸러미’도 만나볼 수 있다. 부담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소포장해 가성비가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판촉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몰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농가)도 상시 모집 중이다. 입점 자격은 나주시 농․축․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자로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이 본격화됨에 관련 업계 신고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일명 ‘개 식용 종식법’에 따라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되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해서도 안 된다.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8월 5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은 축산과,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시 보건행정과를 방문해서 신고하면 된다. 단, 증빙자료 미제출로 신고 내용의 적합성을 검토할 수 없는 경우 신고 수리 불가 처분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한내 신고·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할 시에는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제출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해 반려동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오리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발표했다. 전남은 대한민국 최대의 오리 집산지다. 2023년 말, 통계청의 ‘오리 시도/사육규모별 가구수 및 마리수’에 따르면 전국 370가구 중 전남에 200가구(54%)가 밀집되어 있으며, 653만 8,393마리 가운데 391만 5,760마리(60%)가 밀집되어 있다. 또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나주시의 오리 사육 규모는 영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앞서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19년, ‘19/20년 시즌 전혀 발생하지 않았던 고병원성 AI는 ‘20/21년부터 23년 8월 말까지 총 231건 발생해 약 4,385만수 조류가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2/23년 살처분 조류 수는 나주, 청주, 함평 순으로 많아 나주 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오리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화장, 도축장 피해보상’으로 이동제한, 사육제한에 따른 피해보상 대상 확대② ‘살처분 처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지난 21일 나주경찰서에서 전남경찰청 주관으로 제15회차 정성치안 우수사례 선정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전남청 및 22개 각 경찰서에서 추천된 정성치안 사례 총 25건이 제출된 가운데 나주서 협력단체장(경찰발전협의회장, 여성일상지킴이대표, 여성자율방범연합대장, 생활안전협의회장) 4명이 외부위원으로 초빙되어 공정한 심사 끝에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성치안 활동을 실천한 나주서 사례 포함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날 참석한 외부위원 윤남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심사과정에서 “전남청장님이 말씀하신 정성치안의 핵심이 지역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으며, 경찰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시민과 경찰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가교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덕진(現 전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성치안 우수사례 선정위원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사고예방, 지역안전순찰 등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쉽게 지나치지 않는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성치안 활동을 실천하여 주민이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 사업 ‘무지개 라이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무지개 라이프’는 혁신도시 기관 또는 50인 이상 기업 직장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매달 1회 운영한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를 시작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포스코이앤씨, 한전KDN,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6월까지 1차 운영 뒤 참여율을 반영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 중독(음주, 도박, 마약) 폐해 예방, 정신건강 캠페인(옴니핏, 스트레스 체크, 우울증 선별검사),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농어촌공사 참여자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성에 신뢰가 간다”면서 “직무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더욱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장인들의 정신질환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어 조기 발굴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소한 나주의 직장인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우울, 스트레스, 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SK텔레콤 서비스탑㈜와 전문적인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연합회관 소회의실에서 SK텔레콤 서비스탑㈜과 ‘알려주고 지켜주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상현 부시장,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 ESG추진위원장, 송종운 나주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디지털(ICT·AI) 정보격차 완화, 통신피해 예방교육, 소통과 사업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알려주고 지켜주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알권리 제고, 통신피해 예방 및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가 주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진행되며, SK텔레콤 서비스탑㈜ 소속 전문강사들이 시 등록장애인 중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훈 ESG추진위원장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나주시의 정책에 SK텔레콤 서비스탑㈜의 기술과 노하우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나주 장애인들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과 통신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 살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주시는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에서 ‘2024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농촌 일자리(수당 제공) 및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도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1기(4~6월), 2기(7~9월), 3기(10~11월)에 걸쳐 운영되며 작물 가꾸기, 농작물 활용 요리, 쪽 재배·염색 등 기존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농촌에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숙박은 무료이며 15일 이상 체험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나주시와 연접한 시·군·구, 광주시(남구·광산구), 전남도민을 제외하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1기(2가구) 모집 기한은 3월 25일까지다. 명하쪽빛마을은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으로 지정된 故윤병운 옹의 전통 쪽 염색을 5대째 이어오고 있는 마을이다. 쪽 베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대문 페인트칠 봉사를 실시했다. 대문 페인트칠을 희망한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영산선한이웃봉사회 회원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성경임 민간위원장은 “몸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영강동의 복지증진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강동지사협은 지난 2019년부터 칼갈이, 방충망교체, 안부 살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나주경찰-동신대-나주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노인 대상 범죄에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 및 노인대상 범죄증가에 따른 네 기관 간 협약 체결로 상호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연대를 강화하여 노인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특히, 범죄 피해 어르신에 대한 위기 지원 및 피해 발생 시 통합적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각지대에 방치된 범죄피해 노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노인범죄 관련 신고 시 신속한 출동과 범죄 행위자에 대한 제지와 분리, 공정한 수사와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 활동에 힘쓰며 유기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세지 농협을 시작으로 7개 농협(세지, 봉황, 산포, 나주, 금천, 영산포, 노안)에서 개최된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400여 명의 농가가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주배 품질보증제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 농가 및 수출 전문단지 조성까지 나주시의 배 육성 정책 설명과 꽃가루 수급 불안정에 대한 대응책, 과수 화상병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명품 나주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인공수분부터 수확기까지 전 과정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할 테니, 농가에서도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나주배 생산‧유통 발전을 위한 5대 중장기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나주시장 품질보증배인 ‘천년이음 나주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해외 신흥시장 세일즈를 추진해 나주배 역사상 가장 많은 15개국 5256톤 218억 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환승 없이 면단위 지역 마을에서 나주·영산포까지 직행하는 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동강, 공산, 왕곡, 반남면 권역에서 운행했던 마을버스가 지난 18일부터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영산포까지 한 번에 운행하고 있다. 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버스 번호(11~15번)도 전체 변경됐다. 100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봉추’, 101번은 ‘나주-영산포-반남-공산’, 111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운산리-대각리’, 112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곡천리-대전리’, 113번은 ‘나주-영산포-공산-중포리-가송리-공산’, 114번은 ‘나주-영산포-왕곡’, 115번은 ‘나주-영산포-왕곡-반남’ 노선 순으로 운행한다. 노선 및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교통/자동차-시내버스 노선개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나주·영산포 버스터미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서 지난 17일 동강면 버스 승강장, 마을 경로당과 나주·영산포 버스터미널 등을 연이어 방문해 변경된 버스 시간표, 승강장 시설 등을 점검하며 이용객이 불편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