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대문 페인트칠 봉사를 실시했다. 대문 페인트칠을 희망한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영산선한이웃봉사회 회원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성경임 민간위원장은 “몸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영강동의 복지증진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강동지사협은 지난 2019년부터 칼갈이, 방충망교체, 안부 살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나주경찰-동신대-나주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노인 대상 범죄에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 및 노인대상 범죄증가에 따른 네 기관 간 협약 체결로 상호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연대를 강화하여 노인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특히, 범죄 피해 어르신에 대한 위기 지원 및 피해 발생 시 통합적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각지대에 방치된 범죄피해 노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노인범죄 관련 신고 시 신속한 출동과 범죄 행위자에 대한 제지와 분리, 공정한 수사와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 활동에 힘쓰며 유기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세지 농협을 시작으로 7개 농협(세지, 봉황, 산포, 나주, 금천, 영산포, 노안)에서 개최된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400여 명의 농가가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주배 품질보증제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 농가 및 수출 전문단지 조성까지 나주시의 배 육성 정책 설명과 꽃가루 수급 불안정에 대한 대응책, 과수 화상병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명품 나주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인공수분부터 수확기까지 전 과정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할 테니, 농가에서도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나주배 생산‧유통 발전을 위한 5대 중장기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나주시장 품질보증배인 ‘천년이음 나주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해외 신흥시장 세일즈를 추진해 나주배 역사상 가장 많은 15개국 5256톤 218억 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환승 없이 면단위 지역 마을에서 나주·영산포까지 직행하는 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동강, 공산, 왕곡, 반남면 권역에서 운행했던 마을버스가 지난 18일부터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영산포까지 한 번에 운행하고 있다. 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버스 번호(11~15번)도 전체 변경됐다. 100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봉추’, 101번은 ‘나주-영산포-반남-공산’, 111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운산리-대각리’, 112번은 ‘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곡천리-대전리’, 113번은 ‘나주-영산포-공산-중포리-가송리-공산’, 114번은 ‘나주-영산포-왕곡’, 115번은 ‘나주-영산포-왕곡-반남’ 노선 순으로 운행한다. 노선 및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교통/자동차-시내버스 노선개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나주·영산포 버스터미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서 지난 17일 동강면 버스 승강장, 마을 경로당과 나주·영산포 버스터미널 등을 연이어 방문해 변경된 버스 시간표, 승강장 시설 등을 점검하며 이용객이 불편이 없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목) 오후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신정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오월영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신정훈 후보에게 직접 ‘후보자추천서’를 건네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신정훈 후보는 후보자 등록 전 “힘든 경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덕분이다. 뜻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종식시키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훈 후보는 “이번 총선의 의미는 힘겨운 국민의 삶에 힘이 되고 용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있다. 특히 소멸에 직면한 지방을 살려내는 일과 농어민의 땀방울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농정대개혁을 이뤄내겠다. 더 나아가 국민이 일궈낸 민주주의의 성과를 모두가 나누고 누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최종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신정훈 후보는 “제 자신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가 지난 3월 20일 간담회를 개최하며 2024년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산강 문화 연구회’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기반 구축을 위해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연구하고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조영미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정숙·이재남·김관용·최정기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구체적인 연구 방향성과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남도의 역사·음식·복속·토박이말·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영미 대표 의원은 “영산강을 따라 곡창지대에 위치한 나주에서는 예로부터 많은 농요가 불리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세련미 있는 노래이다”며 “나주 특유의 콘텐츠를 연구·개발하여 12월까지 현장답사,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영산강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 청사 충무시설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 훈련 계획 보고,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국지도발 등 지역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체제를 심도있게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은 “국지도발, 재난발생 시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각 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시, 시의회, 경찰서, 보훈청, 교육지원청, 군부대, 금융기관, 통신사 등 관내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19일(화) 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경선 후보자에 대한 인준건을 논의, 손금주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 청구를 기각하고 신정훈 예비후보를 인준했다고 밝혔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17일 경선 결과 발표에 대해 이의를 갖고 “현역인 신정훈 의원 측의 조직적 이중투표 유도행위를 규탄한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그러나, 최고위원회는 손금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손금주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히며, “이제 경선의 상처는 뒤로 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할 시기다. 저 또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결과에 승복해 주신 손금주 후보님과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구충곤 후보님과 최용선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경선 과정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심려와 상처를 드린 시군민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진심 어린 숙고와 성찰을 통해 더욱 성숙한 포용의 정치로 녹여 내겠다. 무엇보다도 정치가 좋아져야 세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농정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주 농업인 학습단체는 과학영농 실천, 여성농업인 생활개선, 농업 후계인력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인 단체다.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나주시4-H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 2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6개 단체 대표 등 임원진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농촌 변화의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과 단체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진들은 “실제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면서 “회원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나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윤병태 시장은 “학습단체 임원진이 나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나주시도 기상이변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농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를 발표했다.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확보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시장 선점이다. 나주는 에너지 관련 산·학·연·공기관이 한곳에 모여 있고, 나주 주변에는 전국 최대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중기부는 첨단 분야 글로벌 혁신 특구를 지정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앞서 나주에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기회발전특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나주를 중심으로‘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직류분야 중소·유니콘 기업을 육성하여 수출확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직류전력망 실증단지(특구)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은 환경ㆍ에너지, 지방소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대호동 소재 청소년 유해 업종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개학기 맞이 합동단속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합동단속엔 나주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했다. 유흥 주점, 심야 PC방, 담배 판매점 등 청소년 유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유해표시 미부착’,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집중 단속과 예방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해가겠다”며 “단속에 적극 협조해주신 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영산동이 반려 식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동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에 중점을 두고 환경 정화, 주민 복지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굴한 주민자치 사업을 지원한다.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서 2023년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가운데 자전거를 활용한 영산강 관광 홍보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정서적 지지와 신체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키움 사업인 ‘사랑 플러스 정성 투플러스 손자처럼 소중하게 키워요’(제목)를 추진한다. 홀몸, 고령 노인 등 취약계층 500여명에게 반려 식물 3종을 분양하며 안부를 살피고 반려 식물 만들기 교실, 반려 식물 분양, 반려 식물 최고 키움이 콘테스트,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반기별 주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이 주민자치위원장은 “20~40대 인구 감소, 초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