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4일, 곡성군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0여 명이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중목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삼기면 공중목욕장은 보일러 교체 공사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일부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삼기면 주민들은 인근에 공중목욕탕이 없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바, 이제는 멀리까지 목욕탕을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 기동대원들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중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의 곰팡이와 얼룩 제거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공중목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바쁘신 가운데 고생해주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살기 좋은 삼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옥과면 합강리 산146-1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곡성군 임업후계자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편백나무 묘목 총 1,500주를 식재했다. 곡성군은 향후 옥과면 합강리 일원에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탄소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산불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최고의 산불 예방책은 ‘경각심을 갖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식목일을 앞두고 ‘내나무 갖기’행사도 열렸다. 지난 19일과 20일, 23일에 각각 옥과면과 석곡면, 곡성읍 뚝방정원에서 곡성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대봉과 자두, 체리, 철쭉 묘목 3,000본을 무료로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마을 주변으로 크고 작은 경관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식목일을 맞아 군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저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진보당 당 대표에 출마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바로 끝장내겠습니다”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하 순천갑)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당선되면 이재명, 조국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본 선거운동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3월 23일 오후 2시 진행된 이성수 후보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당원, 쓰레기소각장 반대 대책위, 아랫장과 웃장, 역전장 시장상인들, 노동자, 농민 등 각계각층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최근 이성수 후보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소식에는 문경식 한국진보연대상임대표, 김현덕 전 순천YMCA 이사장,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 정수진 연향들 대책위 대외협력본부장의 축하발언이 이어졌으며 “이성수 후보를 순천시민의 힘으로 당선시켜 순천정치를 교체하고 윤석열 검찰독재를 탄핵시키자고” 입을 모아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연향들 대책위 정수진 대외협력부장은 “이성수 후보는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민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주노총 순천지역 노조 대표자들이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 이성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월 22일(금) 오후2시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순천지역 노조 대표자들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경제는 파탄 나고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과 농민들의 삶이 푸념과 한숨으로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 부패 검찰독재에 맞서 다가오는 4.10총선을 윤석열 탄핵 선거로 만들겠다는 결의로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어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35년간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한 길에서 정의롭고 깨끗하게 살아온 이성수 후보가 이를 실현시킬 적임자임을 말하며 지역의 1만여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이성수 당선을 위해 ▲민주노총 조합원 100% 투표 참여와 지지 운동, ▲민주노총 조합원 이성수지지 1인 3표 만들기 운동, ▲민주노총 1천 간부 이성수 스피커 운동을 전개하며 이성수 당선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성수 후보는 “새로운 정치의 바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2일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고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고예산 확보 필요성 증대에 따른 정부 예산 분석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확보,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모사업 대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2024년도 국가예산 투자방향에 따른‘국비확보 9대 전략’과‘4대 투자중점’을 중심으로 곡성군 대응 방안에 대해 분석하고,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 구체화 요령과 보고서 작성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교육에서는 기금 개요를 비롯한 주요 업무 프로세스의 숙지로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고, 곡성군만의 특색을 살린 투자계획서 작성을 위한 기금사업 간 연계 방안 도출, 철저한 지역여건 분석, 타 지자체 사례분석 등으로 기금 확보를 위한 세부 전략을 모색했다. 공모사업 대응 특강은 정부의 주요정책 동향에 따른 곡성군의 대응방안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통해 차별화된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고, 개방형 지역혁신체계 관점에서 외부 자원을 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석곡면 월계마을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석곡농협에서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월계마을 주민들은 빨래를 무료로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겨울 내 묵혀 두었던 이불을 가지고 나와 세탁 서비스를 받았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혼자 살아서 부피가 큰 이불을 어떻게 세탁을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차가 와서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세탁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곡농협에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석곡권역 내 석곡면, 목사동면, 죽곡면에 위치한 84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석곡농협에서 추진 중인 ‘이동빨래방’서비스는 곡성군과 석곡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곡성군에서 차량구입비 50%를 지원해 이동빨래방 차량을 구입, 지역주민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곡성군은 매주 목요일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운영, 오지마을을 찾아가 이동 목욕과, 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읍‧면 방역담당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방역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역담당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방역소독업무 수행을 위해 방역 약품 취급과 방역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조기 방제를 위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풀숲, 물웅덩이 근처 등 취약지역 위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6월부터는 읍‧면 소재지 순회 지원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사전 차단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방역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그리고 방역소독 장비의 종류와 사용 방법에 대한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방역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당신의 관심으로 어르신께 미소를’,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곡성군은 지난 21일 석곡면 월계마을에서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 근절과 예방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고, 특히 노인층 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철 군수는 “이번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이웃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곡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미실란’ 전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미실란과 건강한 밥상 차려 봄’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100% 국내산 친환경 잡곡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오색발아현미’는 17년간 연구 과정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며 당뇨, 비만 임상시험 결과 그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발아오색타로미수’는 이동현 박사가 위암 말기 환자인 어머니를 위해 개발한 미숫가루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신트림이 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다이어트 쌀 ‘도담쌀’을 이용한 다이어트용 선식 도담쉐이크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새싹 쉐이크 등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한 다양한 제품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다가오는 봄, 미실란과 함께 본인, 가족, 친구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선물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곡성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 미실란은 농부과학자 이동현 대표가 ‘내 가족이 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과 크라운 해태가 오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곡성읍 뚝방마켓 곡성천 일원에서 견생(見生) 조각전을 개최한다. ‘견생(見生)’은 2017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작품을 본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력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표현한 것을 계기로, ‘보면 생기가 생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조각가 김숙빈, 김영호, 김정연, 나인성, 류종원, 문민, 박재석, 박정용, 변지연, 송현구, 송현진, 윤선종, 이루리, 이명훈, 이병선, 전백진, 전신덕, 정드리, 조유나, 최현호 작가가 참여해 대형 조각품 20점을 선보인다. 곡성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으로, 특히 조각전이 열리는 기간 중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뚝방마켓’과 5월 17일부터 열리는 ‘장미축제’는 조각전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선종 조각가는 “매년 곡성 ‘견생조각전’에 참여하고 있는데 군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듣고 있어 작가로서 뿌듯한 마음이다. 벚꽃이 피는 봄날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조각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인구감소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기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들어 2차례의 발굴보고회와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전략회의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기존 기금투자사업과의 연속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건의 신규 투자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6월까지 연구 용역을 통해 신규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완성도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6월 말까지 기금 투자계획서를 관련 기관에 제출할 계획으로, 8월 현장평가와 9~10월 대면ㆍ종합평가를 거친 후 11월에 최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급이 확정된다. 현재 곡성군은 ‘사람이 머무르고 찾아오는 매력 있는 곡성’을 목표로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새로운 청년층의 유입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년부터 24년까지 기금투자사업으로 총 13건, 388억 원을 투입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농촌유학 활성화, 청년 농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귀농닥터’사업을 추진한다. ‘귀농닥터’는 귀농인이 영농 초기에 지역의 선도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 노하우를 배워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인 전문적 기술을 갖춘 선도농업인과 곡성군으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인 귀농인이 한 팀을 구성해 오는 29일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신청하면 한 팀당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지원사업’과 중복이 불가하고, 귀농인과 선도농업인의 관계가 배우자와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인 경우는 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귀농인이 영농초기 선도농업인의 노하우를 배우면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