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고물가와 시간 부족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전남 쌀을 이용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7개 대학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곡성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를 늘리고 해당 학교와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1식에 총 5,5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감안하여 교내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3월 부터 11월 방학을 제외한 학기중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의 접근성을 감안해 교내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생활비 부담 경감으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 쌀 소비 촉진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3월 한 달 전남과학대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에 대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실과 다르게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으로 등록되어 있는 토지 소유자들이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 자격 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됐으나 지목이 농지로 남아 있는 필지들을 조사하여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지로 남아 있는 241필지를 대상으로 과거 항공사진 및 현장 조사, 관련 법 저촉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하며, 군민들이 겪는 행정 절차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상 지목을 일치시키는 이번 조치로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토지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안내 및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등 각종 비용 발생에 대한 사전 안내를 진행해, 과세부담에 대한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개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에는 곡성군과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를 포함한 60여 명의 민간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를 살피고 손을 들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지키기, 이동 중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 주변을 탐방하여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신고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안전한바퀴' 활동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음을 알렸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캠페인을 개최하고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시기별·대상별 안전 문화 확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숙박업소 세탁지원 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군에서는 곡성지역의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침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곡성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광펜션업과 야영장업(사이트시설 제외),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업, 청소년야영장,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을 등록한 곡성군 소재 업소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단, 휴업 중인 업소나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과징금 포함)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 지방세 등을 체납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본 사업은 숙박업소의 이불과 이불 커버 등 침구류 구입비의 70% 최대 300만 원 까지, 세탁비용의 50%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숙박업소 운영자는 숙박신고(등록,허가)필증 사본과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지참해 사업장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여기에, 군에서는 용역업체를 선정해 숙박업소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전문 세탁업체에 배달하는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전문 세탁업체가 없는 곡성군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데 가장 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성원 이상필 지회장과 이성수 후보는 3월 8일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성수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상필 지부장은 “순천에서 진보당 이성수 후보의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더구나 이성수 후보는 성원지회가 직장폐쇄로 조합원들이 쫓겨 날 위기에 처했을 때 민주노총 정치위원장으로 풍찬노숙을 함께하여 성원지회 조직을 승리로 이끄는 데 온갖 노력을 다한 분”이라고 소개하였다. “노동자를 위해 평생을 살아온 후보의 진정성을 잘 알기에 우리 성원지회는 반드시 이성수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여 함께 승리하자”라고 힘주어 지지 결의하였다. 이성수 후보는 “도시지역은 물론 농촌지역에서도 당원들이 직접 나서 진보당 이성수 당선을 위해 실천에 나서고 있다. 유사 이래 한 번도 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여러 당원과, 시민들의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 이성수 당선의 염원을 잘 안다. 절절한 시민들의 기대를 반드시 당선으로 실현하여 사회 전반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노동자, 국민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화답하였다. 협약은 △비정규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8일 겸면 노인회 사무실에서 장영규(81) 겸면노인회장을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이번 노인회장 명예경찰 위촉은 지난달 27일 석곡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주민의 40% 가량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지역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정성치안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곡성경찰서는 이날 명예 경찰로 위촉된 장영규 노인회장에게 명예경찰 위촉장과 함께 곡성경찰서 직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제복 입은 명예경찰관 케리커쳐도 함께 전달했다. 장영규 노인회장은 “이번 명예경찰관 위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경찰업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두 경찰서장은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곡성군 11개 읍·면 노인회를 찾아가 명예경찰 위촉 및 지역치안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3월 6일 제10회 전남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전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곡성소방서가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 10회 전남소방안강사 경진대회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강의 기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소방서의 소방안전강사 22명이 출전했으며, 사전에 영상 및 교안 심사에 선발된 8명의 우수 강사가 본 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곡성소방서 소방장 김송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소방안전강사로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라며 더더욱 노력해서 소방안전 전문강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곡성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일, 곡성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민, 관, 경, 소방 및 직장 민방위대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화재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2월 29일에는 사전에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여, 훈련 전에 철저한 준비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훈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됐고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도 화재에 취약한 장소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해당 유형에 맞는 대피 방법을 연습했다. 곡성군은 이 중 화재 대피 훈련을 선택하여 축협 하나로마트를 장소로 한 화재 상황을 가정, 직원과 고객들이 실제 상황처럼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뿐만아니라 훈련 참여자들에게는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 안전 교육이 제공됐으며,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 홍보를 통해 유사시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 대표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 특강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첫 강연은 대한민국의 1세대 전시 해설가 김찬용 도슨트가 맡아, 3월 14일 '현대미술의 풍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의 리더스 아카데미는 예술, 환경, 역사,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강이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분기별로 열린다. 3월에 이어 6월 27일에는 방송인 타일러 러쉬를 초청해 '기후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곡성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별로 1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강의 내용과 신청 방법은 강연 2주 전부터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담당자는 "강의 내용에 따라 도서 이벤트, 강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8일, 비빌언덕 25 교육장에서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및 제6대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새 회장단에게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조규정 회장이 제5대 회장직에서 이임하고 임준섭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준섭 신임 회장은 2021년 귀농한 이후 2023년 블루베리 명품대학회장을 역임하며 귀농귀촌인을 위해 헌신한 바 있다. 부회장으로 김윤수(곡성읍), 총무로 김신영(삼기면), 그리고 지역장으로 한명란(곡성읍), 이정규(석곡면)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신규 회원 13명이 입단해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조규정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는 초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곡성군수는 "곡성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교육과 작목선정 등의 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곡성 뚝방마켓’을 3월 9일 개장한다고 전했다. 곡성 뚝방마켓은 2016년 지역의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한 프리마켓으로 매주 토요일 개장하며 160회를 맞이한다. 개장 행사로는 마술 공연을 할 계획이다. 곡성천 뚝방길을 따라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농수산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뚝방 거리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하는 창업 인큐베이팅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는 보금자리다.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 등이 인기가 높다. 2024년은 ‘뚝방마켓 날개를 달다’는 슬로건 아래 상반기에는 새봄이다, 사랑하기 좋은달,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등을 소재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파릇파릇한 새싹이 하나 둘 고개를 내미는 곡성천에서 새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곡성 뚝방마켓의 상징이 된 마켓 거리를 휘감은 노오란 그늘막에서 행복한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뚝방마켓은 오는 3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4월 1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제 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오는 4월 1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마련되어 진행하고 참가주제는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 등을 표현한 연극(8분)이다. 또한 모든 분야는 8명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고 곡성소방서는 ‘곡성고등학교’ 학생 8명이 곡성군 대표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여한다. 참가 분야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2개 분야로 각 시군소방서 예선 대회에서 분야별 1위를 차지한 22개 팀이 전남 대회에 출전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 대회 분야별 1위 팀은 5월에 있을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각 시군 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소방서별 일정에 따라 3월 중 실시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 소방서에 신청하여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곡성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