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이성수 진보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정책 공약발표회를 3월 7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순천갑 입후보자 중 가장 먼저 정책공약을 발표한 이성수 후보는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자산재분배 4대정책’ ‘불평등 해소 5대공약’, ‘꿈의 도시 순천 6대비전’, ‘지역발전 7대공약’ 그리고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을 발표했다. 이성수 후보는 진보당의 정책인 자산 재분배와 불편등 해소를 위한 공약도 당선되면 꼭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자산 재분배는 이미 세계적 추세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법제화 해야 한다”며 부자 더내세와 상속세, 횡재세를 반드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을 자녀키움 지원금을 2025년 월30만 원부터 시작해 2030년까지 월 100만 원, 결혼하면 집을 혼수로, 임금 삭감없는 주4일제, 시니어 행복지원금 월100만 원 지급 등 진보적인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독재를 비판하고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청으로 전환, 수사청을 신설, 검사장 역시 직선으로 도입하자고 언급하는 등 검찰개혁의 고삐를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후보는 정책발표에서 구체적인 지역발전 공약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KT 및 KT엔지니어링과 함께 지역의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광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상철 곡성군수, KT 전남, 전북법인 고객본부의 김용남 본부장, 그리고 유창규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의 핵심은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 '지역 활력 타운 기반 조성', '관광자원 인프라 및 맞춤형 대응 사업',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KT는 통신망,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담당하며, KT엔지니어링은 토목, 건축, 전기,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맡아 상호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졌다. 이는 관광형 생활인구의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디지털 ICT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우리 군 발전과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현재 국토교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옥과면에 자리 잡은 '옥과맛있는김치'는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2017년부터 꾸준히 김치 기부 캠페인을 운영해 매월 50가구에 김치 3kg씩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이웃사랑 실천과 식생활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옥과맛있는김치'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기업은 HACCP 인증, 전통식품품질인증, 6차산업 인증, 김치브랜드 사용인증 등 여러 인증을 받아 식품의 안전 관리에 있어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이러한 인증들은 '옥과맛있는김치'가 제조 과정부터 품질과 안전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이 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증진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제조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맛있는 김치'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김치를 수출함으로써 곡성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신동준 옥과면장은 “지역 내 유망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3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인접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곡성으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설치미술, 퍼포먼스, 한국화, 조각, 회화, 영상 등 여러 장르에 걸친 작품을 선보이며, 곡성 출신 예술가 김백기, 이기일, 류영렬, 성태훈 등 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성태훈 작가는 “고향인 곡성 갤러리 107에서의 전시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4인의 작가가 각자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해석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인 3월 7일 오후 5시 30분에는 김백기 작가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통해 '문화 곡성'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한국 미술계를 선도하는 작가들의 역량을 집결시키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 후보는 3월 5일 오후1시 순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3일 야권연합 비례연합정당 출범을 환영했다. 이성수 후보는 "전국에서 야권연대연합으로 윤석열 정권과 1:1 구도를 만들었다"며 "전남 순천에서는 윤석열 검찰독재와 제대로 싸울 적임자,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 야권연합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 총선을 완성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성수 후보는 “이제 당이 아니라 인물을 보고 뽑아달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순천에서 저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 호남의 정신을 바로 세워달라”며 적극적 목소리를 냈다. 또한, “순천발전을 위해 온몸 바쳐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순천대 의대설립, 중입자가속기 유치, 스마트기기와 전기자동차 시대 2차 전지산업을 유치 등 일부 공약을 제시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순천지역 노동계에서는 마트 노동자, 돌봄 노동자, 건설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성수 후보와 정책협약을 하고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성수 후보는 지난 25년간 순천에서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 5일 오전 민주당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경선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며 “짧은 시간, 새인물에 대한 기대감으로 1등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순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병철 의원의 ‘동귀어진’으로 지역정치권은 초토화됐다”라며 “상대를 죽이기 위한 전쟁 같은 정치는 종식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소병철 의원은 그간 꽃가마 타고 내려와 고향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고도 화합과 상생보다는 지역정치권의 ‘트러블메이커’로 자리매김하며 정작 중요한 일들은 제대로 한 것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다시금 누더기가 된 선거구 문제의 책임자는 소병철 의원이다”며 “이제는 정치적 복수와 사욕 채우기에 또 다른 아바타를 세웠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그의 계획은 명분도 없고, 우리 순천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그것을 막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결국 한 정치인의 몽니로 또다시 순천은 사분오열로 분열하며 혼란에 빠졌다”며 “언제까지 순천시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선거구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통합과 순천정치개혁을 주장하며 다른 예비후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손 예비후보는 4일 ‘통합과 개혁에 함께 해 주십시오“라는 성명을 통해 갈등과 반목의 정치문화를 개혁해 통합과 화합의 ‘시민이 행복한 정치’를 펼치자고 주장했다. 손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민생은 말 그대로 파탄 지경이며, 순천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독재정치를 심판하고 순천에서 ‘사심 정치’와 ‘배신의 정치’를 뿌리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예비후보에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정책과 공약이 아닌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고 꼬집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불신이나 민주당 후보의 이미지 추락을 막아야 한다“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제안했다. 또한 ”우리끼리의 격한 싸움은 민주당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해당행위이며 배신행위“라며 ”서갑원·신성식 예비후보님께서도 상처가 치유되는 대로 민주당의 발전과 순천정치의 쇄신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에게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3월 한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에서 28세 사이(1996년에서 2005년 사이 출생)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문화복지카드를 이용해 전남 도내에서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학원 수강, 공연 관람, 숙박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두 가지로, 전년도 선정자도 올해 자격 요건을 재확인하기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공공기관 근무자 복지혜택 수령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별도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추가로 지급받는다. 지원받은 문화복지비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서는 지난 4일, 무안군과 목포시 일대에서 청년 및 본부 4-H 선·후배 회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견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청년 4-H회와 4-H본부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영농 정보를 교류하는 목적으로 준비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 방문을 포함해 고구마 육종 및 신품종 개발에 관한 시험포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육종 및 신품종 개발에 대한 세세한 질문을 통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의 주요 재배 품목과는 다르지만 다양한 선진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4-H연합회 허 청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한 계기가 됐고 선배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군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곡성 4-H회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4-H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하며 인격 함양과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 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조단군곡성숭모회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의회 의장 윤영규, 전라남도의회 의원 진호건, 국조단군곡성숭모회 이사장 류종표, 곡성보훈단체협회장 최태호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그리고 각계 기관장과 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류종표 이사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봉독으로 시작되어, 참석한 모든 이들이 헌화와 분양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했다. 또한, 곡성군 노인회장 심정섭과 곡성 중앙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박예은, 한태규의 만세삼창으로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류종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보다 훨씬 춥고 어려운 환경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는 “3.1절 행사가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월 29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한 교육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계약 체결 방법, 설치 기준, 준공 후 보조금 청구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추진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시공업체의 제품 홍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에 있어 저온저장고는 출하 시기 조절 및 상품성 유지에 필수적인 시설로,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곡성군은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재배 면적 기준을 0.2ha 이상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농가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그 결과 1차 대상자로 9.9m²(3평형) 규모의 저온저장고 23동과 33m²(10평형) 규모의 저온저장고 2동이 포함됐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9일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에서 주관한 ‘일본 오오야마농협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 특강’이 성황리에 마쳤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박종탁 본부장, 곡성군지부 안종팔 지부장, 곡성관내 농축협 임직원, 곡성기술센터 서연남 소장 및 행정기관 직원, 그리고 석곡농협 대의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이번 특강은 일본 최고의 농촌형 농협인 오오야마농협의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더욱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내다보는 눈, 오오야마’라는 주제로 시작된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의 특강은 과거 힘들었던 오오야마농협이 일본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조합원과 임직원의 역할, 사업의 다양화 등 현실적인 농협발전의 방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현재 오오야마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과 마케팅 방법 등 국내 농협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업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일본 오오야마 지역은 산이 많아 상대적으로 농지 면적이 부족하고, 적은 농가 수와 부족한 자원 등 성공하기 어려운 조건이지만, 600여 명의 조합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