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5일 화순의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입학생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화순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학사 운영 안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입학 선서, 축하 인사,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화순군농업인대학 학장인 구복규 군수가 강사로 나서 ‘변화된 화순, 도약하는 화순’을 주제로 2023년 주요성과 및 2024년 운영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금년도'제17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춘란의 재배 역량 강화를 위한 ‘춘란과’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배우는 ‘유통마케팅과’ 2개 과정을 개설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론 및 실습 교육, 선진지 견학 등 20여 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견학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교육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8개월간 농업인대학에서 만나게 될 동기 교육생들과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부자농촌 조성에 큰 역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국립 '화순 치유의 숲'(한천면 용암길 58-21)에서 센터 이용자·보호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초롱초롱 숲 마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치유 ‘초롱초롱 숲 마실’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보호자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정서적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 '화순 치유의 숲'과 연계해 족욕 체험, 목공예 체험(우드버닝, 나무 액자 만들기), 밸런스 테라피, 치유 음식 체험 등 8회기(주 2회씩 4주)로 회차마다 특성 있게 진행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헤아림 가족 교실’ 및 치매 환자 – 인지 재활프로그램 ‘두드림 팡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초롱초롱 숲 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2024시즌 첫 번째 기획전인 ‘생성(生成)’展 개막식을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 개막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화순 지역 문화예술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환영사가 끝나고 현악 4중주 공연으로 화려한 예술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작가의 개성과 독창적으로 제작된 작품을 보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예술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예술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며 ‘생성(生成)’ 전시 개막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번 전시는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현대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변화와 감정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낸 현대미술 작품인 조소, 미디어, 설치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김주연, 서은선, 양문기 작가는 전남과 광주 출신의 작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사랑받고 있는 작가들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8일 ‘2024년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비 포함 사업비 3억 1,200만 원을 확보하여 과수·채소 등 2ha 미만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저온저장고 99동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9.9 m2(3평) 1동 기준 6,300만 원이고, 이 중 50%를 지원해 준다. 지원 규모 초과 사업비는 농가가 자부담하여야 하며, 시공업체는 2월 중 공모를 통해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기 준공 유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사업 추진 방향, 추진 요령 공유, 시공업체 소개 및 제품설명, 보조금 청구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으로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출하 조절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매년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가 화순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253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복숭아연합회는 복숭아 농사를 짓는 2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2016년부터 (재)화순장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장영 대표이사는 “군에서 복숭아 농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해 주는 덕에 든든하다”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장학기금 기탁으로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복숭아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어린이집 유형별 교사·조리사 인건비, 급·간식비 격차 해소, 교사 처우 개선 등을 포함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아동 중심 나주·화순’을 발표했다. 올해 ‘화순군’의 5세 이하 영유아 인구는 총 1,329명으로 2014년 3,077명의 43% 수준으로 감소했다. ‘나주시’의 경우 2014년 혁신도시 인구 유입의 영향으로 2018년 6,389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올해 4,691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우리나라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 수는 OECD 회원국 평균 대비 4명 가량 많다. 이는 교사의 업무과중 차원을 넘어 안전사고 위험과도 직결된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을 포함한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 보육의 질 개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참고로 정부는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통합하는 이른바 ‘유보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유보통합이 시행될 경우 영유아들이 어디에 있더라도 차별 없이 양질의 보육·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월 10일 동복면 가수리 상가마을에서 짐대세우기 민속놀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수리 상가마을 짐대세우기 행사는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는 일반 민속놀이와 달리, 음력 이월 초하루(양력 3월 10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마을 앞 짐대 거리에서 대동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상가마을의 짐대세우기는 옛날부터 마을에 전해 내려온 전통 방식으로 거행하는데, 이날은 민속학과 관련된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전통 민속놀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대동 한마당을 이룬다. 동복면 가수리는 골이 깊은 산골 마을로 화순의 산간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을 정도로 전통 민속놀이가 잘 계승되어 보존된 곳이다. 특히 동복 가수리의 짐대세우기는 매년 음력 2월 1일 마을 앞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거행되는 놀이 축제이다. 상가마을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함께 전통 산간 문화의 원형이 그대로 살아있는 동복 가수리의 짐대세우기는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도에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17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특히 도시화 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음식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식 부스 16개소(향토 음식 10개소, 단품 음식 6개소)이다. 음식 부스 운영시간은 축제 기간(4월 19일~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음식 부스 입점을 위해서는 향토 음식 20만 원, 단품 음식 15만 원(가스 미설치 시 10만 원) 별도 입점료가 필요하다. 지원 자격은 음식 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19세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기관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까지 이며, 화순군청 관광체육실 축제기획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화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영업자와 단체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대상자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축이 돼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향토 자원을 활용한 청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청년 및 내·외부 청년 간 교류·협력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청년단체·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청년이고, 사업 참여 인력 중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 비율이 50% 이상 차지해야 한다. 청년 마을은 총 5개소를 선정하며,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서로 선정한다. 청년 마을에 선정되면 2년간 1개소당 3억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3월 19일까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 서류 제출을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어르신·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발표했다. 현재 나주 버스 115대 중 13대가, 화순 농어촌버스 63대 중 7대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다. 이마저도 저상버스는 읍, 동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고, 다른 면지역은 도로 굴곡, 방지턱 등으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농촌에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무릎이 아픈 분들이 많아 버스 승하차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안전의 위험도 있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어르신·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 확대, 광역버스 조기 도입 추진, △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시설, 도로 정비 추진, △ 공공임대주택, 공공시설 공급 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의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유무, 성별, 연령, 언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모든 공간을 차별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도구, 시설, 설비를 설계하는 것으로 공공교통기관 등의 손잡이, 일용품 등이나 서비스, 주택이나 도로의 설계, 의류 및 신발 등 넓은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살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을 발표했다. 2024년 1월 말 기준, 빛가람동 아동(18세 미만)은 10,423명으로 2015년 581명 대비 17.9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나주시 전체에서 빛가람동 아동 비율도 4.5%에서 60.1%로 증가했다. 이처럼 빛가람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놀이공간과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어린이 스포츠 체험시설 확충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빛가람 호수공원 내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 실내 미니 풋살장, 실내 양궁, 스크린 스포츠 체험 시설 등’ 공공형 어린이 청소년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야 건강도시 나주가 가능해진다”며 “청소년 스포츠 여가시설 확충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나주시는 빛가람호수공원 내 어린이테마파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신 후보는 지난해 2024년 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미술 아카데미(수채화·캘리그라피·문인화 교실)와 찾아오는 사진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운주사문화관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에 한 번 등록하면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미술 아카데미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문인화 기초 강좌로 나누어 진행한다. 운주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강좌별 주 1회씩 11주 동안 수업하며, 모집 정원은 반별 7명이다. 또 상반기에 실시하는 '찾아오는 사진 교실은 수요반과 토요반 2개 강좌를 개설하고, 3월 19일부터 주 1회씩 총 10주 수업을 시작한다. 모집 정원은 반별 14명으로 사진 기초이론과 실습수업을 받는다. 운주사문화관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방문하여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강신청서는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거나,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3월 5일~15일(10:00~17:00), 운주사문화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운주사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기타 사항은 문화관으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