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화순군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102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영업용,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할 수 없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최초 차량 등록 후 참여 전까지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3~10월)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1인(소유주 기준)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40% 이상 또는 4,000km 이상을 감축하면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되고,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전면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작은 실천으로 인센티브 혜택도 받고,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문화를 확산할 기회이니 많은 군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자원봉사 학교 청소년 드림베이킹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베이킹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로서의 역량 강화 및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관내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하여 총 3회에 걸쳐 직접 쿠키와 빵을 만들어 화순군 청소년수련관과 장애인 생활시설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뽕잎 가루와 치자 가루를 이용해서 쿠키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내가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봉사자들의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름작물인 간식용 풋옥수수를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한 적기파종 및 이른 정식 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피해 경감 방법을 전달했다. 최근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6월 중순 조기출하를 노리고 3월 중순에 파종해서 15일간 보온·육묘 후 4월 초에 비닐피복 아주심기 하는 농가가 증가 추세이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4월 10일경 기온이 급격히 영하로 떨어진 탓에 얕게 심은 모종의 생장점까지 얼어버려 재이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살아남은 모종도 싹이 나오기까지 2주 이상 지연되는 등 적기 파종한 것에 비해 결실이 좋지 못했다. 서리나 저온 피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적용해 보면 기상이 특별히 나쁘지 않은 해에는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째,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보통 적기 재배이다. 최종 늦서리 날로부터 10일 전에 파종한다. 화순의 평균 만상일이 4월 29일이므로 4월 19일에 비닐로 피복을 한 후, 바로 파종하여 7월 하순에 수확한다. 생산비와 노력이 적게 드는 방법이지만 경제성은 다소 낮은 편으로 납품업체와 계약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군립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2분기 문화프로그램 참가자 8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요리·스포츠 등 8개 강좌를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달콤한 오후 3시 ‘디저트 교실’ ▲놓지마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 ▲틈만 나면 ‘스포츠’ ▲태어난 김에 ‘클라이밍’ ▲‘해금’ 해봄 ▲레베랑스 ‘발레스쿨’ ▲어쿠스틱 ‘기타 클래스’ 7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클라이밍’ 1개 강좌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해당 요일에 진행될 예정이고,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과 그 가족으로 3월19일~26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확정된 신청자에게는 문자가 안내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수련관 내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청소년들이 넓은 안목을 갖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1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3,733건에 1억 1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 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 대상 기간(2023년 7월 1일~ 12월 31일) 동안 운행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됐다. 이 기간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이 말소된 경우는 소유자별,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식으로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농협,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1일 음주운전 없는 청렴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하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직자들에게 음주운전 미발생 일수를 알려주는 '음주운전 없는 날 알림제'를 시행 중이며, 시행 100일을 맞아 다시 한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구복규 군수는 군청 정문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식을 나누어 주며, “공직자들이 법규를 잘지키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청렴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음주운전 없는 화순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군의회는 11일 화순제일중학교에서 학교교통안전‧폭력예방·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교육공동체 안전 모두 함께”라는 타이틀로'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어폰, 휴대폰 걸을 때는 안 돼요', '무심코 던진 나쁜 말, 친구에게 상처로', '친구 몸에 나는 상처, 내 양심에 남는 상처'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근절 활동 전개 및 근절 문화를 정착하여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순군 ▲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지역사회연합 생활지원단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녹색어머니회 ▲화순 어머니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의 최우선은 어린이임을 강조하는 안전운전의 필요성도 적극 어필했다. 화순군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아동친화적인 도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재)화순군문화관광재)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의 댄스팀 신규 거점기관’ 공모 사업에 참여해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창의력과 상상력,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재단은 올해부터 5년간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매년 1억씩 전액 국비를 지원받고, 4년 차부터 5년 차에는 최대 각 5천만 원(지방비 매칭)을 지원받으며, 6년 차 이후에는 자립하여 운영하게 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군·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 협력하여,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의 아동·청소년(8~19세)을 대상으로 단원 모집에 착수해 ‘고인돌’을 주제로 하는 무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성장기 아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본 공모에 참여했다. 꿈의 댄스팀 사업을 통해 춤을 배우는 교육 이상의 가치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발표했다. 농어업회의소는 250만 농어업인의 ‘법정 대의기구’를 의미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정 파트너이며, 정책 자문ㆍ건의와 조사ㆍ연구, 교육ㆍ훈련, 공익적 서비스 기능 등을 수행한다. 프랑스(1924년), 일본(1951년) 등 농업 선진국은 법제화 및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도 2010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는 농업계의 오랜 염원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선 당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공약했다. 이후 주요 농업인단체가 참여하는 농업회의소 민간협의체 논의를 토대로 2021년 정부안을 발의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도 20대 대선 공약으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 및 설치 확대로 농업인 중심 농정 실현’을 제시했다. 앞서 신정훈 예비후보는 21대 국회 첫 법안으로 ‘농어업회의소법’을 대표발의했다. 올해 2월, 안건조정위원회를 거쳐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을 통해 기초·광역·전국 농어업회의소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달 9일 ㈜히토시나상사(대표 김규환)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히토시나상사 김규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활력과장, 농촌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 농산물 홍보 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히토시나상사는 연 매출 20억엔 규모의 한국 농식품 수입 업체로 2001년 ㈜찬돌재팬으로 시작해 한국 기업의 일본 내 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식료품을 일본 전역에 유통, 공급하고 있다. 김규환 대표는 일본 내 32개 사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9, 10대 회장,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경로 확대 가능성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군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미니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의 안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11일(월) 법률소비자연맹은 상근 모니터위원,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 국내외의 85개 대학교의 대학생들(2,349명)과 함께 지난 제21대 국회 선거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 평가하여 상위 25%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통지했다. 신정훈 의원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대표발의, 본회의 통과로 대학의 설립 근거를 마련해 2022년 3월 정상개교를 이끌었다. 또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기 통과로 2025년까지였던 법의 시효를 연장하고, 강원랜드의 폐광기금 납부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하며 화순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또 신정훈 의원은 △공공기관의 에너지특화기업 제품 우선구매 시행(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 △나주 에너지밸리 강소특구 조성, △국립나주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국비 추진사업 조기 완공 지원,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및 화순난연합회와 3자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앞으로 춘란대회 및 우호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와타나베 아끼오 회장, 화순난연합회 양위승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고,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 화순난연합회 배용일 수석부회장, 화순난연합회 이길척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배석했다. 협약 내용은 춘란의 정보공유 및 난 산업 발전 기여, 전국 단위 전시회 참석·출품 등 상호교류 등이며, 화순군과 두 단체는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춘란 시설하우스 신축 및 증식용 종묘 구비를 진행 중이며, 특히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9일 부터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 춘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화순이 한국을 넘어 국제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