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도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단감, 일반 감 등 4개의 종목이다. 가입 기간이 원래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였으나, 이번에 3월 8일(금)까지 연장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가입 기간인 품목에 대하여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부군수를 비롯한 13개 읍·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화순 빨래방 '읍·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순 빨래방의 공식 운영을 앞두고 읍·면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고자 화순 빨래방 운영 안내, 현장 답사 순서로 진행됐다. 화순 빨래방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화순군민의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3월,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위해 화순 빨래방 운영을 시작한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른 화순 빨래방의 운영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우리 군민에게 깨끗이 세탁한 이불로 잠자리를 쾌적하게 하고, 정기적인 세탁물 수거 과정을 통해 주민의 안부 확인 등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 화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당초 예산보다 1,262억 원 증액한 7,89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총예산 7,89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262억 원(19.04%)이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1,185억 원(20.7%)이 증가한 6,918억 원이고,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는 77억 원(8.6%)이 증가한 976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등 747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 250억 원, 전년도 잉여금 168억 원 등 총 1,185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및 주변 정비 23억 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행사 운영 8억 원, 화순농협 동부지점 토지매입 7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01억 원,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40억 원, 공공근로사업 18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1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12억 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 179억 원, 조림지 풀베기 20억 원, 잠정 햇살마을 타운하우스 방수 및 도색공사 15억 원,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 13억 원, 농촌 돌봄 마을 조성 사업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체계’ 구축 및 로컬푸드 육성 등을 포함한 ‘나주 · 화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조성’ 을 발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 (Food) 과 기술 (Technology) 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新 산업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트렌드가 환경·건강 중시, 개인 맞춤형 소비 , 비대면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나주·화순은 푸드테크 기술 선도의 최적지이다. 나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농업 관련 공공기관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종자관리소 등 전라남도 출연기관․ 사업소가 있다. 그리고 화순에는 HMR( 가정간편식 ) 실증 · 실용화 지원센터가 구축 중에 있다. 특히 나주시는 나주평야 중심의 벼농사가 발달해 있고, 배, 멜론 등 과수농업은 물론 원예농업이 활발하다. 화순도 복숭아,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 등 특산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의 발로 뛴 성과로 전남 선거구가 현행 유지됐다. 신정훈의 ‘강단의 리더십’의 결과이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획정위안과 달리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서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특례구역 4곳을 지정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특례구역 중 1곳은 전남 순천·광양 선거구를 현행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 12월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도시 지역 동부권 선거구를 늘리면서 농산어촌 지역 중서부권 선거구를 통합하는 편파적 결정을 했다. 구체적으로 동부권 5개 선거구 당 인구는 15만 1,406명, 중서부권 5개 선거구 당 인구는 21만 1,935명으로 설정함으로써 ‘인구등가성’, ‘농산어촌 지역대표성’에 역행하는 안을 제시했다. 전남은 지방소멸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동서간 경제적 불균형도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 농촌선거구 축소는 농어촌 소멸을 가속화 시키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다. 여수시을(136,872명), 여수시갑(137,623명), 순천시을(138,731명), 순천시갑(139,981명)vs. 나주시화순군무안군(269,415명) 참고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8일 현재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기념 친구 추가 이벤트를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군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5일 화순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군정 소식과 시책, 축제,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외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 개설했으며, 이후 주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친구 수 증가 등 채널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 결과는 3월 15일 화순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후 화순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 주기적 알림 메시지를 전송, 군정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여 소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달 22일 중국 절강성 소흥시와 춘란 중국 수출을 위한 난 산업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구복규 화순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 14명은 중국 절강성 소흥시를 방문하여 '2024 제3회 중국춘란축제'참관 및 난실과 난 판매장을 돌며 중국 현지 춘란 재배 동향 파악과 화순군의 춘란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화순군은 올해 1월 체결한 하남성 동백현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절강성 소흥시 가교구와도 난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난 상품 개발과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화순군 난의 중국 수출을 위한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난 상호 홍보 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최근 중국에서 한국 춘란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중국 내 춘란 선호 품종을 파악하고, 우리 군에 도입하여 수출 품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현재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기반 조성을 하고 있다. 춘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신소득 작물로서 재배 대중화를 위해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2024년에는 농업인 대학 과정에 ‘춘란과’를 개설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총 84시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월 28일까지 4개 면(청풍면·이양면·이서면·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는 13개 읍면 이장 회의 시 인·허가과 팀장들이 각종 인허가 자료가 한 권에 담긴 인허가 안내서를 활용하여 위반건축물, 건축물 해체,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산지 · 농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홍보하는 시책이다. 이를 위하여 2월 21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22일 동면, 23일 청풍면, 28일 이양면 이장 회의에 참석하여 이장과 주민들에게 인허가 민원에 대해 알기 쉽게 홍보를 진행했다. 4개 면 이장 회의 참석인원은 각 행정리 이장 등 약 130명으로 배부된 인허가 안내서를 활용하여 담당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서 군민들의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통해 군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고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반침하로 인한 군민 안전을 위해 ‘2024년도 화순군 지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안전관리계획은 화순군 지하 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한편, 화순군 지하 안전위원회는 강종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토목 분야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했고, 화순군 지하 안전관리계획 심의, 지하 안전관리 관련 제도개선, 중점관리 대상의 지정·해제 등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는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4년도 화순군 지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지하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강종철 부군수는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이용하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8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소통하는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노인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복지 분야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희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을 비롯한 13개 읍·면 분회장 등 노인회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론으로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된 지역사회의 실상을 공유하고, 노인회 및 경로당 운영 등 주요 사업과 관련한 건의 및 질의가 주를 이뤘다. 김종희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은 “항상 노인들의 건강과 소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을 예우하는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 노인들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어른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노인맞츰돌봄서비스, 노인안부살피기 등 초고령사회 대응 및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려한 야간경관과 분수 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3월 8일 운영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음악분수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팝송, 댄스 등 20여 곡을 추가하고,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 연출과 방문객 참여 이벤트 개최를 통해 더욱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산책로 꽃길, 푸드존에 더해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화순군의 문화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을 기대한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3월 8일부터 10월 말까지 평일 1회, 주말 ‧ 공휴일 2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음악분수 운영시간을 계절별 일몰 시각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변경·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멋진 음악분수 쇼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화순군을 찾는 모든 분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는 지역의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축제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교수, 감독, 언론인, 업계대표)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콘텐츠 차별성, 방문객 만족도, 안전 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된 화순군 대표 축제가 최고의 상을 받아 의미가 깊다”라며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화순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축제콘텐츠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오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