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30일 마감하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 대상자가 기한에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시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9월께 확정한 후, 11월께 지급할 계획이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023년 임산물생산업·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4천7명에게 임업직불금 86억 원을 지급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영광, 강진, 영암, 광양, 4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제조업 등 4개 기업과 557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해 9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유)가온누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과채주스,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유)조은산업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꽃소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케이씨㈜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성토용 골재, 위생매립장 복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보크사이트(알루미늄의 소재) 잔재물을 활용해 골재를 만들 경우 무분별한 천연 골재 채취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골재는 토목 및 건축 현장에서 이용된다. 금호폴리켐㈜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358억 원을 투자해 합성고무제품을 보관할 물류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분한 출하 공간을 확보하고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발달된 농수축산 식품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김 가공 및 전복 가공 산업, 감자·고구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 달 유관기관· 치안파트너 등과 합동하여 全 경찰관서 동시 대국민 홍보 캠페인 및 계도· 단속을 연중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23일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07:50~08:50)에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청 사거리 등 23개소에서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위반, 정지선(꼬리물기)·신호위반 등 주요법규위반에 대해서는 교통외근, 지역경찰, 기동대, 기동순찰대를 집중배치하여 대면단속과 기계적 단속(캠코더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횡단보도 및 우회전 교차로 통과시 일단정지 및 서행, 신호를 지키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오는 28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펼친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26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노사 공동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더샵센트럴어린이집 원아 50명을 초청, 관제실 견학과 버블아티스트 ‘에반’의 매직버블쇼 등 흥미진진한 문화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어 본사 앞 광장에서 국악그룹 ‘꽃가람’과 성악그룹 ‘리썸플로르’가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며 개통 2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가 함께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년전 1호선 개통 당시에 썼던 전동차 열쇠, 현재 직원들의 명함, 미래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 등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양한 물품들을 타임캡슐에 봉인, 20년 후의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상무역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인, ‘Locked Shields(락드쉴즈) 24’에 대한민국·아일랜드 연합훈련팀으로 참가한다. Locked Shields(락드쉴즈)는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제 마련과 종합적인 사이버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 세계 40개국 보안전문가 3천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한전을 포함한 국정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1개 기관 80여명 규모의 한국 대표팀을 구성하여 작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합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40개 국가의 18개 팀이 경합할 예정으로 훈련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사이버 공방 방식의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아일랜드 대표팀과 연합하여 사이버공격에 대한 방어팀으로 참가한다. 한전은 보안 경진대회 입상자 위주로 구성된 사내 정보보안 우수인력 8명이 에너지 분야의 방어팀 일원으로 참가하며, 가상의 에너지시스템에 대한 NATO 사이버 공격팀의 전산망 침투 시도를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학계 및 선박설계 부분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내부위원 5명과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종합설계 등 외부위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해사법, 선박설계 부분의 전문가 2명을 외부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실무협의체를 보강했으며, 사고 현황 및 원인 분석, 실무협의체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국내 어선 복원성 사고예방 조치 관련사항 등을 발표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는 해양 종사자들에게 어선의 복원성에 대한 이해와 위험성을 알려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어선 복원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공론화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어선들의 관행적인 과적과 불법 증개축에 의한 복원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진로체험,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수업, 축구클리닉, 학생선수 육성, 네이밍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협약했다. 전남 김규홍 사장은 “축구에도 다양한 진로가 있다”면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축구관련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우리 청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축구 경기 관람과 건강한 신체활동,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4월 28일 일요일에 펼쳐지는 K리그2 2024 9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를 ‘광양교육지원청의 날’ 네이밍 데이로 지정하여 운영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요성)은 오는 27일(토) 오후 3시 세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에서 김선이 명창이 ‘동초제 흥보가’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김선이 명창은 판소리 수궁가 중 주부모친만류 대목부터 고고천변 대목, 판소리 흥보가 중 제바강남가려느디 대목부터 노정기 대목, 판소리 심청가 중 추월만정 대목부터 황성올라가는듸 대목까지 전통의 멋과 흥이 배어있는 고품격의 긴소리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예능보유자 김선이 명창은 염금향, 조통달, 오정숙, 김수연 명창 등으로부터 우리지역 판소리 전반을 이었고 특히 발성처리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5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동편제 수궁가 완창발표회 5회, 서편제 심청가 완창발표회 5회, 동초제 흥보가 완창발표회 6회 등 다수의 수상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재는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소리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선이 명창의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 박시양씨가 고수로 함께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에서는 토·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김요성)은 올해 첫 목요콘서트 무대를 오는 5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목요콘서트 공연은 ▲TOP concert band(티오피 콘서트 밴드)의 ‘바람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치는 윈드오케스트라 앙상블이며, 바람을 불어 소리를 내는 관악기와 두드리며 소리를 내는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목요콘서트의 첫 문을 연다. TOP concert band(티오피 콘서트 밴드) 공연팀은 우리 지역에 관악기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17년 창단하여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다가, 2023년 젊은 연주자들을 영입하는 등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공연 문화 활성화 및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이번 TOP concert band(티오피 콘서트 밴드) 출연진은 지휘 및 해설에 김정태, 플룻 조효주·최형윤, 클라리넷 박효인·강태호·권여경, 알토색소폰 윤주승·유지은, 테너색소폰 이경호, 호른 김옥길·홍석원, 트럼펫 김다빈·김우용, 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시행한 2023년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어 감사패와 공로상을 받았다. 한전의 안전우수협력사 선정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한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또한, 분야별 가장 모범이 된 공사 현장 사례를 전체 건설 현장에 전파하여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 것으로 해당 포상 수상 협력사에는 수상 후 2년간 안전지도서 1회 감면과 근로자 개인 최대 5명까지 누적벌점 감면권이 부여된다. 한전KDN은 선정 기준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체계 ▲안전보건관리 ▲현장 안전보건활동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3년 공사를 시행한 2,500개 협력사 중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었다. 한전KDN은 고덕-서안성T/L OPGW 공사 현장의 고난도 작업인 “전력구 고소작업”에 대한 위험 요인 파악과 분석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비계, 공기구를 자체 개발‧투입함으로써 현장 산업재해의 근원적 예방 및 시공 품질 확보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특히, 근로자 보호 및 장비개선 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유통·판매하는 지역업소를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받는다. 이는 지난 2월 6일 개식용종식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식용개 사육농장, 도축, 유통상인, 식품접객업 신규 개설이 금지됐고, 오는 2027년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도살할 수 없으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개 식용 관련 사업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영업장 소재지 자치구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신고한 업체들은 오는 8월 5일까지 영업장 감축 계획, 전업, 폐업 일정이 담긴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등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며, 영업장 폐쇄조치와 함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콜센터를 운영해 개사육농장의 영업신고와 이행계획서 작성방법, 민원 분야 담당 부서를 안내하고 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결정으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전세나 월세 계약 때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한 제도로, 정부는 2021년 6월 1일부터 임대차시장의 투명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안심전세앱과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연계해 임대차 신고율 제고와 안심전세앱 활용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