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3월 목요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첫 문을 여는 14일에는 전통음악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풍류회죽선방과 광주향제풍류보존회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풍류&율려’라는 주제로 정악을 바탕으로 하는 풍류음악과 지금은 거의 사라져 흔적조차 찾기 힘든 광주향제풍류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대금정악 보유자 조창훈 명인과 풍류회죽선방․광주향제풍류보존회가 함께 광주향제풍류를 복원했다. 또 이날은 나라의 연회나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널리 연주된 관현악합주곡인 ‘도드리’를 시작으로 ▲피리가 주 선율을 이끄는 관악합주곡 ‘함녕지곡(편안함이 두루 미치게 하는 곡)’ ▲현악영산회상 중 ‘하현, 염불, 타령’▲대금의 독주곡 ‘청성자진한잎’▲‘광주향제풍류’ 중 뒷풍류 계면, 양청, 우조, 굿거리를 비교적 빠른 템포로 연주한다. 특히 뒷풍류는 현악기와 관악기 모두 연주에 참여하며, 비파와 생황을 추가해 풍류의 향기로운 향과 멋을 더욱 풍성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가 무대에 오른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태진 서구의원(진보당)은 12일 제320회 임시회에서‘5개 자치구 안전 실태조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2023년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지역안전지수 실태조사 결과 화재분야는 매우 우수하고 교통사고와 자살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이 지난 2월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의하면 “5개 자치구별로 화재분야에서 서구와 남구는 1등급, 그 외 3개 자치구는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살분야와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5개 자치구 모두 1등급이 전무했다. 특히 자살분야에서는 북구는 4등급 그 외 4개 자치구는 3등급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사고 분야 역시 동구와 광산구가 4등급, 서구와 북구는 3등급, 남구가 2등급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안전지수가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범죄분야에서는 남구가 1등급, 서구와 동구는 4등급, 생활안전분야에서는 남구가 1등급 광산구는 4등급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감염병 분야에서는 동구가 1등급, 서구와 남구가 4등급으로 발표됐다. 이에 김 의원은 “교통사고분야에서는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과 자살분야에서는 자살예방전담공무원 확충 및 건강행동실천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과 연계한 아동심리상담사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서구 일자리센터는 보육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아동심리상담 분야가 선정된 점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16명의 수강생과 함께 총 15주간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상담 및 치료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하면 아동심리상담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서구는 수료자들이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접수 시 신청자가 많아 조기마감 됐던 점 등 주민 호응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아동심리상담사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면한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쾌적한 실내공기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공기커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 3년간 환경부 및 광주광역시와의 협의를 통해 ▲금호2동 37개소(65기) ▲동천동 29개소(37기) ▲풍암동 20개소(25기)를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미세먼지 쉘터·스마트 에어샤워, 공기커튼, 식물벽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공기커튼이 설치되면 밖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차단되고, 내·외부 공기가 섞이는 것을 막아 냉난방비 절감효과와 더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해 미세먼지 청정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공기커튼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지역 또는 사업대상에 해당되지 못했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서구청 기후환경과 방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실내공기 조성을 통해 어린이 및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나아가 청정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9일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U 기획자과정 수료자와 마을활동 2년 이상 경력을 갖춘 활동가 25명을 대상으로 세큰대 마을자치(전문)학과 전문지원가교육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성장을 위해 4월 30일까지 ▲마을공동체 정책과 방향 및 마을만들기 가치 철학 이해 ▲마을활동 전문지원 역량강화(컨설팅과 멘토링 기법, 주민조직화 방법론, 사업계획서 작성법, 갈등관리) ▲세상에서 가장 큰 가치‘마을’논문 지도 ▲졸업여행 마을가치이음 워크숍 ▲마을가치도서관 등재식 등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 프로그램 ‘최강1교시’ 강연자인 권선필 교수(목원대 경찰행정학부)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지방자치와 분권의 개념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오는 15일까지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는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 선발 자격을 우선 부여해 관내 100여 개 마을·아파트공동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워크숍을 수행하는 전문지원가로 육성하겠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지역 상권의 상생협력을 위해서 광주에 복합쇼핑몰은 1개만 허가하도록 제한하고, 자영업자가 주도하는 상권영향평가 시행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강은미 의원은 지난 1월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광주에 복합쇼핑몰 입점하기 위한 3가지 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중소상공인과 함께 논의한 상생협력 방안 강구, 현지법인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회적 합의 등을 내걸었다. 입점 전제조건 제시 이후에 구체적인 공약으로 인구 100만 명 기준으로 복합쇼핑몰 1개 입점하도록 하는 제한 장치 마련과 유통 대기업 입맛대로 좌지우지되는 상권영향평가를 자영업자와 함께 지자체가 실시하도록 하겠다 약속했다. 강은미 의원은 “복합쇼핑몰 입점은 주변 상권에 엄청난 영향이 있는데, 입점 제한 장치는 전무하고 최소한의 조치인 상권영향평가는 유통 대기업 손에 놀아나는 요식행위로 전락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은미 의원은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광주 시민은 복합쇼핑몰 1개만 유치를 원하고 있는데, 광주시는 광주시민의 삶은 외면하고 화려한 도시 치장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영업자 수가 많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한 마을 BI(Brand Identity)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마을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BI에 맞추어 동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는 ▲마을복지사 ▲웹툰스쿨 ▲신중년 유튜버 양성과정 등 9개 동과 2개 부서에서 19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클래식 이야기(농성1동) ▲스포츠 스테킹(농성2동) ▲사계절 자연놀이터(유덕동)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K-POP댄스(화정2동) ▲댄스스포츠 아카데미(화정4동) ▲책과 오감테라피(동천동) ▲전통문화교실(서창동) 등 15개 동에서 마을 BI를 반영한 24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해 11일부터 주 1회 1시간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곁에 실버운동교실’도 운영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정1동·화정2동·상무2동·풍암동·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치매안심센터,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농성빛여울채복지관 등 9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를 내달 5일까지 선착순 17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팀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27주간 개인별로 건강‧영양‧운동 전문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및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59~2003년생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허리둘레 남 90/ 여 85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 40/ 여 50mg/dL 미만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며, 지난해 참여자 및 관련 질환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오는 4.10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강은미 국회의원은 9일 오후 1시 30분 광주 서구 풍암동 893-4, 1층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강은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찬휘 녹색정의당 대표와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 대표, 산재 유가족 정석채님, 지병주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김찬휘 공동대표는 “한결같이 광주에서 활동한 정치인이고, 항상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해서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김찬휘 대표는 시민을 위한 따뜻함이 배어있는 정치인 강은미 의원을 재선시켜 광주의 큰 정치인으로 키워 달라 당부했다.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강은미 의원의 정치는 늘 아래를 향해, 가장 힘든 사람과 가장 약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이었다. 이런 정치인이 꼭 당선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동건설 산재 유가족 정석채 님도 “강은미 의원은 참사 유가족을 대신해 싸워줬고, 방패막이였다. 강은미 의원 덕분에 숨 쉴 수 있었다. 많은 정치인들이 사진만 찍고 사라졌지만, 강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9일 전국어민회총연맹(이하 전어총)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에 앞장섰던 강은미 의원을 지지 선언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전국 어민 2만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단체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전어총 김종식 회장, 김영복 부회장, 김영철 집행위원장, 김경복 전북지회장, 전민경 대외협력실장, 김정환 사무국장 등 전어총 주요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강은미 의원에 힘을 보탰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정부와 정치인들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외면하고 있을 때 강은미 의원만이 외면하지 않고 함께 했다며 지지 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전국어민회총연맹은 강은미 의원이 핵오염수 투기를 막기 위해서 국경은 물론 궂은 날씨도 개의치 않고 언제 어디든 가리지 않고 함께 했으며, 일본 어민과 한국 어민의 연대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강은미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서 한국 정치인 최초로 후쿠시마 원전 현장에 방문했고, 도쿄, 뉴욕 등으로 원정 투쟁에 몸을 사리지 않았다. 또한, 핵 오염수 방류로 위협받는 먹거리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매진해 왔다. 강은미 의원은 전어총의 지지선언에 감사 인사와 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5일 관내 저장강박 위기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관내 1인가구 취약계층 대상자가 또 다른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서창동에서 1인가구로 생활하고 있는 윤 씨는 매달 반찬을 전달하며 왕래가 있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제안으로 지역의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었다. 젊은 시절 고물상을 했던 경험을 살려 활동에 참여한 윤 씨는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니,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기꺼이 돕겠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순자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웃들과 따뜻한 관계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제선 서창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서주신 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윤 씨처럼 사회적 관계형성이 필요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꽃 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과 등ㆍ하굣길 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의제인 안전한 보행로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풍암초, 신암초, 금당초, 운리초 등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빛반사가 뛰어난 형광으로 제작된 교통안전 물품 용품인 안전반사 키링 500개를 배부했다. 전자광 풍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건강마을 풍암동에서 마을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은 마을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제5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