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12회 국민권익의 날’인 27일 민원서비스 최고 평가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600만 원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소통 및 권익보호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국민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정부포상과 위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중 국민신문고 운영 부문 및 민원처리실태 점검과 분석평가에서 ‘가’등급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적정성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구는 민원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 및 민원 처리 만족도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친절도 점수가 85.97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 27%나 상승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신속·공정한 민원처리와 행정 신뢰 확보를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보다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행정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9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임산부 및 태아 지원 조례’가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서구 임산부 및 태아 지원 조례’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해 서구민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임산부와 태아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안은 ▲ 저출산 대책 발굴과 임산부와 태아에 대한 지원 정책을 수립․시행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규정 ▲ 임신축하금 및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 ▲ 임산부의 날 행사 추진 등을 위한 근거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떨어지고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하는 등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임산부와 태아에 대한 지원을 명시함으로서 출산율 제고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오미섭 의원은 “임산부와 태아에 대한 지원이 건강한 출산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작지만 출발점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서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지난 27일 광주 서구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광주 서구 소상공인연합회장(회장 장성우)은 “평소 소상공인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사명감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들을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며,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현장 활동을 통해 다양한 대책과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의회에서 악성민원인 대응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등 20개소의 민원실에 청원경찰을 순환배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백종한 서구의원은 임시회 회기(제319회) 중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건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늘고 있어 공무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면서 “공무원의 인권침해적 상황을 사전 차단하고 보호와 안전을 위해 청원경찰을 상황에 따라 순환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발언을 통해 “행정기관들이 공무원들에게 친절의 의무만 강요하며 공무원의 인권 침해에 대해서는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는 사이 민원인의 행태가 점점 더 과격해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면서 “더욱 심각해져가는 악성민원의 선제적 방어를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실시한 2030 청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25%가 악성민원으로 자살을 생각했다는 충격적인 응답이 나왔다”면서 “민원응대를 개인적인 업무로만 맡기지 말고 위법상황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조직문화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수영 부의장이 제319회 임시회 회기중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포트홀 보강조치를 통한 안전한 도로 관리’와‘보육현실에 맞는 보육환경 확충을 위한 어린이집 제도 개선’을 서구청에 요청했다. 이날 김수영 의원은 “해빙기와 잦은 강우로 땜질해 놓은 도로에 포트홀이 재발생하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포트홀 상습 발생지역은 미리 대비하고 강도 높은 재료를 사용하여 철저히 보강하는 등의 안전한 도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어린이집 평가의 기준을 정원수에 맞춰서 현원모집에 대한 부담감을 주면 안된다”면서 “서구청은 보육시설의 적재적소 배치와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사회적 인식 및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과 관련하여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위해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구의원 일동은 국회와 중앙정부에 ▲경계선 지능인들의 권리 보장 및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경계선 지능인들의 평생교육 정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협력체계 등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균호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에 해당하는 사람들로 인지, 정서, 사회적 적응 등에 어려움을 보인다. 전체인구의 약 14%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인구로는 약 600만 명 내외로, 25명 기준 3~4명에 해당한다. 이들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어 국회 토론회가 개최되고 전국의 지자체에서 77건의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해 발의된 법률 4건이 모두 계류 상태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 수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여성, 청소년, 영유아 등 각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홍관표 전남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센터장)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인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주요 인권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성숙한 인권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올 한해 구민의 실질적인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 강화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확충 ▲인권 친화적 제도 기반 강화 ▲인권가치 함양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 4대 분야 59개 추진 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향후 성숙한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제3차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강화시켜 나가고 성숙된 인권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4월 12일까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5곳을 모집한다. 서구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독립 또는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물, 부속시설 운영에 따른 사용료 등 업체당 연 1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청서 및 기타 증빙 서류를 첨부해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62-350-486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서구는 기업운영년수, 제품홍보물 준비, 특허·품질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 중 지원 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서구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들이 전시회, 박람회를 통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영유아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 대상자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 전체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6세 미만 영유아이며,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영유아 건강검진 3차~8차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연도 6월 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지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료지원팀(062-350-4754, 4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정밀검사비 지원 내용을 다각도로 홍보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증진과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출마하는 강은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고검장 20% 가산’ 방침에 대해서 고검장 출신 특혜이고, 검찰공화국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강은미 의원은 “공천의 가산점은 사회적 약자와 정치신인을 위한 제도”로 국회가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하는 정당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각 정당의 방침에 대해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기득권의 삶을 살아온 ‘고검장’만 콕 찝어 가산을 주는 건 특정 직업과 특정 후보에 대한 특혜”라고 평가했다. 강은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공정한 경선인 척 하면서 특정후보에게만 유리하게 룰을 만드는 건 비겁하다고 평가했다. 강은미 의원은 “차라리 정면돌파로 전략공천을 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번 총선은 검사들 손아귀에 있는 국정운영을 바로 잡기 위한 선거인데, 고검장 출신만 가산점 20%를 주는 것은 검찰공화국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강은미 의원은 “서로 싫어하면 닮는가 했던가, 말로는 검찰공화국 비판하고 뒤구멍으론 검찰 출신 특혜공천으로 호박씨까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강은미 의원은 “민주당은 검찰독재심판, 검찰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고검장 출신에게 20% 가산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에 출마하는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기후위기 극복과 광주의 신산업 성장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내용은 ①광주·전남 녹색에너지경제공동체 구성과 RE100산단 조성 ②기후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조달 확대 ③광주·전남 상생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은미 의원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 28) 서약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용량을 3배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29.1GW로 서약에 따라 87GW로 확대해야 하지만,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밝힌 한국의 계획은 69.8GW로 국제협약을 지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탄소국경조정제, 탄소국경세 등이 예정 되어있기 때문에 탄소절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에 강은미 의원은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바꾸면서 재생에너지 공급은 길을 잃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은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무소속 김옥수 4선의원이 26일 광주 서구을 민주당 김경만 경선후보에 대해 전격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 내 경선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정치인이나 법조인 또는 행정가도 있어야 하지만 어려운 나라살림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라며 "평생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남자 비례대표 1번으로 발탁된 김경만 현 국회의원의 재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만 민주당 경선후보도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서구 주민에게 선호도와 인지도가 가장 높은 김옥수 의원의 도움으로 경선가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민생경제와 서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순수하지만 강직하며 어떤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 평가를 받는 김옥수 의원의 참여로 김경만 민주당 경선후보가 급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만 경선후보는 지난 1월 30일 서구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마륵동 탄약고 이전과 함께 이전부지에는 공공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