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소규모 회의 지원사업 추진

변화된 마이스산업 트랜드를 반영해 마이스 틈새 시장 공략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마이스산업을 광주 전역으로 확장하고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업/단체 등이 주최/주관하는 참가자 1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소규모회의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국제회의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거나 소규모화되면서 국내에서도 현실에 맞게 관련 법률이 개정된 바 있다. 이에 재단에서도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소규모회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관광재단은 전문회의시설(김대중컨벤션센터)을 제외한 중·소형 회의가 가능한 광주소재 회의 시설을 이용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행사 개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광주 유니크베뉴(이색회의시설)나 마이스 얼라이언스 숙박분과 회의시설 이용 시 1인당 15천 원이며, 행사당 최대 1,500천 원이다.(기타회의시설 이용 시 1인당 10천 원, 행사당 최대 1,000천 원).

 

소규모회의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관광재단 누리집(www.gjto.or.kr)에서 ‘2023년 광주 소규모회의 개최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소규모회의 지원을 통해 전문회의시설 외에 다양한 중·소형 관련 시설 활성화로 마이스 시장이 광주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 내 마이스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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