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역사를 통해 배우는 학생자치 연합회 리더십 캠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11월 28일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연합회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조·명·일 3국이 2개월에 걸쳐 결전을 치른 최후 격전지로 전라남도 유일의 순천왜성과 정유재란 역사공원, 충무사, 여수 이순신 광장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자치 연합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박○○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 대표들과 함께 정유재란 관련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임종윤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이해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우리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며, 올바른 역사의식 및 호국정신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자치 리더십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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