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관서장 현장점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 8일 압해읍 소재 주요 전통사찰인 금산사를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산사는 신안군 압해도에 있는 유일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규 송광사 말사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방문객이 증가하고 연등 설치와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와 초기대처 지도 ▲연등 행사 등 화재안전컨설팅 ▲화기취급 주의 당부 ▲사찰 주변 화재 위험요인 점검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사찰에서도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 “관계자ㆍ방문객의 안전과 소중한 문화재의 소실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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