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메뉴얼 보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봄철안전대책으로 3월 ~ 5월 기간중 관내 소재 주요 대형공사장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국 언어로 번역한 안전메뉴얼을 보급했다.

 

대형공사장이란 3000㎡이상 현재 진행중인 공사장으로 올해에는 신안군 6개 대상으로 154KV신안변전소, 문웅, 압해농협복합청사, 실내체육관, 신안군가족센터(2차) 비금주민태양광발전소 등이 있으며 베트남, 태국, 중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한 안전메뉴얼(리플렛)을 배부했다.

 

이번 외국어 안전메뉴얼 배부를 통해서 공사장 외국인 안전관리 강화에 한층 더 기여하고 화재 및 재난 상황일 때 안전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부주의, 전기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 화재발생 시 대처법 ▲AED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것이다.

 

류도형 서장은 “화재발생 및 재난상황 시 외국인의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신안 관내에서 외국인에 관한 안전관계망을 형성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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